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개를 안고타야하지않나요?
중간에 개에 목줄을 한채 그대로 타는 70대정도 남자분이 계셨어요
개는 푸들이나 치와와종류의 조그만개도 아니고 중간 이상 큰 개입니다
저는 어릴때 개에게 물려 아직도 다리에 상처가 있고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 개가 목줄이 기니 뱅뱅 에리베이터안을 돌아다니고 있어서 무서웠어요
조금만 층수가 낮았으면 제가 내려 걸어갈건데
10층 이상된곳이라 그냥 같이 타고 내려가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안고타시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런법있으면 법전 가지고 와보라고
이 개가 아줌마를 물었냐
이제까지 그런말한사람 없었다
새벽부터 왠 시비냐 정말 적반하장이더군요
규정같은거 찾아서 그집앞에 붙여놓고싶은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1. 개인
'21.8.17 6:21 AM (219.249.xxx.161)개인 하고 싸우지 마시고
관리실에 말 하세요
저희는 엘베게시판에 항시 붙어 있어요(그림과 함께)
개는 안고타라
큰 개 라 안고 타지 못 할 경우는 사람 있을 땐 타지 말고
다음 엘베를 이용하라
먼저 타고 있을 경우는 내렸다 다시 타라
관리소 이야기 하세요
(평수가 크다 보니 대형견이 엄청 많아요)
산책시 사람 드문 새벽시간이나 밤 시간 이용하고 입마개 꼭 해라2. 윗분
'21.8.17 6:26 AM (218.152.xxx.64)감사합니다
얘기해주신 문구 그대로 저라도 만들어서 관리사무소에 갖다주고 도장받아서 게시해야겠네요3. ..
'21.8.17 6:27 AM (218.50.xxx.219)보통 줄을 짧게 쥐고 구석으로 몰아
개가 엘리베이터 안에 안돌아 다니게 하죠.
저는 오히려 그렇게 큰 개를 안고 타면
내 눈높이에서 개를 보는게 더 불편할듯 한데요.
엘리베이터에 개를 안고 타는게 규정이면
큰개는 어쩌라고요.
상상만으로 으악이네요.
이상 개 싫어하는 아줌마 씀.4. 개인
'21.8.17 6:31 AM (219.249.xxx.161)저희 아파트엔 진돗개는 큰 개 축에도 안 들만큼
모든 대형견들이 다 있어요
대형견 두 마리 이마에 랜턴 해서 산책하는 부부도 있고
대형견은 안고 못 타죠
한쪽 구석으로 몬다 해도
그 좁은 공간에선 공포예요
계단 이용 하거나
다음 엘베 이용 해야죠5. 왈왈
'21.8.17 6:31 AM (39.7.xxx.254) - 삭제된댓글우리 아파트 견주들은
저, 개와 같이 타도 괜찮으시겠어요? 라고 묻거나
먼저 내려가세요 하면서
다른 사람과 안겹치게
불쾌감 안주려고 노력하던데
그 아저씨 웃기네요.6. ᆢ
'21.8.17 6:34 AM (223.62.xxx.86)줄 짧게해서 개를 구석으로 몰고 견주 몸으로 다른 사람과 벽을치죠.
7. dd
'21.8.17 6:4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중형견이상은 안고 타기 힘들죠
목줄을 짧게 잡아야죠8. ㅠㅠ
'21.8.17 6:44 AM (218.152.xxx.64)애견인분들은 이런글이 불편하실수있는데
애견인이 있으면 또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양해해주세요9. ^^
'21.8.17 7:04 AM (223.33.xxx.20)어머나 갑자기 당황하셨겠어요
애견인들 진짜 예의부족한 이 많은듯
미리 뭐라할까봐 더 큰소리치는 타입
사람도 있겠지요
A단지에서 개와 산책나온 분이
목줄이 늘어나는 타입~줄잡고 계셨는데
그줄이 늘어나면서 스톱이 안돤상태로
갑자기 개가 저를보고 앙ᆢ짖으며
달려나와 얼마나 놀랐는지 기절초풍
주저앉을뻔~ 진짜 오줌쌀뻔했는데
사과한마디 안하고ᆢ미리 째려보고
지나갔어요
너무 놀라고 당황하고 뭐라 말도 못해서
두고두고 그때생각하면 화나네요10. ,,,
'21.8.17 7:09 AM (61.105.xxx.67)목줄 했다고 저리 당당하게 구는 견주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좁은 공간에서 목줄 길게 늘어져서 깨물듯 닿을 정도면 의미없는 목줄이죠. 견주에게는 사랑이겠지만 타인에게는 공포 그 자체로 다가올수 있다는거 명심하길!
