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으로 오래 투병하시다 돌아가신지 44년 됐어요.
어젯밤꿈에 아버지가 늙은 나이그대로 제꿈에 나타났는데
(보통은 돌아가시전 젊은 연세로 꿈에나타남)
제 엄마랑 형제들과 맛있는것도 해먹고 즐겁게 지내다깼는데
꿈속에서 아버지 그동안 어디서 사셨냐물어보니까
위암투병중에 가족들 너무 힘들게해서 몰래 집을 나갔다
니들 고생할까봐 더 있을수가 없었다
그러다 몸이 점점 좋아졌는데도 못왔다
이제 늙으니 보고싶어서왔다 그런저런 이야기하다 깼어요
제가 5월에 친정아버지 꿈꾸고 재건축추첨했는데 로얄동에 로얄층 됐고
장사도 대박치고 좋은일만 있었는데
요즘은 사는게 크게 뭐 기대하는건 없거든요.
왜 살아계신걸로 나타났을까요?
링크는 5월에 꿈꾼거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