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보면..예전에도 그런애들 많았을텐데
부모도 지식이 많이생겨
이상한 낌새를 파악하고 미리 움직이잖아요
생각해보면 옛날에도
저런 아이들은 다 있었던거같아요.
잘모르니
이번 엘리베이터에서 살려주세요 하던 아이는
아마 귀신들렸다 해서
굿당 전전했을거같고..
그러다 자라서는 정신병원가있을테고
폭력심한 아이들은
그대로 자라 덩치가 커지고난뒤
부모를 죽이게 되어서 신문에 났을것같고..
언어발달이나 사회성발달에 문제가있는애들은
부모말 안듣는다는 이유로 엄청 맞으며 커서
엄청 소심하고 피해의식 있는 어른으로
자랐을듯...
옛날엔 몰라서 무식해서
대처하지 못한게 정말 많았을거같아요 .
금쪽 나오는 부모는
쪽팔림이 문제아니고 아이를 살리겠다는
의지가 있고
정말 적극적인 부모님들 인듯요
1. 동감
'21.8.16 12:23 AM (180.80.xxx.31)완전동감입니다.
2. 학교
'21.8.16 12:49 AM (202.166.xxx.154)옛날 70명 한반에 한명 정도는 있었던 거 같아요.
90년대 제 친구가 학원 선생님이었는데 6살짜리 애때문에 관두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 전형적인 ADHD
저 국민학교때(80년대 초반)친구는 1년동안 말 안했다고 하길래 전 거짓말일거라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선택적 함구증 가능했을것 같아요3. 글쎄요.
'21.8.16 1:04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글쎄요. 상담이나 다른 것보다는 약물치료 영향이 크죠.
사람들이 오래 살게 된 것도 운동과 위생, 영양 보다 의료기술발달이 더 영양이 크듯이요.4. 저는 일단
'21.8.16 1:42 AM (58.121.xxx.69)옛날에는 저런 애들 부모가 죽도록 때렸겠죠
그때는 정신과니 약물이니 도움도 못 받고
애는 죽도록 맞고 집에 가둬놨을듯 싶어요5. 음
'21.8.16 4:43 AM (124.56.xxx.174)제가 보기에도 엘리베이터에서 살려달라도 하던 아이는
좀 정신에 문제가 있어 보여요
아무리 사회성 문제 언어 문제 의사 소통 문제라고
오은영쌤이 좋게 이야기해줘도
화내고 발광하는 그 순간에는 정신이상이거나 아님
정말 뭐에 씌운것 같아 보여요
계속 그런 식으로 살다가 정말 ....
암튼 부모가 참 힘들겠어요6. 음
'21.8.16 4:50 AM (124.56.xxx.174)저도 예전에 ADH 증상이 약간 있는 남자애
어떤 과목 과외로 가르쳐준적이 있었는데
공부 가르치는 것보다 애들 진정시키고 수업에 몰두하게끔 하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Adh아이들은 자기가 관심있고 흥미있어 하는데는 엄청 집중하는 성향이 있어서
그 애가 좋아하는 내용의 교제로 가르쳤더니
맨날 그 교제만 냅다 들여봐서 그 과목도 좋아하게 되고
나중에 부모가 애 성적 올라갔다고 나한테 감사했더라는7. ...
'21.8.16 8:12 AM (49.171.xxx.28)맞아요
옛날에도 많았을거에요
숨기고 쉬쉬하고 어디 수용하고 맡기고 그랬겠죠8. 음
'21.8.16 8:40 AM (122.37.xxx.67)옛날에는 학업스트레스 이정도로 많지않았고
친구랑어울려 놀아서 정신적인문제가 완화되는조건이었죠
태생적인문제를 갖고태어나는아이들은
지금의 치료가 예전보다 도움이 되겠으나
그보다 훨씬 많은아이들이 건강하지못한삶으로 인해
정신적인병이 많이생겨요9. ㅇ
'21.8.16 10:19 AM (203.243.xxx.56)옛날엔 동네마다 바보나 정신병자로 취급받는 사람들이 한두명씩 있었잖아요. 그래도 동네가 모두 한가족같이 지내기도 했고 핵가족이 아닌 대가족시절이라 그럭저럭 살아갔던 것 같아요.
그러다 그런 사람들을 정신병원이나 수용시설에서생활하도록 관리하던 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온전히 부모몫인데 핵가족 시대라 더 힘든 것 같아요.
다행히 의술도 약도 좋아지긴 했지만 과거보다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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