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태도가 너무 똑같아요.
앵커가 마지막 멘트해도 고개 외로 꼬고 마지막 인사도 안 한 채 나 삐졌어요를 온몸으로 외치는 유치원생 황교익.
토론회에서 박용진 질문에 소리 지르다시피 규칙 지키라거나 정세균 말을 끊고 보은 인사 아니라고 끼어드는 무례한 태도의 이재명.
둘다 포장지가 벗겨져 본모습을 크고작게 보인 거죠.
황교익은 토론회 바깥의 이재명 모습이자, 과거 한꺼풀 뒤집어쓰기 전의 이재명 모습이에요.
황교익이 날뛸수록 이재명이 겹쳐보이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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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소위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또다시 무너졌다.앞선 토론에서도 여배우(김부선) 스캔들 질문에 '바지 발언'으로 답변해 논란을 빚었던 이 지사로서는 이날 또 민감한 질문에 끝내 약점을 드러내면서 향후 풀어야 할 숙제를 떠안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황교익 : 저한테 친일 프레임이 씌워진 것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면서부터예요. 앵커 : 그런데 (이낙연 후보에게) 일본 총리를 하라고 하신 것도 그렇게 따지면 친일 프레임 씌우기로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앵커 :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누군가의 제안이나 권유가 있었나요?황교익 : 제가 경기도의 일을 여러 가지를 하거든요. 그래서 갔다가 누군가 저한테 이야기를 해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