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을때까지 전화하는심리....

myloverrr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21-08-16 21:07:12
저희엄마가 그러시는데요..

엄마~너무 많이하시는거아니예요

하는데도......ㅎ애들챙기느라 바쁠때인데ㅜㅜ

너무자쥬하니까 무슨심리인지...참..ㅠㅠ
IP : 223.39.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21.8.16 9:13 PM (59.7.xxx.138)

    늙는다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70후반 우리 언니가 딸한테 그렇게 전화를 해요. 딸이 안 받으면 대학생 손녀한테, 손녀가 안 받으면 고딩 손자한테.. 누구든 받을 때까지.
    급한 일 절대 아닌데 그러더라구요

  • 2. 윗님글을 보니
    '21.8.16 9:20 PM (121.141.xxx.181)

    제가 일하느라 전화 못받았더니 한창 바쁜 남편에게,
    남편도 못받으니 학원에 가있는 고딩 아들에게
    전화하던 돌아가신 시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전화한 이유는


    김치가져가라..

    아..지금 생각해도 너무 싫고
    싫었던 기억만 남아있어요.

  • 3. Aa
    '21.8.16 9:40 PM (211.201.xxx.98)

    우리 시아버지.
    온천가있는 두시간동안 부재중 28통.
    니가 감히 어디서 전화를 씹어
    받을때까지 한다!

    그래도 꿈쩍도 안했더니 이젠 자기 아들만 잡아요.
    23년 걸렸네요. ㅠㅠ

  • 4. 저희
    '21.8.16 10:01 PM (149.248.xxx.66)

    시어머니도 그래요.
    남편에게 매일저녁 전화하시는데 하루라도 못받는날은 밤 10시고 11시고 받을때까지 하세요. 특별한 용건도 없는데 상대가 못받을 상황일수도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으신거같아요. 낮에도 운전중일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있는데 30분단위로 계속 전화울릴때보면 참 갑갑하다는...
    저녁식사중에 받으면 별일 아니면 먹어라 하고 끊으면 좋겠는데 식사중이라 해도 본인얘기 줄줄줄..
    그냥 자식보다 본인이 우선인 성격이 아닐까 싶어요.

  • 5. 87세 시아버지도
    '21.8.16 10:06 PM (49.165.xxx.191)

    아들이 안 받으면 며느리 손자 손녀 순서로 하세요. 시간도 안주고 바로 바로 저 순서대로 해요. 별일 아닌걸로 전화해서 안 받으면 무슨 일 있냐고 저리 하시네요. 뭐든지 당신이 알아야 성에 차고 맘대로 하시는 분이예요. 남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고 평생 저리 사세요. 작은 아들 네식구가 찜질방가서 전화를 못 받았더니 큰집인 우리집으로 전화하신 적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916 하,,50되니 불독살,팔자주름 ㅜㅜ 9 나만 이래?.. 2021/08/17 4,778
1236915 돈 싸들고 젤 먼저 도망간 아프칸 대통령 10 옛날 2021/08/17 3,671
1236914 저 지금 막 백신맞았어요 11 백신 2021/08/17 3,136
1236913 진공포장기 쓰시는 분 어떤게 좋나요? ..... 2021/08/17 676
1236912 휠체어 탑승 가능한 콜택시 없나요? 9 SOS 2021/08/17 2,694
1236911 제주공항 =>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대중교통 4 감사 2021/08/17 1,168
1236910 기후위기대비해서 에어컨 19 .. 2021/08/17 2,975
1236909 그알에서 남편 참 괜찮네요... 14 .... 2021/08/17 6,584
1236908 음악교육과는 예고를 통해 가는게 유리할까요? 9 오이큐컴버 2021/08/17 1,454
1236907 앞트임 조언 부탁드려요 7 ㅇㅇ 2021/08/17 1,761
1236906 윤석열 맨날 오해타령 지긋지긋 하네요 33 지긋지긋 2021/08/17 2,324
1236905 보톡스맞으면 정말효과있나요?? 19 화욜도 건강.. 2021/08/17 3,576
1236904 친정엄마 욕하는 계 과거에 대한 차별때문일까요? 13 50대 2021/08/17 2,579
1236903 피자 만들어 먹을건데 도우대신 식빵으로 하면 어떤가요? 9 셀프피자 2021/08/17 1,660
1236902 자주국방이 토왜 감별 단어군요 13 .. 2021/08/17 1,010
1236901 결혼정보회사 8 .. 2021/08/17 1,761
1236900 아프칸에 탈레반극단주의자들이 있다면, 한국엔 LH부동산탈레반 6 LH부동산탈.. 2021/08/17 1,449
1236899 여러분 새끼손가락 조심하세요 32 아파요 2021/08/17 24,442
1236898 "3건만 거래해도 직장인 연봉"..'너도나도'.. 9 ... 2021/08/17 4,674
1236897 고교생 폭행에 숨진 30대 아빠… 7 사법개혁 2021/08/17 5,031
1236896 아이 성장판이 모든게 다 닫혔다고 하네요 21 성장판 2021/08/17 6,509
1236895 코로나예방접종 하지정맥류 안좋을까요?? 5 궁금이 2021/08/17 1,212
1236894 간첩들 자주국방 지령내려왔네요 68 2021/08/17 2,868
1236893 백신부터 북핵까지 굳건한 ‘한미동맹’ 과시…미사일주권도 확보 12 .. 2021/08/17 962
1236892 늦장마인가요? 8 수시로비가 2021/08/17 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