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부모와 존댓말
대도시는 아닌 좁은 지역이라서
서로 친밀도가 있은편인 상황에서요,
아이 학부모로 친해져서 나랑 동갑이거나 나보다 나이어리다면
1.존댓말로 한다.
2.편하게 반말한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1. ㅇㅇ
'21.8.22 1:3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그쪽에서 말놓으라 하기전에는
1번이죠2. 1이요
'21.8.22 1:35 PM (59.10.xxx.178)111이요
저는 저보다 어리고 상대가 참 좋아도 존대해요~3. .....
'21.8.22 1:35 PM (118.235.xxx.181)존대합니다
4. 그게
'21.8.22 1:36 PM (180.109.xxx.17)네, 저도 현재는 존댓말하는데
혹시라도 상대가 느끼기엔 제가 거리두나 싶을까봐요,
저도 전에 겪어보니 반말하기 시작하면 너무 막대한다는 느낌이 나서 존댓말이 나은거 같은데 상대마음은 모르겠어서요5. 믄
'21.8.22 1:46 PM (180.70.xxx.42)막대하는것도 사바사
많이 친해지고 상대방도 친해지고 싶다하면 말놓으세요라고말할거에요.
그전까진 높인게 나아요.6. 흠
'21.8.22 1:47 PM (1.235.xxx.169)상대가 존대말 어색하면 먼저 말 놓으라 하겠죠.
그것도 아닌데 이런 고민 하시는 건
원글님이 은근 말 놓고 싶어서구요7. ..
'21.8.22 1:49 PM (106.102.xxx.102)전 고딩한테도 말 못놓는 사람이라....
근데 너무 존대해도 상대방이 거리감 느끼고
서운해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저한테 편하게 말 놓으라고 얘기해주기도 해요.
저도 상대가 저보다 연장자면 말 편하게 하시라고 얘기하는데...
원글님 상대는 지금처럼 존대하며 서로 좋은관계 유지하길 원하는 사람일수도...8. .....
'21.8.22 1:5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1111
저도 말 못놓고 존대하는 사람이라,
5~6년 정도 넘어가니 자연스레 반말 나오게 됩니다.
(현재 중딩/고딩 ^^)9. 당연히
'21.8.22 1:59 PM (218.48.xxx.98)저도 존대해줘요..학부형이라도 그 어린분이 먼저 말 놓으라고 하기전엔 반말 안하는게 낫죠/
전 일하는 사업체 알바생에게도 존대해줘요...반말 안합니다.10. 너무
'21.8.22 2: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친해도 존대해요. 내 친구는 아니니 그게 낫더라고요
11. 그게
'21.8.22 2:02 PM (180.109.xxx.17)그러면 상대가 편하게 말하고 한다면요,
그래도 전 존대 하고 싶다면
그게 더 좋겠다 이유를 말하는게 나을까요.
저도 저연스럽게 나오기전까진 존대하는게 관계에 나은그 같은데
상대가 느끼는기 다를까봐요12. ㅇㅇ
'21.8.22 2:11 PM (182.221.xxx.208)존대하면서도 얼마든지 친밀하고
좋은관계 유지할수있습니다
상대가 편하게 하자하면 편하게 하구요13. 자연스럽게..
'21.8.22 2:19 PM (58.239.xxx.62)관계의 분위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대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아이 친구 엄마들과 관계를 오랜 시간 맺으면서 느낀건
존대 여부가 친밀도의 정도를 나타내는 건 아니라는 것이었어요. 정말 편해지면 존댓말 중간 중간 반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기도 하고 존댓말만 쓰는데도 엄청 편한 관계가 되기도 하더린구요..14. 그게
'21.8.22 2:24 PM (180.109.xxx.17)제가 질문하는 포인트는
상대는 편하게 반말하고자 하는데 제가 그대로 존대로 지내고 싶을때요..
상대가 거리두기한다고 느낄까봐인데,
제가 개의치않고 존대해도 되는건지해서요..
사실 어느정도 거리도 필요한거 같단 생각이 즐기도 해서요.15. 설사
'21.8.22 2:30 PM (112.169.xxx.189)말 놓으라고 해도
웃으면서 천천히요~ 하면 되고
더구나 그쪽에서 그런말도 안할때는
계속 존대하는게 맞아요16. ,,,
'21.8.22 2:50 PM (116.44.xxx.201)상대가 말 놓으라 해도
내가 그게 잘 안된다 양해 구하고 그냥 존대해요
상대가 나보다 어리고 더 친해지면 가끔 자연스럽게 말꼬리 잘라 먹기도 하구요17. 님 맘 그대로
'21.8.22 5:58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얘기하죠.
알았어요, 제 습관이라 바로는 안바뀔거 같고
좀 더 자주 보다보면 말 놔지겠죠^^
이해해줘요18. 상상
'21.8.22 9:18 PM (211.248.xxx.147)무조건 존대. 친해도 존대요. 상대가 원해도 제가 습관이 안되서 그렇다고 하고 살갑게 대하지만 말은존대.
19. ㅎㅎ
'21.8.23 12:57 AM (218.155.xxx.132)저는 무조건 존대합니다.
내 친구 아니고 아이 때문에 맺어진 인연이잖아요.
존대하면 말실수 할 일도 없고 서로 적당히 예의있게 지내서 좋아요. 말 쉽게 놓는 가벼운 엄마들 싫어요.
대충 본인보다 어리다 싶으면 ‘자기’라는 호칭은
더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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