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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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테니스 배워도 될까요?
요즘 자꾸 어른거리네요.
요가, 발레, 크로스핏, 수영, 조깅 등등
운동 좋아해서 꾸준히 했었어요.
1. dddd
'21.8.22 1:17 PM (220.125.xxx.159)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늙어서 관절 아파요..ㅠㅠ
나이 먹으면 관절 안쓰는 운동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2. ㅁ
'21.8.22 1:18 PM (121.165.xxx.96)그동안 꾸준히 다른운동을 하셨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관절이 나가는 운동인데 근육이 잘 잡혀계심 괜찮을듯
3. 음..
'21.8.22 1:18 PM (121.141.xxx.68)테니스 배워도 된다고 봅니다.
친척분이 60대인데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도 나가시더라구요.
10년정도 테니스 쳤다고 하더라구요.4. 운동
'21.8.22 1:18 PM (219.249.xxx.161)그 정도면 뭘 해도 됩니다
운동 안 했던 분 이면 반대 하는 데
라켓 무게도 무겁고 이게 엄청 체력을 요하니5. ㅇㅇ
'21.8.22 1:21 PM (223.38.xxx.198)남편이 자꾸 무리라고ㅎㅎ
남편은 운동이랑 거리가 먼 사람이거든요.
우선 테니스장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6. ..
'21.8.22 1:41 PM (60.105.xxx.151)본인이 테니스 해보고 싶은데 왜 남의 의견이 필요한가요 ?
원글님은 꾸준히 운동을 해오셨네요. 남편의 의견이 왜 중요하죠? 기껏 운동배우는데요
해보고 안맞으면 그만두면됩니다.
초보는 초보에 맞게 지도해 줘요
저도 45살인데 30대 후반부터 시작해서 지금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 되었답니다. 테니스 공을 쳐야하기때문에 민첩성과 순발력 집중력에 매우 좋은 유산소운동입니다.7. 여기는
'21.8.22 1:47 PM (1.222.xxx.53)82쿡 회원 허가 얻고 뭐 시작하는 사람들 많아요
8. ㅇㅇ
'21.8.22 1:51 PM (223.38.xxx.198)ㅎㅎ 왠 잔소리가 이렇게
이런것도 못물어보면 여기 뭐하러 오시나요~9. 하세요
'21.8.22 1:51 PM (1.235.xxx.169)전 너무 근력없는 상태서 40대 초중반에 시작했더니
관절이 아프기 시작해서 하다가 관뒀지만
원글님은 괜찮으실 것 같아요.
대신 전후로 스트레칭 철저히 하시고
코어근육 하체근육 운동도 병행하시면 좋을 거에요.
아파도 계속 치고싶을 만큼 재밌고
운동효과도 크더라구요.
정적인 실내운동과 달리 사람 자체가 밝아지는 느낌!10. ㆍㆍㆍㆍ
'21.8.22 1:55 PM (211.208.xxx.37)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하는 사람은 해요. 원글님 몸이 어떤 유형인지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까 잘 판해서 결정하세요. 저는 어깨,손목관절이 부실해서 못하거든요. 빨래 널고 걷는것도 어깨위로 팔 올려서 해야하는건 안합니다. 빨래 몇줄만 널어도 바로 어깨에 안좋은 느낌이 와요. 맨몸으로 하는 근력운동이 저한테는 딱이에요.
11. ㅇㅇ
'21.8.22 2:07 PM (223.38.xxx.198)아~하던 운동이면 괜찮고
시작할때는 힘들다는 글도 있고...
한달만 시도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하체는 탄탄한데 어깨가 강한편은 아니라서
스스로 잘 모르겠어요.12. 자세가 중요.
'21.8.22 2:16 PM (175.124.xxx.76) - 삭제된댓글저는 53살인데 작년 코로나로 수영, 요가등 실내에서 하는 운동을 못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40대 중반이시면 시작 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사작 초반부터 자세를 정확하게 배우는 게 중요해요.
자세가 나빠지면 손목, 팔꿈치 등에 무리가 오게 되거든요.
시작부터 강사분께 진도가 느려도 상관없으니 자세에 신경 써 달라고 말씀드리세요.13. ....
'21.8.22 2:28 PM (180.224.xxx.208)저 20대 때 조금 쳤는데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너무 욱신대서 그만뒀어요. 한 10년 동안 비만 오면 팔목부터 팔꿈치까지 얼음에 담근 거처럼 아프고 욱신대서 엄청 고생했어요.
14. 저는 반대
'21.8.22 2:32 PM (223.38.xxx.122)저도 운동 좋아해서 수영 요가 오래해왔고 필라테스랑 골프도 지금 하는데요 테니스 보는거 좋아해서(옛날옛적 샘프라스 아시나요 제가 젤 좋아했던 선수ㅎㅎ)
테니스 배워볼까? 했는데 주변에서 다 말려요
이제 관절 다치면 잘 낫지도 않는다고요ㅠ (저 40대초)
생각해보니 20대때 탁구 배우다가 무릎아파서 그만뒀었어요
자잘하게 뛰는게 무릎에 무리 오더라고요
관절에 큰 문제없지만 그래도 좀 조심하시는게 좋을 나이 아닐까요 제 생각은 그래요15. 저 합니다.
'21.8.22 2:56 PM (117.111.xxx.131)40대중반에 초보.
못치는데 배우는거 잼나요.
테니스치고온날은 밥도 안하고 외식하니 더 신나서 ㅎㅎㅎ
근데..밥까지 하려면 못하겠어요.집에가믄 좀 힘빠져요
재미져요. 게임뛰어보고 싶기도해요 ㅎ16. ㅇㅇ
'21.8.22 2:59 PM (223.38.xxx.198)윗님 글보니 심장이 두근두근해요ㅎㅎ~
자세에 신경많이 써주는 코치님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17. ...
'21.8.22 3:40 PM (220.76.xxx.168)건강체질이면 해도 될거같아요
지인이 건강체질인데 사십중반에 시작해서
삼년째 재밌게 치고있어요
군살없어지고 보기 좋더라구요
전 약골인데 삼십대때 레슨받고 조금 치다가
십여년지난 지금 다시시작하려니
체력이 안받춰줘서 포기했어요ㅠ18. ㅇㅇ
'21.8.22 4:30 PM (223.38.xxx.198)건강체질이었는데 하루하루가 다른 느낌이긴해요ㅎㅎ
감사합니다~19. ...
'21.8.22 4:58 PM (1.241.xxx.220)저도 곧 배우려고요
저 40대 초반인데 요즘 헬스하고 골프 배우느라 신났어요.
앞으로 테니스랑 수영, 클라이밍 배울거에요.20. ㅇㅇ
'21.8.22 5:15 P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반가워요~
건강하게 즐겁게 잘 살아보아요21. ㅇㅇ
'21.8.22 5:18 PM (223.38.xxx.198)반가워요~운동으로 신난 그 느낌 알죠알죠
저도 클라이밍 배우려고 했는데
클라이밍장 거리가 좀 어중간해서 못했어요.
그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22. 여기
'21.8.22 8:04 PM (121.166.xxx.176)50평대 집도 청소하다보면 관절 무리와서 반대하는 곳이라 ㅎㅎㅎ 전 시작했고요 님만큼 운동했고 해 보니 어떤 점애서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건지 알겠더라고요
피트 샘 프라스. 만큼 하는 것도 아니고 해봐야 하루 40분 하는데 근육과 코어에 힘을 주고 회전력을 이용한 스윙을 하면 됩니다
운동 해 본 사람이면 뭔 소리인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