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빈티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마디로 중고죠 중고명품.
예전에 신사동 명품 빈티지샵 갔다가 눈이 뒤집혀서 이것저것 사왔는데
가방 너무 바가지 쓴거 알고 정 떨어져서 뚝 끊었는데
최근 다시 관심이 가네요.
인스타에서 몇 개 팔뤄 하는데
가방이 올라오자마자 팔리고 품절돼요;;;
사고 싶으면 티켓팅 하듯 대기하고 있다가 내가 기다리던 가방 비슷한 것만 올라와도 바로 그냥 사야지 안 그럼 못 사요.
구매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1. ㄷㄷ
'21.8.19 8:4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빈티지라는 게 결국 중고잖아요
아무리 명품이라도 누군지 모르던 남이 쓰던 건 좀 싫을 것 같아요2. 돈없으니
'21.8.19 8:48 PM (211.46.xxx.87)중고를 사는 것이겠죠
돈많으면 새 것 살텐데 형편이 안되니...
말이 빈티지지 남이 쓰던 중고를 사면서까지 들고싶은 생각은 없네요3. 찝찝함222
'21.8.19 8:51 PM (110.70.xxx.18)1.까르띠에 결혼반지 두개 (저 이혼함)
2.샤넬 블랙 페이던트 점보 1
3.루이비통 에덴 1
4.페라가모 블랙 1
5.루이비통 지영이백
팔았는데 급하게 현금 필요해서 샤넬은 150 주고
판매 ㅠㅠ 대부업체 직원이 저희 집앞 카페까지
와서 가방 확인하고 바로 계좌이체 해주더라구요
루이비통 지갑은 넘 오래되어서 허름하다고
안받더라구요 ㅠㅠ4. hap
'21.8.19 8:52 PM (211.36.xxx.11)중고가 좋은 말이지
사실 다른 사람 땀나는 손으로 든 가방 손잡이
더러워서 잡기도 싫던데요.5. ...
'21.8.19 8:56 PM (125.178.xxx.109)팔로워를 끊으세요
보게되니까 자꾸 사고싶죠
딴데로 관심 돌리세요
요즘 외출도 별로 안하는데 명품 빈티지로 사봤자
좋은건 순간6. 명품도 유행
'21.8.19 9:14 PM (58.233.xxx.79)명품은 절대 유행안탄다고들 하지만 그건 아닌듯해요. 새로나온 제품들에 눈길가는건 분명하죠.
7. 견물생심
'21.8.19 9:27 PM (110.12.xxx.4)제대로 된거 살수 있는데 싼맛으로 사는것과
돈없는데 욕망이 너무 커서 그거라도 사는것은
마음 구조가 달라요.
허할수록 없는 사람들은 중독증상이 심하죠.8. 피렌체에
'21.8.19 11:08 PM (112.161.xxx.15)중심가 뒷쪽 골목에 유명한 빈티지 가게가 있어요.
빈티지라함은 골동품처럼 희귀가치가 있는 아주 오래된 중고인듯해요. 어마하게 비싸요. 웬만한 명품 신상 수준의 가격인데 명품에 관심 없는 제가 봐도 워낙 특별해서 구매의혹이 강했었어요.9. 동네
'21.8.20 1:18 AM (125.190.xxx.180)당근거래하세요
동네 사람들이라 그래도 괜찮을 가능성이 많아요
업자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