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8학군 중하위권들은 어떻게 풀리나요?

궁금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21-08-18 10:28:19
지금 사는곳이 학군이 안좋고 중학교도 멀어서 5.6학년이 되면 입학대비 학생수가 2-30프로 정도 줄고 초등 후반기에 강남으로 이사가는 집이 대부분인 지역인데요. 문제는 아이가 3학년인데 영 신통치 않아요ㅜ. 물론 무리해서 가는 이사에는 저희의 재테크의 목적도 포함되어 있구요. 그런데 또 아이에게 너무 많은 고통을 주게 될 것 같아서 괜한짓인가 싶어져서요.

또 한편으론 잘하는 무리속에서 노력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한 두단계는 오를 수 있다 싶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자포자기를 할 수도 있다싶구요.

여긴 의대보내고 최상위권 대학 보내신분들만 많아서 중하위권의 진로도 너무 궁금해요. 엄마의 기지로 여로모로 잘 풀렸다던가 아이가 성실하면 인서울 끄트머리라도 한다던가 여러가지 사례가 너무 궁금해요.
IP : 59.6.xxx.1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8 10:29 AM (106.101.xxx.33)

    아는 중위권 아이 중위권 대학가서 공무원하네요 비학군지 중하위권보단 훨씬 잘가긴 했어요

  • 2. 틀림
    '21.8.18 10:45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윗분은 비교가 틀렸죠. 학군지 중위권이랑 비학군지 중위귄이 실력이어찌 같아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학군지라도 반 10등 인서울...이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10-20등 사이는 거의 유학 아님 지거국 가요. 지거국 학생들 취업 생각하심 되고요. 조카가 그 정도 됐는데 강원도 회사에서 일하고 주말에 강남집에 옵니다.

  • 3. 틀림
    '21.8.18 10:46 AM (124.5.xxx.197)

    윗분은 비교가 틀렸죠. 학군지 중위권이랑 비학군지 중위귄이 실력이어찌 같아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학군지라도 반 10등 인서울...이렇게 생각하심 됩니다. 10-20등 사이는 거의 유학 아님 지거국 가요. 지거국 학생들 취업 생각하심 되고요. 조카가 그 정도 됐는데 강원도 회사에서 일하고 주말에 강남집에 옵니다. 10등 밖은 학창 시절 내내 겉절이로 자존감 내려놓고 사는 건 맞아요.

  • 4. ....
    '21.8.18 10:5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8학군 중하위권이면 일단 전문대에요. 4년제 가도 천안권까지도 쉽지 않아요.
    그런 친구들 졸업하고 중소기업 다니는 경우를 제일 많아 봤어요.
    중하위권으로 인서울 끄트머리 택도없어요.

    30명 기준 15~20등이라는건데

  • 5. ..
    '21.8.18 11:04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윗님. 중하위권이면 30명기준 15~30등 아니에요?

  • 6. eunah
    '21.8.18 11:05 AM (183.96.xxx.166)

    대치동 하위권 아이들 수업 많이 했어요.
    한 명 고졸로 끝나고 앱 사업한다고 돌아다녀요(교수 집)
    한 명 수도권 미대감(아버지 알만한 ceo, 남학생)

  • 7. 압ㅇㅇ고
    '21.8.18 11:08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다른데랑 비슷한데
    전문대는 생각보다 안가고
    송도 외국대학, 유학 많고
    그도 아니면 직업학교 보내더라구요

  • 8. 새옹
    '21.8.18 11:09 AM (117.111.xxx.207)

    왜요 다른 글 보니 재수삼수해서 sky 결국 입성하는거 아닌가요?학군지 중위권이면 비학군지 상위권이라면서요
    흠....

  • 9. 괜찮아요
    '21.8.18 11:18 AM (1.227.xxx.55)

    아들 친구가 중등까진 괜찮았는데 고등 가서 하위권으로 떨어져서 재수해서 수도권대 갔는데
    학원조교, 과외 등등 알바도 많이 하고 굉장히 똘똘하게 잘 살아요.
    저도 그 엄마를 알아서 같이 걱정도 많이 해주고 했는데 괜한 오지랖이었더라구요.
    저는 웬지 그 아이가 아들 친구들 중에서 제일 뭐랄까...반전 성공할 거 같아요.

