부러운 이상적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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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주인이 할머니신데
계약할때 꼭 언니분이랑 같이 오세요
집도 같이 살펴보고..계약서 쓸때
언니가 엄청 꼼꼼이 챙겨보시더라구요
글고 그 언니딸 즉 집주인조카분도 같이 와서
봐주고
나이들어 자매끼리 의지하니 건강해보이고 넘 부럽더라구요
그리고 어느정도 재력도 있으니 투자용으로
사서 월세도 놓고…
전 여자형제가 없고 애도 외동이라
부럽네요.

[...]

남 같은 자매가 있어서 고아라고 생각합니다.

[..]

자매 둘이 친한 사람 보면 한 쪽이 호구더라구요
남 보다 낫지만 보이는 걸로 부러워 마세요

[저는]

20년동안 대화없는 자매있어요. 집안의 시한폭탄이라 다들 절래절래

[ㅇㅇㅇ]

맞아요. 보이는 것으로
부러워 하지 마세요.

[ㅇㅇ]

저희 아빠가 작은 아버지랑
저렇게 영혼의 단짝
우애좋은 형제예요

온 집안일, 저희들 일까지
부모에 작은집 입김까지 들어가니
부모가 넷인셈.
어떤 상황인지 짐작 되시려나요.

[자매]

많아요
서로 안봐요...

[랑랑]

자매라고 다 그렇게 좋은게 아닌데 그집은 사이가 참 조으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