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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를 봤는데 남편복이 없다네요

남편복 조회수 : 5,589
작성일 : 2021-08-23 14:41:26
1. 착하다 
2. 내가 하는일에 간섭을 안한다
3. 반대로 관심이 없다
4. 밥먹고나면 화장실같다가 쇼파로 직행 밥상을 생전 안치운다(24년을 잔소리하지만 몇이반짝)
5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억지로 한다(24년동안 잔소리해서 이제 하기시작  하기싫은티는 얼굴에)
6.청소끝나면 연습장가서 연습함 매일 매일 거기가 제일편하다고 놀더라도 거기서 놀겠다고
  아주 얄미움
7.어제 불만섞인얼굴로 청소하길래 내가할께 연습장가 했더니 하다말고 청소기 전원끔 가도되냐고
8. 내가 불만인건 집안에서 일어나는 모든일들 설겆이가 산더미로있어도 안함 컵이 없으면 밥그릇에 물마심
9.24년동안 계속 얘기하다보니 나도 점점 짜증나고 같이 살기 싫다는 생각도듬 속터짐

남들이 들으면 저보고 미쳤다고 할거 같은데 얼마전 누가 착하다고 다가 아니다라고 올리신분 정말 공감백배
하든지 말든지 살살 내눈치만 보면서 저러는게 얼마나 약이오르고 화가나는지 미치겠네요
빨래널고 있는데 술취해서 울딸이 저런일하고있으면 싫을거 같대요 전 제가 잘못들은줄알고 다시믈어보니
똑같이 얘기  그럼 날좀 딸처럼 위해달라고 했더니 그럴줄알았다 그냥 해  이럽니다
애들다키우면 혼자 살고싶네요 

IP : 61.78.xxx.1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21.8.23 2:43 PM (116.125.xxx.188)

    믿지 마세요
    저 결혼 3번 한데요
    결혼 한번도 늦게 했어요
    남편복 없데요
    남편 제가 이쁘고 좋다네요

  • 2. 원글
    '21.8.23 2:44 PM (61.78.xxx.198)

    아 저래서 남편복이 없다고 하나보다 이런생각이

  • 3. 그러고보니
    '21.8.23 2:45 PM (220.94.xxx.57)

    저도 37살쯤 이혼한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거없이 잘 살고있어요.

  • 4. 남편복 많은 여자
    '21.8.23 2:48 PM (116.39.xxx.132)

    남편복 많다는데 비슷해요.

  • 5. 야여ㅗ
    '21.8.23 3:02 PM (121.173.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복 없다고 했어요 맞아요..
    만나도 저보다 못한 남자만 만난데요 맞구요..
    벌어도 제가 벌어야 한대요 맞네요..

  • 6. 으음
    '21.8.23 3:03 PM (221.142.xxx.108)

    제발제발 하기싫은 표정 짓고 있어도 시키세요!!!!
    그런 표정으로 할거면 하지말고 연습장가 이러지마시고요
    내맘에 안들게해도 제발 좀 시키세요 하라고요
    착하긴하다면서요.............
    더한 남자들은 물컵 없어서 밥그릇에 먹는대신 설거지 좀 제때하라고 잔소리합니다
    착하기는 하고 님 시키는건 하면 그냥 시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복이라는게
    '21.8.23 3:09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돈 잘 벌어다 주는 복. 오래 내 곁에 있어주는 복. 큰 사고 안치는 복....

  • 8. ㅎㅎ
    '21.8.23 3:19 PM (58.232.xxx.161) - 삭제된댓글

    남편복많다고 했어요... 비혼입니다.

  • 9. 안 맞아요
    '21.8.23 3:20 PM (210.106.xxx.82)

    제가 남편복, 자식복 있다는데
    전혀 아니거든요ㅜㅜ

  • 10. ㅎㅎ
    '21.8.23 3:20 PM (58.232.xxx.161)

    남편복 많다고 했어요... 늙은 노처녀예요

  • 11. 영통
    '21.8.23 3:48 PM (106.101.xxx.47)

    나도 그리 나와요.
    남편 돈 받고 안 살았어요. 맞벌이고 각자 쓰고 남편은 돈 쓰기만 하고 재테크 안 되고..오히려 내가 가장격입니다.
    다정은 합니다.
    사주의 남편복은 일반적으로 돈을 얻어 쓰냐 의미가 커요.

  • 12.
    '21.8.23 4:14 PM (211.196.xxx.185)

    남편복 없으면 어때요 내복으로 살면 되지... 자꾸 복 찾으면 남편도 아내복 없어지고 자식들도 엄마복 없어져요

  • 13. 원글
    '21.8.23 5:44 PM (61.78.xxx.198)

    그렇군요 대체적으로 남편복없는사람들이 내가 많이 벌어야하는사람이네요 친구들도 보면 그렇구요
    같이 일하고 있지만 그냥 남자끼리 일하나보다해요 물건도 내가나르고 포장도 내가하고 건축자재입니다 ㅠㅠ

  • 14. ...
    '21.8.23 7:02 PM (39.124.xxx.77)

    맞아요
    사주에서는 남편복 없는 여저들이 주로 남편이 벌이가 좀 쳐지는 분들이 많아요 대신 그만큼 내가 능력이 좀 좋은 경우인거죠.

  • 15.
    '21.8.24 12:02 AM (125.135.xxx.198)

    저요‥예전부터 대신 직업이 좋아요‥그리고 신랑사주에 마누라복이 많죠‥근데 전 신랑복 많다고 생각해요‥꼭 복을 받아야 좋나요‥이번생 복짓는 맘으로‥저축하는 인생도 의미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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