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결혼할 수 있는사람은 하지 않나요?
주변보면 집있거나 매력있거나
앵간하게 사는사람들은 결혼하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재산있는 사람들은 2세 빨리 만들어서 증여 상속 등등.
반대로 이성에게 어필안되거나 무리에서도 선택안되거나 경제적으로 힘들면 결혼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저희때 까지만해도 그냥들 맞춰서 결혼했는데...
결혼부심 아닙니다.
라떼 사실 아무나 결혼했어유~~~~
1. 지능이 떨어지면
'21.8.21 11:23 PM (39.7.xxx.67)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외우시고요
모두가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게 아닙니다2. 우와
'21.8.21 11:25 PM (121.129.xxx.135)저 이 말 처음 써보는데
틀딱이라는게 이런거군요 ㅋㅋㅋ3. 저기요
'21.8.21 11:30 PM (221.142.xxx.30)결혼하고 싶은 남자가 없어요.
안믿겠지만
예쁘고 인기많고요.
근데 같이 살고 싶은 남자가 없네요.
전
음악듣는 취향으로 선택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을
아는 남자가 없네요.
남자 차 탔을때
내가 싫어하는 노래가나오면
정이 뚝 떨어짐.
완전 짜게 식음.4. 예전에야
'21.8.21 11:39 PM (175.119.xxx.110)결혼이 필수인거마냥 분위기가 그래서
수중에 꼴랑 2천 들고, 인물없어도 유전병이 있어도
과거 너저분해도 어찌어찌 다들 갔죠.5. ..
'21.8.21 11:39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이래서 늙고 무식한 여편네들을
그렇게 싫어하고 증오하는거예요.
아무데나 끼지말고
글도 많이 읽고
책도 많이 읽고
남들은 이런경우 어떻게 하나 관심있게 보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봐요.
함부로 말하지말고~~~!6. 울딸
'21.8.21 11:40 PM (59.8.xxx.220)이쁘고 성격좋고 서울 좋은데 아파트도 하나 있고 .. 결혼을 안하겠대요
요즘 누가 결혼하냐고...
30이 얼마 안남은 처자입니다
친구들 그 누구도 남친 사귈 생각도 안하고 결혼은 아예 선택지에 없대요
행시 붙은 친구하나가 과 커플이었는데 그 친구만 남친이 빨리 결혼하자고 성화라는데 이 친구도 다른 친구들이 결혼 생각 없으니 덩달아 안할수도 있다고 휩쓸리는 분위기라고ㅎ7. ...
'21.8.22 12:00 AM (39.7.xxx.57)예전에는 다들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지금도 꼰대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해요 근데 세상이 급격히 변해서 잘난 사람들도 이제는 혼자 즐기면서 살겠다고 결혼 안 한답니다. 아파트 있어도 자기 혼자 살고 싶지 애 낳고 지지고 볶고 살기 싫어한다고요
8. 조건이 좋아도
'21.8.22 12:2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짝맞추기 힘들더군요.
친한언니 프리랜서로 겨우 명함있는 일 알바삼아서 하고
반포자이 갖고있고 도곡동 다세대 통으로 갖고 살고 그거외에도 아마 더 있을텐데
남자 짝 맞추기가 어려워 혼자 살아요.
갔다온거 아니고 원래 싱글.
소개받는 자리는 사업하거나 전문직 남자들이긴한데
언니는 자기 돈 있을만큼있고 젊어서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 한적하게 여행다니고 자기랑 여가 보낼 남자 찾는데 50언저리 남자들 일 더하고 싶어하거나 집에 돈 많이 들어가는 자식 있거나 해서 성에 안차나보더라고요.9. 인터넷
'21.8.22 12:30 AM (220.73.xxx.22)연애하고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 세상에서 보내는 시간이 적죠10. ᆢ
'21.8.22 12:32 A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윗댓글 팩폭이네요~~ㅋㅋ
11. ...
'21.8.22 12:40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키 180 넘고 훈남이고 의사인데 결혼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12. ...
