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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백신 과투여 어쩌다…신입 직원, 화이자를 모더나로 착각

... 조회수 : 5,786
작성일 : 2021-08-15 09:50:25

https://news.nate.com/view/20210815n01358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민간위탁의료기관에서 주민 10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정량보다 5∼6배 이상 많이 투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직원 A씨가 화이자 백신을 모더나 백신으로 착각해 식염수와 희석하지 않고 해동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0.3㏄씩 투여한 것이다.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접종방식이 다르다. 화이자 백신은 1바이알(병)에 들어 있는 원액 0.45㏄에 식염수 1.8㏄를 섞은 뒤 1명당 0.3㏄씩 접종한다. 모더나 백신은 희석 과정 없이 원액을 주입한다. 이번의 경우 결과적으로 화이자 백신 원액이 정량보다 5~6배 더 주입된 셈이다.

해당 의원은 13일 오후 3시20분쯤 잔여 백신 등록 과정에서 오접종 사실을 확인하고 청원구보건소 측에 알렸다. A씨에 의해 화이자 백신을 과다 접종한 이들은 20대 2명, 30대 3명, 40대 5명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달 31일 이 의료기관에 신규 채용된 간호조무사로, 이달 2일 백신 교육을 수료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의원은 의사 1명과 간호조무사 3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담당해왔다.

IP : 125.132.xxx.8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5 9:54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그들 보기 기준 진상떨면서 접종받아 야겠네요.
    백신 종류 내가 예약한 그거 맞냐 식염수 희석물은 했냐 몇cc냐 꼬치꼬치 물어보고 맞아야겠어요.

  • 2. 헐...
    '21.8.15 9:54 A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신입 조무사가 주사를 놓았군요.
    여태 독감백신, 간염백신 등 많이 맞아봤지만
    개인병원은 의사가 놓아주던데...

  • 3. ...
    '21.8.15 9:54 AM (122.38.xxx.110)

    그들 보기 기준 진상떨면서 접종받아 야겠네요.
    백신 종류 내가 예약한 그거 맞냐 식염수 희석은 했냐 몇cc냐 꼬치꼬치 물어보고 맞아야겠어요.

  • 4. ..
    '21.8.15 9:55 AM (125.132.xxx.84)

    확인해도 어짜피 화이자를 모더나로 착각하면 소용없지 않나요?

  • 5. ..
    '21.8.15 9:59 AM (118.218.xxx.172)

    개인병원에서 의사가 놓더라도 준비는 간호사나 조무사가 하니 모를수도 있을꺼같아요. 맞을때마다 용량맞냐고 물어볼수도 없구 ㅡㅡ;;;

  • 6. ...
    '21.8.15 10:00 AM (122.38.xxx.110)

    병도 보여달라하죠 뭐 어차피 진상부린거 목숨달린일인데

  • 7. .....
    '21.8.15 10:10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모더나는 희석 안 하고 3cc
    화이자는 희석 후 3cc라는데요.
    주사기로 맞는 우리는 확인 못 하겠죠.

  • 8. 조무사
    '21.8.15 10:10 AM (116.36.xxx.242) - 삭제된댓글

    조무사에게 이런일을 맡기나요 원래...
    조무사는...학력이 안되잖아요
    학력이안되는건 그만큼 꼼꼼함 성실도애 차이가있는건데..

  • 9. 개인의원은
    '21.8.15 10:13 AM (220.122.xxx.137)

    개인의원은 거의 다 간호조무사예요.
    간호조무사가 *의사의 관리 감독하에 주사하도록 되어 있어요.

  • 10. 0O
    '21.8.15 10:3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개인의원에서 맞았는데 의사가 직접 주사 놨어요. 솜씨는 없다고 느낌. ㅠ

  • 11. ㅡㅡㅡㅡ
    '21.8.15 10:3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에서 접종했는데
    의사가 놔줬어요.
    개인병원은 모두 의사한테 놔달라 요구해야겠어요.
    개인병원 뭐 바쁘다고 조무사한테
    접종을 시키나요.

