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의 말
남친이 저를 늘 다독이며 사귀고 가끔 제가 냉랭해도 한결같이
받아주고 사귀었어요.
결혼을 하자는 말은 없었지만 서로의 가족은 만났구요.
자기집으로 언제 올거냐는 말은 자주해요.
헌데 나이 많은 나를 구제해준다고 농담하거나
이미 식구들을 만났으니 사이를 무를수도 ㅇ없다는 말도 했었어요.
둘이 금전적으로 어느정도 되어서 미래를 어떻게 살건지 의논을
한번도 한적이 없구요.
이미 정을 주어서 버릴수도 없다고도 했어요.
이렇게 말하는 남친의 심리는 무얼까요?
1. 이상하네요
'21.8.21 9:25 PM (175.123.xxx.2)유부남 같아요.
2. .....
'21.8.21 9:26 PM (221.157.xxx.127)그냥 별뜻없어보이는데요
3. …
'21.8.21 9:27 PM (119.64.xxx.182)단도직입으로 물어보세요.
4. 츤데레
'21.8.21 9:27 PM (218.38.xxx.12)스타일인데 그 정도 말 한거면 프로포즈 한거로 보여요
5. ㅇㅇ
'21.8.21 9:29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원글님 나이가 많아서 원글님이 냉랭해도 니가 나 아니면 어쩔건데
이 심리가 강하네요.식구들끼리도 봤겠다 넌 나이도 많겠다 넌 나아니면 안돼 이거 같아요.그러니 저런말을 대놓고 하죠.6. ...
'21.8.21 9:30 PM (119.75.xxx.169)불타는 사랑은 아니지만
정이 들어서 결혼해야겠다는??7. ㅎㅎㅎ
'21.8.21 9:30 PM (14.39.xxx.149)저도 별뜻 없어보이네요
8. ....
'21.8.21 9:31 PM (106.102.xxx.170)남자친구분이 모아놓은 돈이 없나 ...
이런 생각이9. 흠
'21.8.21 9:32 PM (121.165.xxx.96)가족간에 인사를 했다는데 무슨 유부남? 웃기는 댓글 이네요. 그런말 남자들 농담으로 해요. 친해지면 별의미없어요. 어서 결혼하세요
10. ...
'21.8.21 9:33 PM (203.142.xxx.65)대놓고 물어 보세요 그런 말 할때 바로
" 나랑 결결혼하자는 거냐 "고 물어 보세요11. hap
'21.8.21 9:34 PM (117.111.xxx.23)수동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직접 말해보세요.
결혼 예정은 있냐고요.
의외로 결정적인 이 말만 빼고
온갖 뉘앙스로 결혼 분위기만
잡다가 발빼는 남자들 많아요.
여자는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해도
남자는 내가 직접적인 확언은
안했다 소리도 해요.
단도직입적으로 얘기 해보고
결혼계획은 없다 하면 그냥
정리하세요.12. ..
'21.8.21 10:04 PM (223.33.xxx.24) - 삭제된댓글지금 이 상태가 좋아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데, 님을 붙잡아두고 싶기는 하고…?
13. 직구로 나가
'21.8.21 10:07 PM (112.167.xxx.92)가족들과의 인사가 결혼을 암시하는건 절대 아님 운만 줄창 띄우고서 토키는 경우 은근 있어 여자가 직구로 말해야 결혼할시 어느지역 얼마짜리 집을 고려하냐 차피 나이들도 있구만 솔직담백 돌직구로 가야 될놈과 결혼 속도가 생기고 안될넘은 쳐내거나 알아서 토키거나 할거 아님 시간 끌거없어
14. ..
'21.8.21 10:12 PM (223.33.xxx.22) - 삭제된댓글직구 던지시는 게. 님보다 좋은 여자 만나면 발 뺄 남자에요.
15. 설마
'21.8.21 10:20 PM (118.235.xxx.181)결혼은 나중에 결정하고, 동거를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16. 원글이
'21.8.21 10:25 PM (59.8.xxx.220)연애만 하고프면 연애만 하고
결혼 하고프면 얘기해요
나랑 결혼할래?
상대가 그래, 하자! 하면 하는거고
응?결혼?? 그거 해야 돼? 어차피 결혼하나 안하나 마찬가지 아니야..식으로 나오면 헤어지는거죠17. ㅣㄱ
'21.8.21 10:34 PM (122.34.xxx.203)자존심이 쎈 남자아닌가요
ㅡㅡ
그런 사람 꼬인 속을 가지고 있을수도..18. 님이
'21.8.21 10:37 PM (112.173.xxx.131)조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19. 내가
'21.8.21 11:5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널 구제해준다, 이제와 무를수도없다 이런말은 오히려 남자가 자신없을때 하는말일수도 있어요. 지금와서 여자 맘이 바뀔까봐 약간 불안한마음? 그러니까 자신있거나 없어도 할수있고 아무문제없어도 유머러스하게 농담할수도 있고 저정도 말로는 무슨 심리인지 몰라요. 다만 남자도 확 적극적이진않은거같은데 그럼 답답한 님이 확실히 물으셔야죠.
20. 내가
'21.8.21 11:55 PM (222.239.xxx.66)널 구제해준다, 이제와 무를수도없다 이런말은 오히려 남자가 좀 자신없을때 하는말일수도 있어요. 지금와서 여자 맘이 바뀔까봐 약간 불안한마음? 그러니까 자신있거나 없어도 할수있고 아무문제없어도 유머러스하게 농담할수도 있고 저정도 말로는 무슨 심리인지 몰라요. 다만 남자도 확 적극적이진않은거같은데 그럼 답답한 님이 확실히 물으셔야죠.
21. ...
'21.8.22 1:26 AM (121.135.xxx.82)그냥 쑥스러우니까 그렇게 농담처럼 하는거 아닌가요?
또 그러면... "알았어 알았어. 아유 나랑 결혼하고 싶어서 아주... 해줄께" 그러세요. 그럼 또 아니 버리지 못하니까 그렇지 어쩌구 하면..."알았어 그런걸로 아는걸로, 에이 그냥 말해도 되는데..."이런식으로 받아치고...
티카티카22. 세상에
'21.8.22 4:28 AM (175.123.xxx.2)나쁜놈들이 얼마나 많고 가족도 대리로 세우고 결혼도 하는 판인데 중년의 남자가 미혼이면 결혼하려 하지 운만 띄우고 실행 안하는데 뭘 보고 믿나요
신뢰성 제로 이상한건 결국 이상하더라고요23. 돌직구
'21.8.22 7:18 AM (116.127.xxx.101)왜 그런 말 해?
결혼 하자는 거야? 동거하자는 거야?
어니면 이렇게 연애만 하자는 거야?
정확히 말해봐...빙돌리지 말고..24. 누가 알아요?
'21.8.22 7:49 AM (203.254.xxx.226)궁금하면 직접 물어봐요. 쫌!
입은 먹는데만 쓰지말고,
그것도 못 물을만큼의 사이면 쫑 내시던가.25. 디도리
'21.8.22 8:49 PM (112.148.xxx.25)좀 찜찜
딴데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