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끊은 엄마가 남편, 시댁에 연락한다면...

휴우 조회수 : 4,800
작성일 : 2021-08-23 19:03:03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어머니, 남편더러 번호를 바꾸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감정의 쓰레기통, 화받이로 살면서
미치지 않고 살아남은 제가 스스로 대견해요.
물론 우울과 불안은 늘상 안고 사는데요,
그것도 아이 키우면서 저 스스로 성장하고 치유되는 경험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아이한테 내가 받고 싶었던 대접을 하며 키우는데
왜 내가 치유가 되는건지??)
더 이상은 엄마랑 엮이고 싶지 않은데
예전에 1차로 연락 끊었을 때 저희 부모님 반발이 심했고
심지어 저희 엄마가 술김에 시어머니께 전화를 했었거든요.
이번에도 시어머니나 남편에게 연락을 할까봐 걱정돼요.
어쩌면 좋죠ㅠㅠ???
IP : 211.184.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21.8.23 7:09 PM (211.246.xxx.112)

    전 남편 폰에 수신차단했어요

  • 2. ^^
    '21.8.23 7:10 PM (223.39.xxx.145)

    위로해요 스트레스~근심걱정 많겠어요
    혹시 남편이 친정모ᆢ사정 아나요?

    상황설명하고ᆢ남편이 시엄마폰 만져서 번호 차단~미리 하면 좋겠어요
    남편폰도 역시 미리 차단하구요

    조마조마 신경쓰여서 어떡해요

    전 개인적으로 친정안좋은 얘기는 남편한테 거의 말않코 숨기라는 주의라서
    사소한 얘기도 절대않거든요

    친정의 안좋은 일은 큰결점인듯

    원글님같은 경우 혹시나? 친정모가
    큰실수할까봐요

  • 3. 차단
    '21.8.23 7:36 PM (180.71.xxx.56)

    남편과 시어머니 폰 가져다 차단 시키세요 이름 저장되어 있으면 ㅇㅇ보험 같은걸로 바꿘 스팸신고

  • 4. ㅇㅇ
    '21.8.23 8:50 PM (223.38.xxx.98)

    당장 차단하세요

  • 5. 가당치않은
    '21.8.24 8:40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공격에는 재빠른 방어
    차단 내지 스팸

    방어력없는 어린시절 되풀이하지않기 명심
    시댁에는 자세한 내용 풀지않고,,,

  • 6. 에고...
    '21.8.25 12:00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엄마사랑은 딸에게 참 중요한데
    남들 당연한듯 받는 사랑을 못받아 마음 한 켠이
    얼마나 아렸겠어요 티도 못내고..
    그렇지만 안그런 사람도 님처럼 꽤 있답니다
    피를 섞였지만 엄마의 이름만 있는 사람
    그냥 차단하세요 남편도 말섞어봐야 좋을게 없습니다 시어머니와의 통화 두려워마세요.
    미리 남편이 미리 말씀드리고 번호 차단시키세요
    그냥 장윤정엄마같은 사람이다 하면 됩니다
    긴말 마시고요
    그래야 님이 살고 가정이 지켜집니다
    만약 말씀드리기 뭐하면요 혹여나 연락왔다 하시면 간략히 말씀드리고 그냥 알겠습니다 하시고 연락안하면 시부모님께 연락해봐야 소용없다 생각하고 안할거에요
    참 모질고 이기적인 엄마네요
    님만 되풀이 안하시고 못받은 사랑 아이에게 주면서 치유하세요~~홧팅!!!

  • 7. 에고...
    '21.8.25 12:01 PM (1.241.xxx.216)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엄마사랑은 딸에게 참 중요한데
    남들 당연한듯 받는 사랑을 못받아 마음 한 켠이
    얼마나 아렸겠어요 티도 못내고..
    그렇지만 안그런 사람도 님처럼 꽤 있답니다
    피가 섞였지만 엄마의 이름만 있는 사람
    그냥 차단하세요 남편도 말섞어봐야 좋을게 없습니다 시어머니와의 통화 두려워마세요.
    미리 남편이 미리 말씀드리고 번호 차단시키세요
    그냥 장윤정엄마같은 사람이다 하면 됩니다
    긴말 마시고요
    그래야 님이 살고 가정이 지켜집니다
    만약 말씀드리기 뭐하면요 혹여나 연락왔다 하시면 간략히 말씀드리고 그냥 알겠습니다 하시고 연락안하면 시부모님께 연락해봐야 소용없다 생각하고 안할거에요
    참 모질고 이기적인 엄마네요
    님만 되풀이 안하시고 못받은 사랑 아이에게 주면서 치유하세요~~홧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105 찐 찰옥수수가 맛이없는데.. 9 ㅁㅁ 2021/08/23 1,825
1239104 아프간인들도 미얀마인들처럼 투쟁해라 3 ㅇㅇㅇ 2021/08/23 1,749
1239103 집값 폭락론 28 .. 2021/08/23 6,714
1239102 나만의 의식주 생활 절약하는팁 공유해봐요 16 써니베니 2021/08/23 7,397
1239101 박완서 작가의 작품 좀 찾아주시면 미리 감사합니다. 8 박완서 2021/08/23 1,751
1239100 트레이더스 안심 리테일팩을 샀는데.....혹시 사본분 있나요??.. 4 2021/08/23 1,953
1239099 국민의힘 '세금탈루' 등 12명 부동산 불법 의혹 [종합] 9 꼴랑! 2021/08/23 983
1239098 헐 신기해요 간만에 집밥 삼시세끼 해서 먹었는데요 23 신기 2021/08/23 17,064
1239097 차은우 7 ststst.. 2021/08/23 3,464
1239096 안싸우면 다행이야 에서 웃음포인트 3 안이 2021/08/23 2,196
1239095 靑 "아프간난민 수용, 한국아닌 유럽과 중동으로 정리돼.. 14 ㅇㅇ 2021/08/23 3,834
1239094 82세 고관절수술후 보호자상주하는건가요 아님 간병인있는건가요 7 궁금 2021/08/23 1,591
1239093 동죽조개탕 해감이 잘 안됬는데요 2 조개탕 2021/08/23 1,117
1239092 버거* 커피구독 해보신 분들, 질문이요~ 6 ... 2021/08/23 1,552
1239091 남자아이 영어이름 골라주세요 7 Ch 2021/08/23 1,541
1239090 이렇게 해서 뱃살 뺄 수 있을까요? 6 99 2021/08/23 3,611
1239089 한국 입국시 격리 면제 7 백신 2021/08/23 2,365
1239088 저 이거 산소 부족 증상일까요? 4 건강 2021/08/23 1,720
1239087 단독)여전히 활개치는 이재명표 관피아 논란 3 고추장 2021/08/23 702
1239086 연끊은 엄마가 남편, 시댁에 연락한다면... 5 휴우 2021/08/23 4,800
1239085 임신중 환도라고 하나요….. 7 2021/08/23 2,997
1239084 좀 전에 네이트판 실시간 랭킹 5위한 글이래요. 8 사월의눈동자.. 2021/08/23 4,665
1239083 오뚜기 들기름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고기리 2021/08/23 3,580
1239082 재활용 쓰레기 대신 버려주는 아파트도 있어요 14 ㅇㅇ 2021/08/23 5,074
1239081 백신2차 화이자에서 Az로 변경 가능할까요? 6 닉넴스 2021/08/23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