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호창님페북 . .진중권에게

ㄱㅅㄷ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1-08-18 10:13:53
진중권씨가 두번이나 제 페북에 와서 반말로 조롱비슷한 댓글을 달고 갔습니다.


1. 두 비아냥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조민씨의 고대 취소’에 대해 언론이 재판과 입학의 상관관계를 조작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다른 글은 과거 오세훈 시장의 ‘생태탕’ 주인에 대한 언론의 과도한 파헤치기와 조롱으로 그의 인권이 심하게 침해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글은 모두 ‘비상식적인 언론행태’를 질타하는 것이었는데, 그에 대한 반박도 아니고, 오로지 ‘대깨문’에 대한 조롱이었습니다.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조롱이었습니다. 뭐지? 이젠 '대가리가 깨져'만 외치더니 본인 머리가 깨져 기본적인 논리도 없게되었나?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2. 과거 백인들이 해방된 흑인들을 공격하는 방법이 이런 식이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행태를 보이는 흑인들을 상정하여 흑인 전체를 조롱하고 폭력을 일삼았죠. 지금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도 페미니즘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를 조롱하는 것과 비슷하죠. 머리가 나쁜 이들이 공격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3. 진중권씨와 토론할 때 많은 분들은 누가 이기냐가 관심사였겠지만, 저는 딱 한가지 얻은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네오나찌라느니 하면서 ‘대깨문’이라고 비하하지 말라고. 제가 친절하게 일베와 비교하며 설명을 했고 진중권씨도 동의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조금 과장되었지만,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제가 박수치는 장면 동영상 확인해 보세요) 하지만 그 뒤의 언행이나 행태는 정말 끔찍하리만치 폭력적이었고 비열하고 한심스러웠습니다.
4. 그래서 저는 더이상 그를 사람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거의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비하와 조롱과 막말들을 보면서도, 그려러니했습니다. 정당에 빌붙어 빌어먹으려는 실직자의 눈물겨운 구직행위도, 이전에는 좀 안타까웠지만 그냥 딸리는 머리보다 혀로 승부하려는 거라고 생각하니 그냥 이해가 되었습니다.


5. 진중권씨 부탁인데 여기와서 기웃거리지 마세요. 본인도 내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맞아요. 저는 조국 지지자도 아니고 그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제 페북에서까지 와서 부들부들 거리지 마세요. 똥개도 자기 영역만 표시하지, 남의 영역에는 오줌싸지 않습니다. 개한테 배우세요. 충분히 배워서 개의 지적수준까지 도달하면 그때는 응수해 드리겠습니다.
IP : 211.209.xxx.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8 10:19 AM (172.56.xxx.0)

    주옥같네요
    김호창씨 화이팅

  • 2. 진찐따
    '21.8.18 10:22 AM (1.225.xxx.75)

    진중권씨 부탁인데 여기와서 기웃거리지 마세요. 본인도 내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맞아요. 저는 조국 지지자도 아니고 그저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니 제 페북에서까지 와서 부들부들 거리지 마세요. 똥개도 자기 영역만 표시하지, 남의 영역에는 오줌싸지 않습니다. 개한테 배우세요. 충분히 배워서 개의 지적수준까지 도달하면 그때는 응수해 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진심어린 팩폭에
    김호창님 화이팅!!!!!!!!!!

  • 3. 기레기아웃
    '21.8.18 10:25 AM (220.71.xxx.170)

    갈수록 X취급도 아까운 부류.. 상대하지 마세요!

