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때까지 전화하는심리....
작성일 : 2021-08-16 21:07:12
3275525
저희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엄마~너무 많이하시는거아니예요
하는데도......ㅎ애들챙기느라 바쁠때인데ㅜㅜ
너무자쥬하니까 무슨심리인지...참..ㅠㅠ
IP : 223.39.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바람소리
'21.8.16 9:13 PM
(59.7.xxx.138)
늙는다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70후반 우리 언니가 딸한테 그렇게 전화를 해요. 딸이 안 받으면 대학생 손녀한테, 손녀가 안 받으면 고딩 손자한테.. 누구든 받을 때까지.
급한 일 절대 아닌데 그러더라구요
2. 윗님글을 보니
'21.8.16 9:20 PM
(121.141.xxx.181)
제가 일하느라 전화 못받았더니 한창 바쁜 남편에게,
남편도 못받으니 학원에 가있는 고딩 아들에게
전화하던 돌아가신 시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전화한 이유는
김치가져가라..
아..지금 생각해도 너무 싫고
싫었던 기억만 남아있어요.
3. Aa
'21.8.16 9:40 PM
(211.201.xxx.98)
우리 시아버지.
온천가있는 두시간동안 부재중 28통.
니가 감히 어디서 전화를 씹어
받을때까지 한다!
그래도 꿈쩍도 안했더니 이젠 자기 아들만 잡아요.
23년 걸렸네요. ㅠㅠ
4. 저희
'21.8.16 10:01 PM
(149.248.xxx.66)
시어머니도 그래요.
남편에게 매일저녁 전화하시는데 하루라도 못받는날은 밤 10시고 11시고 받을때까지 하세요. 특별한 용건도 없는데 상대가 못받을 상황일수도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으신거같아요. 낮에도 운전중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데 30분단위로 계속 전화울릴때보면 참 갑갑하다는...
저녁식사중에 받으면 별일 아니면 먹어라 하고 끊으면 좋겠는데 식사중이라 해도 본인얘기 줄줄줄..
그냥 자식보다 본인이 우선인 성격이 아닐까 싶어요.
5. 87세 시아버지도
'21.8.16 10:06 PM
(49.165.xxx.191)
아들이 안 받으면 며느리 손자 손녀 순서로 하세요. 시간도 안주고 바로 바로 저 순서대로 해요. 별일 아닌걸로 전화해서 안 받으면 무슨 일 있냐고 저리 하시네요. 뭐든지 당신이 알아야 성에 차고 맘대로 하시는 분이예요. 남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평생 저리 사세요. 작은 아들 네식구가 찜질방가서 전화를 못 받았더니 큰집인 우리집으로 전화하신 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36834 |
앞으로 수의사 직업 8 |
미리 |
2021/08/17 |
4,016 |
1236833 |
줄기세포 가슴성형 해보신분 3 |
... |
2021/08/17 |
1,790 |
1236832 |
화상치료중인데 너무 가려워요 3 |
,,, |
2021/08/17 |
1,712 |
1236831 |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개를 안고타야하지않나요? 28 |
.. |
2021/08/17 |
5,573 |
1236830 |
화이자 1차 맞은지 일주일찬데 2 |
ㅠ |
2021/08/17 |
4,964 |
1236829 |
저좀 도와주세요 제주도에 좋은안과좀 추천부탁드립니다 7 |
ㅇㅇ |
2021/08/17 |
2,274 |
1236828 |
스스로를 쿨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특징 13 |
..... |
2021/08/17 |
4,964 |
1236827 |
갱녕기 증상인 듯 한데.. 7 |
초심이 |
2021/08/17 |
3,383 |
1236826 |
시골에서 아이키우기 어떨까요 31 |
.. |
2021/08/17 |
6,053 |
1236825 |
윤석열측, 이재명 '성남FC 의혹' 정조준.."뇌물 범.. 10 |
000 |
2021/08/17 |
1,673 |
1236824 |
빌라 구매하는건 비추이신가요? 10 |
.. |
2021/08/17 |
4,467 |
1236823 |
엠비씨 여자앵커 말투가.. 10 |
.. |
2021/08/17 |
4,442 |
1236822 |
여름 무가 너무 맛없어요 6 |
선샤인 |
2021/08/17 |
2,077 |
1236821 |
엘도라도, 보물 찾는 그런 배경 영화 있을까요? |
dd |
2021/08/17 |
645 |
1236820 |
할아버지중에 제일 멋있는 사람은 폴매카트니같아요 6 |
.. |
2021/08/17 |
1,759 |
1236819 |
아프간에 교민1명 공관원3명 남았나보네요. 14 |
... |
2021/08/17 |
5,230 |
1236818 |
몸이 아파서 거동이 어려우니 너무 힘드네요 17 |
ㄴ |
2021/08/17 |
5,104 |
1236817 |
어릴 때가 텅비어 있어서요 16 |
1029 |
2021/08/17 |
4,406 |
1236816 |
야밤에 맞춤법 질문 9 |
ㅇㅇ |
2021/08/17 |
1,285 |
1236815 |
아이 있어도 바람피시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16 |
ㅇㅇㅇ |
2021/08/17 |
7,651 |
1236814 |
수시 일반고 지역차이 5 |
입시 |
2021/08/17 |
1,983 |
1236813 |
나무식기.. 알고는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ㅠㅠ 7 |
@@ |
2021/08/17 |
8,038 |
1236812 |
저번달부터 생리를 이상하게 하네요 2 |
ㅇㅇ |
2021/08/17 |
2,744 |
1236811 |
육아 두려워서 2세를 못가지겠네요ㅜㅜ 32 |
네버 |
2021/08/17 |
4,919 |
1236810 |
[질문]백신 맞고 붙여주는 테이프요 7 |
궁금 |
2021/08/17 |
3,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