  • 10. 비학군지
    '21.8.18 1:06 PM (124.5.xxx.197)

    비학군지 상위권 sky못가요.
    최최상위권만 가요.

  • 11. ........
    '21.8.18 2:32 PM (112.221.xxx.67)

    저도 그게 궁금해요
    비학군지에서 내신이라도 잘받는게 낫지않나싶기도하고...
    학군지에서 옆애도 공부하고 뒤애도 공부하고 그러면 어떨결에 원래 다들 공부만 하고 사나보다하고 그냥 하다가 비학군지에서보다 수능이 잘나올런지..아님 주변애들 너무 잘하니 에라 모르겠다..그냥 놀자..라고 될지...
    저도 초3아이 키우고 비학군지에있는데...같은 고민이시네요
    저도 재테크 개념으로 강남가야하는데...애 생각하면 그게 아닌가싶기도하고...
    누가 결론좀 내려주면 좋겠어요..원글님 저랑같은 고민이시네요

  • 12. 중위권이던
    '21.8.18 2:47 PM (112.145.xxx.250)

    조카 인서울 끝자락 가고 중위권이던 애는 재수해서 경기권 상위권이던 애는 인서울 중위권 가던데요.
    재수해도 최상위권은 못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267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이 끝발이 대단한건가요? 22 ㅇㅇ 2021/08/18 1,462
1237266 황교익이 죽도록 달려들어 백종원까도 15 ㅇㅇ 2021/08/18 3,103
1237265 이번에는 왜구당 찍을겁니다 15 샬랄라 2021/08/18 1,064
1237264 윤영찬 "이재명 기본소득 공약,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 .. 7 ... 2021/08/18 703
1237263 조진웅 사회로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생중계하네요 29 .. 2021/08/18 2,183
1237262 독재정권이 나라발전의 기반을 다졌다??? 19 지나다 2021/08/18 624
1237261 당근거래 이 영상 보고 웃다가 울었어요 29 ㅋㅋㅋㅋㅋㅋ.. 2021/08/18 5,713
1237260 평범한 8학군 중하위권들은 어떻게 풀리나요? 8 궁금 2021/08/18 2,476
1237259 황교익은 사무라이를 보는듯하네요. 16 .... 2021/08/18 1,335
1237258 아파트 공사소리 윗집아니여도 시끄럽나요? 5 여름 2021/08/18 810
1237257 나도 국힘당을 기웃거려 봅니다. 29 조나스 2021/08/18 1,206
1237256 이순신에대한 기록이 48세 5 ㅇㅇ 2021/08/18 1,706
1237255 "집값 안 올랐다"는 정부 말, 엉터리 통계 .. 11 ... 2021/08/18 884
1237254 싱크대 상판보수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오래된 주부.. 2021/08/18 1,296
1237253 10시 30분부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이 시작됩니다. 17 같이봐요 2021/08/18 817
1237252 영어 질문드려요(부정의문문) 4 ... 2021/08/18 522
1237251 이낙연후보, "야당의 뜬금없는 청와대 집회" 4 ㅇㅇㅇ 2021/08/18 708
1237250 식기세척기 이걸 어떡하죠??!!'ㅜ 18 아우 2021/08/18 3,103
1237249 김호창님페북 . .진중권에게 12 ㄱㅅㄷ 2021/08/18 1,246
1237248 오메가3,폴리코사놀 소변 자주 보나요? 6 부작용 2021/08/18 1,302
1237247 남편셔츠에 녹물이 ㅠㅠ 2 .. 2021/08/18 1,197
1237246 야채 스프 열흘 복용중.... 달라진 점 21 도움 2021/08/18 4,252
1237245 전복죽에 마늘 다진것 넣어요? 주걱들고 대기중 27 ooo 2021/08/18 2,509
1237244 화이자 접종 후 다리 저림 증상이요.. 4 2021/08/18 3,565
1237243 5층 살다 22층으로 이사왔는데 몸이 피곤해요 10 ..... 2021/08/18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