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이야기해. 잠깐 조용히 좀 해봐. 나 이거 하는 중이야. 해도 한 2-3분 조용하고
금세 계속 자기 이야기 이어가요.
처음에 입뗄때는
"너 지금 그거 하는거 어쩌구저쩌구~더라~ "하면서 저에게 관심있는척하다가
결국 구렁이 담넘어가듯 자기 얘기로 흘러서 ㅋㅋ
저희 시어머니가 그러신데
남편이 시어머니 빼다 박았어요ㅠㅠ
시누이가 제일 싫어하는게
시어머니랑 얘기하는거에요
쓸데없는 말을 너무 많이한다고..
할말이 없으면
본인의 동선, 손에 잡히는 모든것, 눈에 보이는 모든것의 묘사. 라도 입으로 다 뱉어내야 직성이 풀려요.
목적도 이유도 없는 말을 계속 해야 사는 사람이라서.....
남편이 나이가 드니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