11. 안을 수도 없는
'21.8.17 7:10 AM (121.127.xxx.3)큰 개를 엘리베이터에 같이 태우는 게 말이 되나요 ?
당연히 다른 사람 없을 때만 데리고 타던가 해야죠12. 헐
'21.8.17 7:11 AM (124.5.xxx.197)우리 애 그런 무지한 사람들때문에 엘베에서 강아지 발에 긁힘.
미안해요 딱 그러고 말던데요.
초등애가 다쳤는데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참았는데 진짜13. ...
'21.8.17 7:12 AM (223.62.xxx.180)미친 할바탕구
저라면 바로 내렸겠어요
전 작은개가 저렇게 돌아다녀도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
큰개데리고 나갈경우 사람타고있음
그냥내려보네더만
미치노인네14. ㅁㅁㅁㅁ
'21.8.17 7:18 AM (125.178.xxx.53)안는게 더 위험하다고 본거같은데..
안고타야한다는 규정은 없을거에요15. ㅜ
'21.8.17 7:27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안고타는게더위험.
구석으로몰아 철벽치는게맞음.
우리개는 디스크있어못안음.16. 음
'21.8.17 7:33 AM (106.101.xxx.90)작은 개가 사납게 짖긴 더 짖더라구요 울 동 여자 똥치우는것도 안갖고 나와서 개 짖는데 통제도 못하고 너무 스트레스
17. .....
'21.8.17 7:38 AM (180.224.xxx.208)맞아요. 안고 타는 게 더 위험해요.
그럴 땐 안으라고 하지 말고
못 돌아다니게 목줄을 짧게 잡고
구석에 몰아놓으라고 하세요.18. 뿡돌맘
'21.8.17 7:53 AM (124.49.xxx.167)저도 안고 타는게 가장 적절하다 생각했는데,
얼마전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인에게 안겨있던 개가 옆사람 어깨를 무는 사고가 있었어요. 그 이후로 개 동반시에는 동승자 없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타거나 계단 이용하라는 공지가 붙었어요. 입마개 의무화되지 않는이상 전 이 방식이 맞다고 생각합니다.19. 저도
'21.8.17 8:07 AM (59.10.xxx.178)안고타는게 더 위함하다 들었어요
안겨있는 개가 사람을 공격하게되는 경우 때문인가봐오
구석으로 몰아 돌아서 주시던데…20. 무식한인간
'21.8.17 8:13 AM (121.125.xxx.92)같으니라구!!!
그러다 사람물어서 죽은사람도있잖아요!!
압구정동최시원네 개때문에
뻔뻔한인간들이네요
저희는 엘리베이터에개타면 다안고타던데
참 경우없는인간이네요
관리실에 말씀하셔서 공문붙이던
방송해주던 말씀하시고
개타면 그냥가세요 하고 보내버리고
다음엘리베이터타세요 당분간요21. 무법
'21.8.17 8:18 AM (114.108.xxx.61)엘베에서 안아야 하는 그런 법이 없다고 견주들 당당해요. 법이 없으면 예의 배려도 필요없다는 개같은 주인들 많아요. 저도 공공장소 엘베.먼저. 기다리고 있다 견주가 중형견 데리고 제 뒤에 와서 그냥 타길래 뭐라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소리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제가 다음 엘베 타고 피해요. 이런게 현실 ㅠ.ㅠ
22. ... .
