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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의 작품 좀 찾아주시면 미리 감사합니다.

박완서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21-08-23 20:09:59

아들 하나 데리고 총각하고 결혼해서 시가에 들어갔는데 살인사건이 생기고 뭐 그런 내용이거든요.


남편의 여동생이 죽었는데 주인공인 여성이 계속 타살을 주장하는 그런 얘기예요.


그럼 꾸벅~

IP : 211.227.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23 8:37 PM (223.62.xxx.79)

    저 이거 얼마 전에 생각났는데.
    어릴 때 읽었고 최근에 불현듯 다시 생각났는데 물어보시니 신기하네요.
    한 권짜리 장편소설이죠?
    제목은 ‘욕망의 응달’입니다.

    남편의 여동생이 주인공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았고
    하지만 알고 보니 나쁜 인물도 아니었죠.
    아파서 거동을 못 한다는 시부가 별채인지 2층엔지 외따로 있었고 소희라는 젊디젊은 후처가(새 시어머니) 지키고 있었어요.
    환자의 신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곤 했는데 그 소리가
    으-으- 소희야, 나 죽는다 소희야- 으, 으-
    하는 거였죠.

    어느 날 주인공이 그 소리를 속으로 따라하다가 문득 등골이 서늘한 어떤 사실 하나를 깨달아요. 거기서부터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나가는 내용. ㅎㅎ

    진짜 어릴 때 읽었는데… 중학교 1, 2학년?
    솔직히 거기 든 복잡한 인간군상의 심리를 다 이해하고 읽었던 것 같지는 않은데 몇몇 인상깊은 장면이 그대로 기억에 남아 있네요.

    우리는 젊고 건강했으므로 서로의 몸을 탐했다(인가 탐하기도 했다, 인가) 이런 대목이 있었는데 순진해빠진 저는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가서, 바로 그 이유로 기억에 고대로 남았고요. ㅋ
    소희란 여자가 아주 예쁘고 차가운 인물로 그려진 것.
    시누이는 이름이 은수… 뭐 그런 중성적인 이름이었던 것.

    그런 게 기억나네요.

  • 2. ㄷ오
    '21.8.23 8:38 PM (14.32.xxx.215)

    저 박완서님 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몰랐네요
    찾아볼게요

  • 3. 첫 댓글
    '21.8.23 8:41 PM (223.62.xxx.79)

    참, 책에 실려 있던 작가 후기, 그런 내용도 좀 기억나는데
    아마, 추리소설을 마음먹고 써 본 게 처음이다 그런 말이 있었어요.
    그런데 좀 힘들었다든가, 잘 안 풀렸다든가
    그런, 이런 종류를 계속 쓰고 싶지는 않다는 듯한 느낌이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ㅎ

  • 4.
    '21.8.23 8:43 PM (76.112.xxx.11)

    욕망의 응달

  • 5.
    '21.8.23 8:44 PM (76.112.xxx.11)

    윗분이 쓰신걸 못 읽고 그만~~

  • 6.
    '21.8.23 8:45 PM (93.160.xxx.130)

    그런 소설이 있었군요. 덕분에 알아 갑니다

  • 7. 박완서
    '21.8.23 8:50 PM (112.167.xxx.97)

    절판 된걸로 아는데요

  • 8. 원글
    '21.8.23 9:40 PM (211.227.xxx.137)

    역시 82가 제일 낫네요.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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