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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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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발을 밟았는데 모르는 척 하는 엄마

너무싫다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1-08-18 20:51:48
샌들을 신고 있었어요. 병원안에 빵집에 서서 계산을 기다리는데
한 아이가 산만하게 마구 휘젓고 돌아다니더라구요. 등치가 큰 아이였어요. 유치원생 같았는데
이 아이가 발을 밟아서 아악 했는데 그 엄마가 바로 옆에 있어서 다 봤거든요. 모르는 척 하더니
계산하고 나가더라구요. 쫒아가서 한마디 했어야 했나요. 이럴땐 뭐라고 해야하죠.

샌들은 신어서 맨발을 밟은거고 그 아이가 펄쩍거리가 뛰어다니다가 체중으로 실어 뛴거라
엄청 아프더라구요. 맘충이란 단어가 이래서 있나 싶었어요.
IP : 14.138.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8 8:53 PM (223.33.xxx.138)

    요즘 부모들 애 기죽인다고 안혼내요
    완전 밖에서 애가 민폐를 끼치고 다녀도
    그러더라구요

  • 2. 세상이
    '21.8.18 8:55 PM (14.138.xxx.75)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저럴까요.
    애한테 되고 안되고 안가르치고 남에게 피해줬는데
    사과하는거 안가리치면 사회적으로 민폐로 등장할텐데
    다음에는 쫒아가서 한마디 하려구요.

  • 3. 퀸스마일
    '21.8.18 8: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밟은 애 한테 아무말도 못했어요?

    얘. 조심해야지. 너 발 밟았잖아!!! 소리질러도 되요.

  • 4. 아줌마
    '21.8.18 8:59 PM (1.225.xxx.38)

    애한테 얘기하시지그러셧어요.
    얘 너 지금 내발을밟앗는데 사과해야지?

  • 5. 새옹
    '21.8.18 9:02 PM (220.72.xxx.229)

    님이 직접 혼내야 해요 ㅋㅋ
    애 엄마들이 애를 안 혼내두라구요

  • 6. 망아지처럼
    '21.8.18 9:10 P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휘젓고 다니는 너한테 공중도덕을 안 가르친 네 엄마는 테라다이아...26
    남의 발을 밟았을 때 사과 하라고 안 가르쳤겠구나
    너 참 딱하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하게 한 마디 하셨어야죠

  • 7. 망아지처럼
    '21.8.18 9:11 PM (223.38.xxx.245)

    휘젓고 다니는 너한테 공중도덕을 안 가르친 네 엄마는
    남의 발을 밟았을 때 사과 하라고 안 가르쳤겠구나
    너 참 딱하다!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다정하게 한 마디 하셨어야죠

  • 8. 적반하장
    '21.8.18 9:25 PM (219.255.xxx.71)

    몇년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가 버튼 누른다고 펄쩍펄쩍 뛰더니 제 발을 꽝 밟았어요. 애라도 발 밟히니 아파서 아야 소리가 나는데도 애 엄마 한마디도 안해서 발밟으니 아줌마 아프다 했더니 애 놀랜다고 귀막더라구요. 웬만하면 참으려했는데 저도 화가나서 요즘 애엄마는 이러냐고 했더니 바로 쌍욕하면서 저를 째려보더러구요. 애놀랜다고 귀막던 애엄마가 애 앞에서 쌍욕은 괜찮은지... 저도 참았어야하는데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사람과는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무시하는게 나아요. 양심이나 예의가 있으면 그렇게 안하죠.

  • 9. ㅇㅇ
    '21.8.18 9:4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아이타는거 제발을 뒤에서 부딪쳤는데
    그엄마 눈동그랗게 뜨고
    저보고 뭐라 하더라고요
    잘보고 다니래요
    아니뒤에서 부딪친걸 뭘보는거냐고
    진짜 멱살잡고 싸울뻔
    끝까지 사과안하고 애새끼데리고 가던데
    제눈에 한번만 더띄는날에 가만안둘라고요
    발은 껍질까지고

  • 10. ㅇㅇ
    '21.8.18 10:15 PM (211.193.xxx.69)

    적반하장님
    애한테 발 밟히고 아프다 했다고 그 애 엄마가 쌍욕하면
    참지말고 바로 애를 향해서 쌍욕을 해주지 그랬어요
    애 엄마 뒤로 자빠지게..

  • 11. 적반하장도
    '21.8.19 6:11 AM (121.162.xxx.174)

    유분수지.
    그럴땐 조용히
    아가 안 놀란 거 보니 쌍욕 자주 하시나봐요 해야지요
    미치 ㄴ ㅕ ㄴ
    자식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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