'21.8.17 8:49 AM (125.132.xxx.105)가능하다면 법으로 소형견은 안고 타면서 벽을 향하게 하고
중형견 이상이라 안아 올리기 힘들면 견주가 내려 앉아서 개 목을 팔로 안으면서
튀어 오르지 못하게 통제하도로고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요, 아무리 가족에거 천사같아도
남에게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23. .....
'21.8.17 9:09 AM (42.82.xxx.117) - 삭제된댓글공격성 있는 개들은 안고 타는게
더 위험하다고 했어요
사람의 얼굴쪽을 공격하면 더 치명적이라구요
무식하고 개념없는 견주들 많아요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 대상으로
단체교육 시켰으면 좋겠어요
교육을 이수해야 입양할수 있게요
저도 어렸을때 물린적이 있어서
큰 개는 무서워해요
그래서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면
제가 내리네요 ㅜㅜ24. …
'21.8.17 9:14 AM (119.64.xxx.182)우리 아파트는 작은 개는 안고, 큰 개는 엘베 이용을 안하거나 구석에 몰아놓고 다리로 가려서 타요.
25. ㅇㅇ
'21.8.17 9:20 AM (110.12.xxx.167)큰개는 걸려서 다녀야죠
엘베말고 계단으로
일부러 산책시키는데 운동삼아서요26. 윗님 동감
'21.8.17 9:35 AM (121.162.xxx.174)친정에서 늘 소형견을 키웠는데
웰시코기가 오게 되었어요
계단으로 다니시다
저층으로 이사하셨어요
우리 애 우리 애 하는데 학군지 이사하는 것과 같은 거죠 ㅎㅎ27. ..
'21.8.17 10:01 AM (180.71.xxx.240)방금 관리실 전화했는데 규정이 없다네요
알아서 조심해주길 바랄밖에요28. 우리집
'21.8.17 10:31 AM (121.127.xxx.182)같은 라인에 여성은 개를 강하게 딱 붙어안고 심지어 등까지 돌려서 개가 타인을 못 보게해요 개가 웍!이라도 할라치면 쉬쉬 하면서 달래고요 그래서 엘베 같이타도 위협스러운적 없었어요 비애견인한테 미움받기 싫으면 알아서 모두 그런식으로 대처를 잘 해주면 참 좋을텐데...
29. 그런법은 없죠
'21.8.17 10:37 AM (182.227.xxx.46)안고 타란 법은 없어요.
그 노인이 잘못했지만 원글님도 좀 억지스럽긴 해요.
중형견 이상을 안고 타라니요;;;
사람한테 안닿게 목줄 좀 짧게 쥐어달라고 하는건 당연히 할수 있는 말인데 70노인한테 중형견 이상급 사이즈 개를 안고 타라는건 좀 넘 나갔어요.;;;
큰개는 목줄 짧게 잡고 구석으로 몰아서 주인이 다리로 가리는 정도면 되죠.30. ----
'21.8.17 10:51 AM (121.138.xxx.181)어허..전 소형견이지만 안고 타구요..적어도 목줄 짧게 해서 구석에 붙어 있어요.
그리고 가능한 다른 사람이 타고 있으면 그 엘리베이터는 보내고
강아지랑 혼자 타요..강아지 무서워하는 분들 많으니까요..
간혹 좋아하는 분들은 어서 타라고...편하게 두라고..왜 애를 못움직이게 하냐고 하시는 분들 있으면
같이 타거나 좀 자유롭게 하구요.
그 외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위협감 느끼지 않게 합니다...
안고 타란 법은 없지만..기본이죠..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게다가 중형견이라면.31. 음
'21.8.17 11:39 AM (49.168.xxx.4)개를 안고 있으면 개 눈높이가 올라가서 불안감 상승해요
사람이나 개나 다 불안한 상태가 됩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목줄 짧게 잡고 구석으로 몰아 다리로 벽을 치는게 맞아요32. 안고
'21.8.17 2:02 PM (61.254.xxx.115)타던 목줄짧게 잡고 구석으로 몰고 서있어야 합니다
개가 돌아다니게 줄이길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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