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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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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칠순 챙겨야 하나요?

Ghh 조회수 : 8,592
작성일 : 2021-08-16 19:44:57
딸 결혼으로 사돈 부부를 만난건 두 번입니다
상견례 결혼식
아이들 결혼 후 손녀 백일도 따로 했어요
간단하게 아이들 집에서~
아이들 결혼한 지는 2년 정도 되었고 그 사이 전화안부 그런거 없었고
그냥 아이들 통해 안부 묻는 정도입니다
결혼 당시 진행도 큰 무리없이 무난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이번에 바깥 사돈 칠순이신데
현금 혹은 금으로 할까 하는데....
서로 부담되어 모른척 지나가야 하나
조언 구합니다
IP : 220.118.xxx.188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6 7:45 P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모르는 척 하세요

  • 2. 사돈
    '21.8.16 7:45 PM (115.140.xxx.213)

    칠순이나 팔순은 챙기는걸로 알고 있어요

  • 3.
    '21.8.16 7:47 PM (39.7.xxx.178) - 삭제된댓글

    그걸 왜챙겨요. 아들과 며늘이 챙길텐데요.

  • 4. oo
    '21.8.16 7:47 PM (121.132.xxx.107)

    알고도 그냥 넘어가는 건 좀 아닌거같고 성의표시하시면 사위 혹은 딸 면도 설꺼같아요 좋은 일이니까요^^

  • 5. ...
    '21.8.16 7:48 PM (122.38.xxx.110)

    사돈 보고 하나요.
    내 딸보고 하는거지
    하세요.

  • 6.
    '21.8.16 7:4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그걸 왜챙기냐는 분은 진짜 못배운 느낌.. 자식들도 똑같이 자랄거같네요

  • 7. ....
    '21.8.16 7:49 PM (61.79.xxx.247)

    잔치를 하면 챙겨야 겠지만
    요즘은 잔치하는 집도 별로 없고, 시국도 시국이고
    잔치를 하지 않는다면 굳이 챙길 필요 없다고 봅니다.

  • 8. ....
    '21.8.16 7:50 PM (211.221.xxx.167)

    제 주변은 다들 챙기던데요

  • 9. 환갑정도는
    '21.8.16 7:50 PM (182.222.xxx.178)

    그냥 넘어가도 칠순은 당연히 챙기지 않나요;?
    대단한건 아니고 뭐 선물이나..용돈정도 챙기더라구요
    저희부모님이 시부모님 칠순 다 챙기심..

  • 10. ...
    '21.8.16 7:51 PM (1.249.xxx.59)

    안챙겨요.
    서로 부담이니까요.
    받으시는 분들이 내맘과 다를 수 있어요.

  • 11. ,.
    '21.8.16 7:52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안챙겨요.
    어차피 받으면 갚아야 하는 거 부담만 되요.
    누가 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칠순,팔순이라고 잔치를 하는 것도 아니고 모르고 넘어가지요.

  • 12. 그걸
    '21.8.16 7:54 PM (59.20.xxx.213)

    알고도 어찌 모른척 할수있나요?
    사돈이 얼마나 어려운 사인데요ᆢ
    챙길수밖에 없는거 아닌가? ㅠ
    거하게 챙기라는게 아니라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면 좋죠

  • 13. 저는
    '21.8.16 7:55 PM (49.161.xxx.218)

    사돈 칠순때 챙겨 보냈어요
    알고는 모른척하기어려웠고
    사돈이 가끔 딸네집에 음식보내면서 저희집도 잘챙겨주셔요

  • 14. 서로
    '21.8.16 7:56 PM (219.251.xxx.213)

    살만한 집이면 챙기는게 좋죠......

  • 15. ...
    '21.8.16 7:57 PM (39.7.xxx.185)

    꽃바구니 좀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하는건 어때요?

  • 16. ..
    '21.8.16 8:00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왕래가 있는 사돈은 챙기더라구요.

    원글님은 안하셔도 됩니다.
    안주고 안받는거지요.
    그게 편해요. 다 빚이고 불편하고요.

  • 17.
    '21.8.16 8:02 PM (58.140.xxx.74)

    사돈은 남보다 못한 존재인가보네요 .다들 ..

  • 18. ㅇㅇ
    '21.8.16 8:0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동안 명절에라도 주고 받았음 챙기는거고
    그런거 없었음 모른척 하시구요
    잔치를 하는거 아니면 굳이 뭐하러요

  • 19. 챙기던데
    '21.8.16 8:05 PM (106.102.xxx.202)

    사돈간에 왕래는 보통 없지 않나요?
    얼굴 보는 일이야 상견례, 결혼식, 돌잔치 이외엔 없죠
    그런데 먹고 사는데 크게 지장 없는 집들은요
    사돈 칠순 팔순은 다들 기브앤테이크로 챙기기는 해요

  • 20. ...
    '21.8.16 8:06 PM (219.248.xxx.68)

    대접 받을 자격이 있는지 부터 확인하세요.
    전 시부모 육순, 칠순, 고희연까지 꼬박꼬박 챙긴 맏며느리지만 시가에서 저희 친정에 무례하길래 팔순은 코로나 핑계로 간소하게 넘겼어요.

    챙기면 참 좋지만 받는 사람이 감사할 줄 모른다면 안챙기느니만 못하더라구요.