'21.8.22 12:47 AM (221.151.xxx.109)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결혼 안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하죠13. 원
'21.8.22 12:55 AM (122.36.xxx.161)남편 법원에 판사계 최고 잘생긴 판사님 강남출신에
집도 있는데 결혼 안하셨어요
로펌 여 변호사중 결혼 안한사람 많아요 똑똑하고 잘날수록 결혼 안합니다14. ..
'21.8.22 4:35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전 엄청 잘난건 아니고 인서울 상위권 정도인데
제주변 괜찮은 사람들 30대초반까지 거의 다 결혼했어요
직장은 대기업 연구원, 공기업, 은행, 교사, 9급공무원 정도이고 남자들도 27살정도부터 결혼랠리시작 했거든요
여기 댓글들이랑 딴세상이죠;;
직업군인 친구들은 더 빨리 가서 애들이 젤 크고요
의사들도 좀 빠른편..15. ㄴ윗님
'21.8.22 4:51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원래 엄청 잘난거아니고 고만고만하면 일찍들 가요.
기회도 한정돼있고 막차라 생각하니까.
집안에도 그렇고 주위에, 원채 똑띠였거나 잘난 애들은 다각도로 많이 따지는 것도 있겠지만
아쉬운게 없어 그런가 결혼에 집중하진 않더군요.
단호하게 비혼으로 쭉 가는 경우도 있고.16. 원래
'21.8.22 4:57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엄청 잘난거아니고 고만고만하면 일찍들 가요.
기회도 한정돼있고 막차라 생각하니까.
집안에도 그렇고 주위에, 원채 똑띠였거나 잘난 애들은 다각도로 많이 따지는 것도 있겠지만
아쉬운게 없어 그런가 결혼에 집중하진 않더군요.
단호하게 비혼으로 쭉 가는 경우도 있고.17. 원래
'21.8.22 5:00 AM (175.119.xxx.110)엄청 잘난거아니고 고만고만하면 일찍들 가요.
기회도 한정돼있고 막차라 생각하니까.
집안에도 그렇고 주위에, 원채 똑띠였거나 잘난 애들은 다각도로 많이 따지는 것도 있겠지만
자아가 강하고 아쉬운게 없어 그런가 결혼에 집중하진 않더군요.
단호하게 비혼으로 쭉 가는 경우도 있고.18. 암만 그래봐야
'21.8.22 7:14 AM (125.132.xxx.178)암만 그래봐야 그냥 결혼 안한답니다.
결혼 안하는 이유 구구절절 말해봐야 님같은 사람은 이해도 못하고 이기적이라는 소리나 들어서 이젠 이유도 말하지 않는 답니다. 그냥 하기싫다는데 그냥 좀 냅두세요.19. Cc
'21.8.22 7:24 AM (223.38.xxx.101)저 30대초반 교사고 예뻐요. 인기많고 소개팅도 자주들어와요. 엄청 대단하게 좋은 스펙은 아니지만 스펙으로만보면 못나서 결혼못할 스펙도 아니죠. 근데 아직 결혼안한 이유는 제가 만족할 남자가 없어서에요. 결혼은 아무나 다 하지만 좋은 결혼을 하는 사람은 손에 꼽히는 거 같아요. 여자는 결혼하면 너무 손해인데 이 손해를 감당하게 만들만한 남자는 흔치않네요.
20. 제딸아이
'21.8.22 8:13 AM (121.125.xxx.92)29살인데 대학동기들중 결혼한사람 한명이고
비혼주의자몇있고하니 결혼생각을 안해서저도
걱정이긴하지만 이런삶또한 딸아이인생이니
그냥 너편한데로 살아라합니다
이쁘고 귀엽고 자기직업확실해요21. ..
'21.8.22 12:3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요즘 결혼을 필수로 보지 않는 세상인건 확실해요.
부모들 조차
성향이 비혼인걸 억지로 주변에서 결혼 시켰었는데
이혼이 너무 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