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둥이가 안마해주는 이유
땀이 났어요.
아이가 갑자기..엄마 안마해줄까요? 하더니
고사리손으로 제등을 토닥토닥 안마해주더라구요.
제가..아유 시원해..아이고 시원하다..말하니
그때서야 아이가 만족해하며
"엄마 이제 안덥죠? 시원하죠?"
ㅎㅎㅎㅎㅎㅎㅎ
전 엄마가 밥하느라 힘들까봐 안마해주는건줄알았는데..
땀흘리니 엄마 시원하라고 안마해준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
여태 그 큰뜻을 몰랐네요.
어쩐지 안마를 자주 해주더라구요ㅋ
너무 귀엽죠ㅎㅎㅎ
5살..첫째와 11살터울 늦둥이입니다^^
1. ......
'21.8.19 5:11 PM (211.221.xxx.167)엄마 더울까봐 시원하라고 ㅎ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2. 아이고 시원하다
'21.8.19 5:14 PM (223.62.xxx.157)나중에는 탕에 따순물 받아놓고
엄마! 따슨 물에 목욕하시면 시원하시죠? 할것 같아요
넘 귀엽네요3. 프린
'21.8.19 5:19 PM (210.97.xxx.128)늦둥이여도 힘하나도 안드시겠어요
이뻐라4. ㅎㅎ
'21.8.19 5:19 PM (182.218.xxx.45)엄마가 더워보이니까..시원하게해주고싶었나봐요.
그런생각을 한것만으로도 넘 사랑스럽죠ㅎㅎ
나중엔 욕조에 뜨거운물 차례?ㅎㅎ5. 아ㅋㅋㅋㅋ
'21.8.19 5:24 PM (121.166.xxx.231)시원하다는 말 들으려고 안마를^^ 너무 귀엽습니다. 엄마 시원하라고 안마해주는 다섯 살 아이. 밥 안 드셔도 배부르실 것 같아요
6. ..
'21.8.19 5:28 PM (211.202.xxx.100)너무 귀여워요!!
7. 귀엽다
'21.8.19 5:30 PM (61.74.xxx.40)그래서 아이 낳나봐요...
8. 아아
'21.8.19 5:36 PM (125.133.xxx.166)너무 이쁘네요~~~
제 아이 16살때 한참 힘든 시기였는데
4~5살때 사진 보면서 견뎠었는데~~~9. 최고로
'21.8.19 5:37 PM (14.0.xxx.133)귀엽네요.
늦둥이 둘째들은 사랑이예요.10. ...
'21.8.19 5:40 PM (114.206.xxx.196)너무 귀엽네요 ㅎㅎ
엄마 생각해주는 마음이 참 기특하고 예쁘네요
늦둥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11. ㅇㅇ
'21.8.19 5:47 PM (218.49.xxx.93)어머나 세상에~~~
정말 아이다운 발상이네요
그리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이들의 이런생각들이 자식키우면서 받는 재미와 감동이죠~~12. ...
'21.8.19 5:53 PM (39.7.xxx.243)네살아이 키우는데.. 다섯살 아이 생각이 넘 사랑스러워요 !
13. 어머
'21.8.19 6:04 PM (223.62.xxx.131)귀요미.... 아가들만큼 순수하게 엄마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14. 어머
'21.8.19 6:06 PM (223.62.xxx.131)울 둘째 어느날 물끄러미 제얼굴보더니 바디로션 푹 짜서 제얼굴에막 발라줘요... 주름이 너무 많아보였다고.
너뭐야!!!화내다 쑥 들어갔어요.
많이 바르면 좋은 줄알았던지 얼굴 엉망됨15. 으아
'21.8.19 6:18 PM (223.32.xxx.149)사랑스러워요 아아아아
16. 아휴
'21.8.19 6:32 PM (27.160.xxx.74) - 삭제된댓글귀여워. 효자아들.
17. 아
'21.8.19 6:33 PM (39.7.xxx.217)꺄아~~~~~~~~~악!!!!!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에피소드 또 올려주세요18. 아
'21.8.19 7:50 PM (49.1.xxx.20)그 시원하다를 ~~~~
아고고고 이뻐라~~~~~~~~~~~~
천사야 건강하게 자라 행복한 사람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