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가 또 텅텅 비었네요
비었네요. 또 뭘 만들어 채워야할까요
1. ..
'21.8.17 1:32 PM (218.148.xxx.195)저 가지나물
호박새우젓볶음
깻잎김치해놓고 두깨먹었네요2. ㅇㅇ
'21.8.17 1:34 PM (175.125.xxx.199)돼지 앞다리살로 불고기해먹는것도 괜찮더군요. 배추된장국에
3. ㅊㅋ
'21.8.17 1:34 PM (183.97.xxx.179)부러워요...
4. ㅇㅇ
'21.8.17 1:35 PM (5.149.xxx.222)저희는 늘 차있어서 고민인데....부럽네요
5. 어찌하면
'21.8.17 1:39 PM (218.232.xxx.162)냉장고가 비워지나요
6. 냉장고가
'21.8.17 1:42 PM (118.235.xxx.215)차도 해먹을게 없는듯한 이 느낌은 어쩌나요.
열라 카톡쇼핑하고 네이버쇼핑하고 마트에도 가고
그래도 늘 먹꺼리에 느껴지는 이 부족함. ㅜ
집에 세끼를 먹는 두 사람이 있어요.7. 원글
'21.8.17 1:55 PM (125.187.xxx.37)비결이랄게 뭐 있나요?
일단 외식을 별로 안해요. 나이 먹으니 대충만들어 파는 음식은 사먹기 싫어요
요리 내공도 붙어서 제가 한 게 더 맛있는 경우도 많아요. 대신 진짜 맛있는 건 찾아가서 먹지요.
그리고 장아찌류를 안만들어요 만들어도 소량 만들어서 얼른 먹어치우구요.
이런 애들이 그릇그릇 담겨 있으면 냉장고가 복잡하더라구요. 저도 다 해봤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기본 야채들 (무, 당근, 파, 정도만 있고 된장 고추장 이 있네요)
그리고 바로 해먹을 두부라던지 햄이라던지 이런 하나 정도씩 그리고 계란 보관통 이 끝이예요.
현재 순두부와 두부가 하나씩 있네요.8. 와
'21.8.17 2:49 PM (121.132.xxx.60)좋은 습관이네요
냉장고도 굳이 큰 거 필요도 없고
에너지도 덜 쓰고
오래된 냉장고 바꿀때가 되었는데
용량 작은 걸로 알아봐야 겠네요9. ...
'21.8.17 2:50 PM (114.200.xxx.117)장아찌류를 안만들어요 !!!!!!!
이게 커요.
엄마집 냉장고의 90%는 장아찌에요10. ..
'21.8.17 2:58 PM (118.46.xxx.3)어쩌다가 간만에 냉장고에 밑반찬이 여러개가 되었는데요.
진미채볶음, 두부조림, 소고기장조림, 계란장조림, 오이무침, 미역초무침, 깻잎조림이 있네요.
그래도 밑반찬은 밑반찬이고 저녁은 단품요리가 하나씩은 있어야겠더라고요.11. ..
'21.8.17 3:17 PM (119.206.xxx.5)저는 터져 나가네요.
오이무침 고구마순김치 알배기김치 깻잎김치
메추리알장조림 콩나물굳
요렇게 있어요12. 원글
'21.8.17 8:24 PM (125.187.xxx.37)기본김치말고 갓김치 파김치 등등의 김치도
잘 안해요. 해도 조금만해요
오이소박이도 6개정도 해서 먹고 다시 해먹어요.
열무도 한단만 해요.
그리고 꼭 다 먹어요
한꺼번에 여러가지 김치 안해요.13. 원글
'21.8.17 8:27 PM (125.187.xxx.37)그리고 밑반찬 했으면 열심히
먹어야 해요.
우리 남편 보니까 꺼내기 귀찮아서 잘 안먹더라구요
그럼 안되요. 만들었으면 열심히 먹어야해요.
그러니까 밑반찬은 두가지정도가 적당해요
더 많음 한두가지만 꺼내고
안꺼내더라구요
밑반찬 한두개 일품요리 김치 그정도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