  • 4.
    '21.8.18 10:26 AM (121.165.xxx.96)

    진씨 진짜찌질 그자체네 찌질한 인간아 나이값좀 해라

  • 5. 진첩첩 메롱
    '21.8.18 10:38 AM (49.174.xxx.41)

    와아~~~
    그동안 조국장관에게 열등감 표출하느라
    악에 받혀 ㄱㅈㄹ 떨던거
    똥취급하며
    한 방에 먹이시네요

    존경합니다 김호창님^^

  • 6. ...
    '21.8.18 10:43 AM (114.203.xxx.229)

    우아하게 멕이네...너는 개**...니까 상대하기 싫어. 오지마 개**야~

  • 7. 쓸개코
    '21.8.18 10:43 AM (118.33.xxx.179)

    5번.. 속이 시원하네요.
    진중권은 나이값좀 했으면.. 비뚤어진 중2병처럼 굴지 말고.

  • 8. 쓸개즙
    '21.8.18 11:05 AM (223.62.xxx.67)

    김호창은 변함없는 듣보 관종

  • 9. ..
    '21.8.18 1:09 PM (27.176.xxx.58)

    학력위조 총장에겐 끽소리 못하며 벌벌 기는 진씨

  • 10. 쓸개즙이라는 분
    '21.8.18 1:23 PM (123.111.xxx.147)

    좀 놀랍네요. 진중권 듣보잡 관종에 대해서는 어떤 글 썼는지 궁금할 지경이고, 그 이름은 진중권 쉴드치는 사람들 특성인가요?

  • 11. ....
    '21.8.18 2:12 PM (59.27.xxx.74)

    김호창선생님 응원해요

  • 12. 그럼
    '21.8.19 7:12 AM (75.156.xxx.152)

    듣고 보니 강아지 소리 진중권 쉴드치는
    덜 떨어진 인간은 쓸개즙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58 순창에서 서울올때요. 고고 10:43:51 11
1689457 매일 죽을 끊여요 죽 정보 부탁드려요 10:43:49 20
1689456 갑자기 국가보안법으로 단독 낸 언론 1 투명하다 10:43:15 47
1689455 남편이 저의 미혼 친구가 저 보다 더 나이들어 보인대요. ㅎㅎㅎ.. 남편 10:43:14 64
1689454 13년차 아파트 부분하자 경우 세입자 10:42:27 28
1689453 집주인 할아버지 치매일까요.? 1 ㅇㅇ 10:41:29 114
1689452 일하게될회사와 임금주는회사가 다른경우가 있네요 3 알바예정 10:38:43 62
1689451 국립극장뮤지컬 4 '' &qu.. 10:37:06 83
1689450 [단독] "탄핵 시 '한강 피바다' 경고해야".. 4 dd 10:35:21 629
1689449 나솔 옥순 경수요 2 ㅇㅇ 10:35:01 314
1689448 운명을 거스르는? 운명에 순응하는? .. 10:22:34 140
1689447 애딸린 돌싱남에 이어서 8 저 아래 10:22:15 525
1689446 고관절 골절로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 아버지의 거취문제 9 .. 10:21:59 564
1689445 어제 동탄을 처음 갔었는데요 4 ㄷㅌ 10:21:53 656
1689444 네이버페이(오늘꺼) 포인트 받으세요 4 . . ... 10:20:04 179
1689443 멜로무비에서 형 이야기 땜에 먹먹 6 멜로 10:18:53 380
1689442 20살 대학생 아들이 나중에 일본여자와 결혼하겠다네요 16 ........ 10:17:27 882
1689441 앞니 레진 치료 치아색 맞추기? 2 ... 10:14:18 216
1689440 지방 '악성 미분양' 3000가구 LH가 직접 매입 14 .. 10:09:46 721
1689439 그래 니 x 굵다 1 11 10:08:04 344
1689438 요즘 욕실장 어떤 스타일 많이 하나요? 2 주니 10:07:26 314
1689437 주유할 때 고급유 넣으시는 분 계신가요? 5 드라이버 10:07:07 449
1689436 尹, 계엄 아니었어도 명태균-김건희 때문에도...?  10 ,, 10:07:00 948
1689435 아파트 옥상, 탑층에도 벌레있나요? 8 ㅇㅇ 10:06:53 243
1689434 애딸린 이혼녀도 애딸린돌싱남은 싫어요 10 ... 10:06:00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