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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 키가 작은데요

커라 조회수 : 3,088
작성일 : 2021-08-17 20:20:12
136쯤 되는데 친구들이 다 커서 스트레스를 좀 받아요.
남편,저 작은키는 아니라 늦게 클거라고
얘기는 하고 있는데
입도 짧은편이고 양도 많지않아 살짝 걱정이 돼요.
영양제 뭐를 먹여볼까 싶은데 어린이홍삼? 아이커?
뭐 또 있을까요?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IP : 211.243.xxx.1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7 8:22 PM (114.207.xxx.109)

    밥잘먹으면 줄넘기나 농구 운동 시키세요

  • 2. ...
    '21.8.17 8:23 PM (125.186.xxx.133)

    저희 남편이 160이라
    매일 우유 비타민 챙겨먹이고
    줄넘기 하는데
    고기 밥도 잘챙겨먹여요
    아이들이 4~6학년사이 확 컸어요

  • 3.
    '21.8.17 8:34 PM (192.154.xxx.30)

    윗님..
    남편분이 160이시면 저신장증이라 아이들 유전적으로 영향 받을지 몰라요. 4-6학년 사이 확 큰건 좀 이르게 큰거라 그때 크고 멈출 수 있어요: 아마 남편분도 그랬을거에요. 관찰하셔야해요.

    그리고 원글님…
    136이면 2~3학년 크기라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희 아이도 초5 141밖에 안되서 전교 제일 작은데 부모가 안 작아서 우선 기다리고 있긴하지만 요즘은 부모보다 작은 아이들도 많아 저도 걱정이긴 해요. 이차성징이 늦게 오길 바랄 뿐이에요.

  • 4. ㅇㅇ
    '21.8.17 8:39 PM (223.62.xxx.222)

    엄마아빠 키가 정확히 몇 이에요?

  • 5. .....
    '21.8.17 8:51 PM (14.32.xxx.121)

    부모키가 정확히 몇인가요? 건강검진에 나오는 키로요.
    부모 중 한명이상이 늦게 컸거나 2차성징이 늦게 온 분이 계시면 아마 그럴 수 있구요.

    부모 말고 위로 양가 3대 정도 잘 떠올려 보세요. 키가 평균이하였던 분이 한명이라도 있는지..

    키는 무조건 받은 DNA까지만 큽니다. 누구의 키 DNA가 왔는지가 중요해요.
    키는 음식이나 환경, 운동으로 절대 바뀔 수 없다는 건 이미 연구가 다 끝났어요

    혹시 부모의 건강기록부가 남아있다면 그걸 보면 아이가 차차 어떻게 커갈지 답이 조금 보일꺼예요.

  • 6. ㅇㅇ
    '21.8.17 8:53 PM (116.127.xxx.253)

    저도 키작은 초5 남아 키우는데
    영양제 한약 홍삼 효과 못봤어요.
    지금은 매일 저녁에 같이 줄넘기 합니다.
    양가에 키 작은 사람이 없는데 줄곧 키번호 1번이네요ㅜㅜ

  • 7. momo15
    '21.8.17 8:55 PM (123.215.xxx.32)

    소아 내분비 진료하는 병원가셔서 검사해보세요....성장관련검사요 처음엔 엑스레이찍어서 골연령검사하고 피검사해서 성장인자수치랑 성호르몬수치 확인해요

  • 8. ....
    '21.8.17 8:57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상담받아야죠
    지금 딱 갈 시기네요
    어릴때부터 주사 맞는 집도 있어요
    아마 그집 아이가 님 아이만하거나 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밥도 안먹으면 마지막에 님이 열입정도 떠먹여버려요
    크는건 시기가 있으니 할수 없죠

  • 9. ...
    '21.8.17 8:5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병원에서 상담받아야죠
    지금 딱 갈 시기네요
    어릴때부터 주사 맞는 집도 있어요
    아마 그집 아이가 님 아이만하거나 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밥도 안먹으면 마지막에 님이 열입정도 떠먹여버려요
    크는건 시기가 있으니 할수 없죠

  • 10. ...
    '21.8.17 8:59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홍삼, 아이커 먹이지 마세요.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내분비 교수님께 가세요.

  • 11. ....
    '21.8.17 8:59 PM (1.237.xxx.189)

    그정도면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병원에서 상담받아야죠
    지금 딱 갈 시기네요
    어릴때부터 주사 맞는 집도 있어요
    아마 그집 아이가 님 아이만하거나 좀 크지 않을까 싶어요
    밥도 잘 안먹으면 마지막에 님이 열입정도 더 떠먹여버려요
    고기도 소고기가 낫고요
    크는건 시기가 있으니 할수 없죠

  • 12. 섭식
    '21.8.17 9:18 PM (121.176.xxx.108)

    안 억으면 안 큽니다. 10시에는 꼭 재워야 성장 호르몬 나오구요.
    운동 시켜야 됩니다.