  • 12. 의사가
    '21.8.15 10:42 AM (112.173.xxx.131)

    놔준다고 달라진다 생각하세요? 그준비는 누가 하는데요?
    그자리에서 바로 희석하고 하지 않아요.

  • 13. 3788
    '21.8.15 10:49 AM (116.33.xxx.68)

    준비과정은 의사가 안하죠
    큰병원도 준비는 간호사가 다하니까
    의사가 거를방법이 없죠
    지켜보지않는이상

  • 14. 종합병원종은
    '21.8.15 10:57 AM (220.122.xxx.137)

    종합병원은 간호사가 하겠죠.
    종합병원에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같이 근무해요.

  • 15. 에고
    '21.8.15 11:05 AM (114.202.xxx.250)

    병에 화이자 모더나 영어로 적혀있질 않나요
    하긴 저도 병원에 일 오래 했는데 (다른파트)
    기본적인 영어도 모르는 조무사 많았어요
    진짜 심각한 스타일도 있어서 사고도 자잘하게 치는데 한번씩은 시겁할정도로 큰 사고를 칠때도 있어요 이런경우

  • 16. 큰일이네요
    '21.8.15 11:09 AM (39.7.xxx.42) - 삭제된댓글

    조무사는 말그대로 조무사인데 얘네들이 주사에 관한 약과 주사기 못만지게 하고
    간호사들도 생명과 연관된 주사액 용량 및 오더랑 같나 두번세번 확인하고 주사 못놓으면 아예 간호사 할 생각을 말아야 해요.
    재수 없음 잘못놔서 손등이 다 시퍼렇게 멍들여 놔요. 야심한 밤엔 병실에 안와서 주사기 수액이 떨어지다 안떨어지면 팔뚝이 퉁퉁 부어요. 대학병원 입원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수술할때도 등에 마취 소독액 수술후엔 입원실에 올라가서 간호사가 닦고 처치해야는데 안하면 꼼짝 못하는 환자가 등허리 고정돼있어서
    등에 좁쌀처럼 욕창 생기는데 꼼꼼히 수술 소독액 닦아주는 처치 해줘야 합니다..
    종합도 대학도 간호사들 주사 놓는법 많이 배우서 놓게 해야지 주사 못놓는 간호사들 많아서 병원 가기 꺼려져요ㅠ

  • 17.
    '21.8.15 11:11 AM (49.143.xxx.114)

    개인병원에서 1차 맞았을때 조무사가 놓더라구요.

  • 18.
    '21.8.15 11:28 AM (121.165.xxx.96)

    조무사가 주사놓는게 말이되나요?

  • 19. 조무사가
    '21.8.15 11:39 AM (118.235.xxx.128)

    주사놓는거 말되요. 그리고 대형병원도 잡일은 조무사가해요
    그래서 사고 터지면 조무사 얘기가 나오죠. 왜냐하면 일을 압도적으로 조무사가 하니까

  • 20. 저는
    '21.8.15 11:47 AM (180.68.xxx.100)

    개인병원 의사가 놓더라고요.

  • 21. ...
    '21.8.15 12:04 PM (1.253.xxx.29)

    법적으로 간호조무사가 주사 놓을 수 있어요.

    의사지시하에 가능하죠.

    의사들 돈많이 벌려고 법을 그렇게 만들어 놨죠.

  • 22. ..
    '21.8.15 12:20 PM (118.220.xxx.162)

    제가 다녔던 대형병원도 지금 다니는 대학병원도 간호조무사 없습니다. 외래에서 일하는 사람 그냥 조무사 자격 상관없이 "사원"으로 채용합니다. 그래서 대학병원급 이상에는 의사 관리감독하 주사 투여하는는 간호조무사는 아예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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