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 왜 이러는 걸까요?
1. ㅁ
'21.8.15 10:26 PM (121.165.xxx.96)서운한게 있으시나보네요. 직접 물어보세요 왜그러냐고 속상하다고
2. 뭐
'21.8.15 10:27 PM (125.177.xxx.70)아직 지인들이랑 다니는게 더좋으신가보죠
원글님한테도 디행이네요3. ㅡㅡㅡㅡ
'21.8.15 10:29 PM (39.7.xxx.85)난 너 없어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랑 잘 먹고 다닌다 이거죠 뭐4. 무시한다기 보다
'21.8.15 10:47 PM (14.32.xxx.215)자기 선택이 최고라는거죠
저희 엄마도 저러다가 진짜 늙으니 대접도 못받아요5. 내가
'21.8.15 11:14 PM (110.12.xxx.4)이렇게 잘난 사람들이랑 어울린단다
열등감때문이에요6. 나이들어서
'21.8.15 11:16 PM (223.39.xxx.126)그러는 분 너무많아요.
심지어 자식이랑 갔던곳 안좋다고 툴툴댔던거 까먹고
지인들이랑 같은곳 다녀온후 좋더라며 칭찬일색.
결국 같은곳의 평가가 다른건
자식이 나위해 해주는건 수준낮은 것일거라는 선입견.
타인이 소개해준 곳은 좋은곳일거라는 선입견.
가족에 대한 신뢰가 없고 타인만좋아하고
타인에게만 잘보이려 하고 거기에서 기쁨을찾는 것.
약간의 정신병 같기도 해요.
문제는 늘 자신은 사랑받지 못하고 그끼고 있고
그래서 가족에게 불만이 많다는 거에요.
골치아프고 신경쓰이고짜증나죠.7. ...
'21.8.15 11:17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는 자기 입맛에 안 맞으면 욕을 욕을 해요. 그래서 저는 절대로 음식점 안 고릅니다. 혹시 고르게 되면 정말 비싼 곳으로 데려가요. 호텔이나 백화점 쪽으로요. 비싸기라도해야 나중에 욕을 안먹거든요. 요즘엔 안 만납니다. 사실 다른 부분들이 중간정도라도 가면 "우리엄마는 이렇다니깐~~ " 살짝 흉보면서 다 맞춰줬을꺼 같은데 어휴 자식 차별은 어찌나 심한지... 또 차별하는 자식에게 얼마나 돈 내놓으라고 하면서 돈돈거리는지 정말 지겨워요. 저도 정신병원 갈것 같아서 여기에 댓글로 욕이나 하고 갑니다.
8. ...
'21.8.16 12:25 AM (39.112.xxx.218)그냥 딸 상대로 잘난척 하는거예요..생각자체가 딸하고 서열놀이에 빠진.....들은척 만척..엄마친구들이랑 잘 다니라고...잘했네 하고 치우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