  • 21.
    '21.8.16 8:19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양가 일년에 한 두번 통화 하시는 사이라
    그러셨는 지 다
    챙기셨어요.

  • 22. ㅇㅇㅇ
    '21.8.16 8:31 PM (175.223.xxx.68)

    챙기는게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받은거 이상으로 갚아줘야 되는데 안주고 안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내 자식 잘 봐달라는 뇌물성 선물이고 꼭 갚아야하기에
    안받고 싶어요

  • 23. 보통
    '21.8.16 8:38 PM (14.32.xxx.215)

    첫생일 환갑 칠순 팔순은 챙기지 않나요?? 서로서로

  • 24. 챙김
    '21.8.16 8:42 PM (222.109.xxx.93)

    잔치를 안하더라도 식사초대를 안하더라도 받으려고 생각하시지 말고 다른때도 아닌데 챙겨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사위보기도 그렇고~~
    그게 어른아닐까요

  • 25. .....
    '21.8.16 8:47 PM (222.234.xxx.41)

    전 양가 네분이 다 연세들이 비슷하셔서
    그냥 서로 패스하심요

  • 26. ㅇㅇ
    '21.8.16 8:58 PM (222.101.xxx.167)

    왕래는 없는데 칠순은 챙겼어요. 친정어머니가 시어머니 칠순 알고는 그냥 넘기기 어렵다고 봉투 했네요. 4년 뒤 울 엄마 칠순… 시어머니는 모르쇠;;; 그냥 제가 거짓으로 시어머니 대신 봉투 챙겨 친정 드리고 엄마 감사인사 드린다는거 뜯어말리고 그랬네요

  • 27. ....
    '21.8.16 9:14 PM (1.231.xxx.180)

    몇십년 차이나면 모를까 부담돼요. 그냥 패스하세요.시국도 그렇고요.

  • 28. ㅇㅇ
    '21.8.16 9:17 PM (124.50.xxx.153)

    그정도관계도 서로 인사안하면 누구와 인사치례하고사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 29. 저희는
    '21.8.16 9:28 PM (121.168.xxx.246)

    시어머니는 칠순 잔치를 하셔서 친정부모님이 3시간 운전하고 오셨어요.
    저희아빠가 노래도 거하게 한 곡 뽑으시고 어려운 자리 오셨다고 시댁 식국들도 너무 좋아하고 그러셨어요.


    시아버지 아플 때 친정아버지가 병문안도 가시고~
    사돈이 어렵지만 서로 챙겨줘도 좋은 사이 아닐까요?

    여유 되심 조금 인사하시면 좋을 거 같앙.

  • 30. 이런일도..
    '21.8.16 9:35 PM (211.196.xxx.84) - 삭제된댓글

    지방에서 시아버님 칠순잔치 했는데, 막내시누 시댁에서 축하비를 보내셨어요.

    몇년뒤 막내시누 시댁 어른 칠순때 우리 시아버님도 답으로 좀 챙겨보내셨어야 했는데, 우리 시아버님 계산법으로는 그댁 둘째아들 결혼때 직접 찾아가서 부조도 했으니 이제 똑같이 한거다 그리고 칠순잔치때 식사 따로 하시라고 비용 챙겨드렸으니 난 더 낼거없다 하신거에요.

    막내시누가 그럼 눈치껏 자기가 좀 아버님대신 챙기면 될것을 울고불고 난리쳐서 친정오빠인 제 남편이 몇십만원 보냈어요. 이게 어른들은 알게모르게 다 빚 인듯 합니다.

  • 31. 저는
    '21.8.16 9:41 PM (175.223.xxx.50)

    아들결혼으로 사돈이 생겼는데
    나이가 우리 부부보다 열살 이상 차이가 나서인지
    사돈이 아니라 동생부부 보듯 해요 저희가요 ㅎㅎ
    잘 챙겨줘요
    우리 아들부부한테 그럽니다
    너희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계산없이 달려 와 줄 사람들이 양가 부모님이다 다른 일가친척보다도
    서로 잘 하고 살아보자 라고
    사돈도 지내기 대로 인것 같죠?

  • 32. ....
    '21.8.16 9:44 PM (61.79.xxx.23)

    챙기세요
    딸 사위 보고 하는거죠

  • 33. ee
    '21.8.16 9:48 PM (221.139.xxx.242)

    알았으면 챙기는것도 괜찮죠.저흰 잔치를 한것도 아니고해서 양가에 말안했어요.

  • 34.
    '21.8.16 10:06 PM (121.167.xxx.120)

    우리부부가 사돈네보다 나이가 많아요
    먼저 환갑 되었는데 제가 알리지 말라고 했어요 우린 안받고 안 챙겨요
    명절도 한해만 선물하고 하지 말자고 했는데 사돈네서 보내서 돈으로 답례해요

  • 35. ..
    '21.8.16 11:23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잔치는 안해도 애들편으로 챙겨야죠
    명절은 안 챙겨도
    첫생일 환갑 칠순은 그래도 예를 갖춰야하는 사이니
    부담된다고 안하면 인생사 뭐 챙기고 사나요

  • 36.
    '21.8.16 11:44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안 챙겨요. 잔치한다면 모를까
    안주고 안받기가 대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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