  • 13.
    '21.8.17 9:24 PM (218.147.xxx.184)

    저희 아이도 5학년 남자아이인데 138이에요 몸무게는 어떤가여? 분당 차병원 성장클리닉 갔더니 비율이 괜찮다하셔서 저도 기다리는 중이에요 아빠 173 엄마 170이라 제가 좀 큰편이고 늦게 커서 제 유전자 닮길 기다리는중이요 성장 클리닉 교수님이 운동은 매일 시켜도 좋다했어요 비만은 절대 안좋다고 했구요

  • 14. ..
    '21.8.17 9:30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영양제는 마음의 위로이지 치료제가 아니에요.
    근처 큰병원이나 전문병원 가서 뼈나이랑 부모키 대비 예상키 이런거 뽑아보세요.
    저희 부부 170,156이고 아이가 늘 작았는데
    5학년 초에 병원가보고 검사했는데 뼈나이 대비 괜찮대요.
    사람마다 성장시기가 다르니 생물학적 나이 말고 뼈나이 성장홀몬 이런걸로 봐야해요.
    저희애도 사춘기 조짐이 보여서 간건데 그냥 평균이라고..
    어차피 부모키 작아서 크게 기대는 없고 가진키라도 다 크라고 열심이 점프시키고 운동시키고 푹 자게해요. 공부 다 못해도 10시되믄 무조건 자라해요.
    급성장기라 그런가 작년 4월 검사후 16개월 지났는데 20센티 가까이 크긴 했어요. 이대로 20센티만 더크면 좋겠고만.ㅎㅎ

  • 15. .....
    '21.8.17 9:45 PM (218.235.xxx.250)

    윗님~
    아이가 현재 키가 어떻게 돼요?
    부모 키가 저희랑 비슷하네요 ㅜ
    아직 초저학년이라
    잠은 일찍 재우는 편인데 다른건 뭘 해줘야할까요
    16개월동안 20센티미터가 컸다는거죠
    엄청나네요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 해요~

  • 16. ..
    '21.8.17 9:57 P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첫검사때 143이었고 지금은 161-162 정도에요.(아침저녁 달라요)
    잠자는거 말고 노력한건 딱히 없고 애가 그냥 많이 먹어요. 체중55키로 정도인데..통통해질라말라해요 ㅎㅎ
    어떤날은 우유 한통 그냥 마시고 고기도 엄청..삼겹살 500그램 먹어요. 치킨 시키면 전 곁다리 감자튀김이나 먹어야하고.
    워낙 좋아해서 축구 계속 하고 있고 매일 점프 100개씩은 하라고 시키는데 했다안했다 그래요.

    근데 얘는 그냥 지금 클때라 크는거 같고 ㅎ 사춘기가 빨리왔다 생각해요. 이러다 170에서 멈추면 아쉬울거같긴해요.
    저학년이면 꾸준히 운동시키고 잘먹이고 잘재우고 그거죠뭐.

  • 17. .....
    '21.8.17 10:07 PM (218.235.xxx.250)

    우유도 많이 먹네요~
    감사합니다.
    꼭 20센치 더더. 클거에요^^

  • 18. ㅜㅜ
    '21.8.17 11:40 PM (1.252.xxx.104)

    저희 아이도 초5. 133 학교에서 젤작아요.
    내분비과 가면 성장주사 맞는거말고는 뭐가 있을까요?
    성장주사는 안맞히고 싶어요.
    요즘 걱정이 ㅜㅜ

  • 19. .......
    '21.8.18 12:56 AM (112.150.xxx.84)

    병원 가셔서 뼈나이 검사도 필요해요
    작아도 뼈나이 빠른 경우 있거든요
    성장판도 엑스레이로 보시구요...

  • 20.
    '21.8.18 1:25 AM (119.192.xxx.25)

    병원가면 사진찍고 뼈나이 알려줘요 몇센치까지 크는지도 알려주고요~ 꼭 한번 체크할 필요 있어요~ 늦게 갔다가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 21. 아이쿠
    '21.8.18 10:49 AM (211.243.xxx.192)

    영양제는 마음의 위로라시니 급우울ㅎㅎ
    뼈검사
    일찍자기 잘먹기 줄넘기 점프....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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