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고기 못만지겠어요ㅜㅜ

ㅜㅜ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21-08-15 02:43:46
소 돼지 닭 생고기를 못만지겠어요
뭐라 물컹하고 징그럽고 생고기 특유의 냄새도싫고요
이러니 고기 재울때도 곤욕이고 최대한 생략해요
다 손질된 잘라진것만사고요
어렸을때부터 유별나게 생고기보는것도 싫어해서 별나다고 엄마한테 등짝도 맞고
생고기썬칼로 야채같은거 썰까봐 예의주시하고요;;
왜이럴까요;;
근데 익힌고기는 잘만먹어요;;;
익히기전에 고기요리할때는 보는것도 좀 비위상하는데 익힌건 잘만먹으니;;;
저같은분은 안계시겠죠?
저밑에 달가슴살 다리살 작게잘라서 닭도리탕하는거 맛있겠던데 자를수가없어서 에휴..
IP : 39.121.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채식하세요
    '21.8.15 2:58 AM (109.36.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천성적으로 안맞는 분들이 레벨이 있다면 더 높아보여요

  • 2.
    '21.8.15 4:25 AM (59.9.xxx.8)

    저도 비건 10년에 지금은 페스코지만 레벨이 높다는 건 동의어렵습니다. 채식이나 육식이나 어떤 선택이든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저도 그래요
    '21.8.15 4:44 AM (175.121.xxx.7)

    안익힌 날것의 모양이나 냄새 촉감 등등 매우 싫어해요
    통구이, 통닭 같이 원형이 살아있는 모습도 질색입니다
    당연히 절단육만 구입하고..
    육류든 해산물이든 거의 다 익혀먹어요

  • 4. ㅇㅇ
    '21.8.15 5:26 AM (223.39.xxx.195)

    제 올케가 그런 편이어서
    남동생이 고기, 생선 만지고 요리해요..

  • 5. ..
    '21.8.15 6:52 AM (211.110.xxx.60)

    니트릴장갑안에 목장갑 끼고 만져도 그럴까요?


    그러면 감각이 둔할텐데...

    저는 니트릴장갑만 끼고 고기 생선 만지지만...

  • 6. 그런사람 있음
    '21.8.15 7:43 AM (106.102.xxx.202)

    제 친구가 닭이 맛있긴 한데 너무 징그럽다고
    치킨도 손으로 못 잡고 큰 포크로 찍어서 먹긴 해요

  • 7.
    '21.8.15 8:07 AM (175.223.xxx.47)

    그럴수도 있죠 뭐.
    괜찮으니 너무 자학마시고..
    정육코너에서 최대한 원하는대로 잘라달라 하세용

  • 8. ㅇㅇ
    '21.8.15 8:09 AM (175.223.xxx.240)

    우리 엄마도 덩어리 고기 사셔서 요래조래 원하는대로
    주문하셔서 갖고 오십니당ㅋ
    우리 엄만 된장을 아직도.. 못 만지세요
    된장찌개 된장국ㅋ 다 안 해주심.
    ...똥 같다고ㅠ

  • 9.
    '21.8.15 8:17 AM (203.226.xxx.195) - 삭제된댓글

    저는 생고기도 못만지고, 고기도 거의 안먹어요.

    솔직히 생고기 촉감보다는
    비린내 때문에 비위가 상해서
    고기 요리 안해요.

    저처럼 고기 요리를 하지말든지
    소매점에서 돈 더 얹어주고 원하는대로 잘라달라
    요청을 하세요.

  • 10. ...
    '21.8.15 8:31 AM (211.221.xxx.167)

    저도 그 느낌과 냄새가 싫어요
    특히 생닭이랑 오징어 촉감이 싫어서
    그 두개가 들어가는 요리는 거의 안하고어쩔수없이 할 때도
    손질 돼서 썰어져 있는거 사거나 냉동제품으로 사요.
    그러면 쪼금 더 나아요

  • 11. 로즈
    '21.8.15 10:05 AM (116.121.xxx.89) - 삭제된댓글

    진짜 생고기 못 만지겠어요
    하지만 가족들 먹여야하니
    요리는 해요
    어제 백숙하면서
    대학생 아들한테 했던말
    생닭이 징그럽지만
    살생하는것은 더 무섭고 소름 돌지만
    엄마는 가족을 위해 닭도 잡을 수
    있다라고 말 했더니
    엄지척하며 엄마는 대단해
    하네요 ㅋㅋㅋ

  • 12. 저도 그래요 ㅠㅠ
    '21.8.15 10:11 AM (58.79.xxx.144)

    먹기는 잘 먹는데

    생선 손질 ㅠㅠ 포장된것도 못해요 ㅠㅠ

    생닭은 정말 고문..

    육류는 니트릴장갑끼고 씻어요.. ㅠㅠ

  • 13. ..
    '21.8.15 1:06 PM (115.143.xxx.63)

    생고기 만지는거 편한 사람 없어요
    어쩔수 없이 만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6089 12%얹어서 생색 15 aa 2021/08/15 2,405
1236088 대구 사시는분들 부동산 12 대구 2021/08/15 3,186
1236087 모레끌레 동안크림 정말 좋나요? 2 화장품찾아 .. 2021/08/15 1,230
1236086 험담과 자랑이 너무 심한 지인 13 새벽 2021/08/15 6,722
1236085 오늘은 광복절 3 퍼옴 2021/08/15 811
1236084 동일본지진때 한국 구호물품 더럽다는식 20 금수 2021/08/15 3,156
1236083 생고기 못만지겠어요ㅜㅜ 10 ㅜㅜ 2021/08/15 3,002
1236082 남편이 1000만원짜리 선물을 해준다는데 10 엄마 2021/08/15 6,929
1236081 미얀마에 있으면서 일제시대 독립운동이 이와 비슷했겠구나-펌 3 사진이ㅠㅠㅠ.. 2021/08/15 1,466
1236080 영업장 한쪽 공간을 까페처럼 꾸미는데요. 1 영업장 2021/08/15 1,969
1236079 리코타치즈를 다이어트때 자주 먹는 이유가 몬가요? 3 2021/08/15 3,796
1236078 우울해서 울고 싶을땐 어떻게 하시는지 9 ... 2021/08/15 2,846
1236077 광복절에 해보는 몰입도 짱 MBTI 테스트 34 sartre.. 2021/08/15 5,942
1236076 자꾸 외모에 조언하는 남친 32 외모 2021/08/15 8,761
1236075 주식 참 어렵지만. 10 투자 2021/08/15 4,944
1236074 강아지나 냥이 새로 들일수 있는 주인 나이가 몇세정도로 8 …. 2021/08/15 1,805
1236073 (도움절실) 새 드라마 [경찰수업] 1.2회 보신분들요 4 경찰드라마 2021/08/15 2,061
1236072 고구마 감자 양파 보관 장소 9 bb 2021/08/15 2,677
1236071 요양보호사 하는일 이정도면 어떤지 봐주세요 34 @@ 2021/08/15 6,489
1236070 ~연구소 류의 회사들 불륜 16 Ksyb 2021/08/15 10,477
1236069 남의 사진 8등신, 미녀로 찍어주는 팁 좀 주세요 12 핸폰사진 2021/08/15 2,542
1236068 무료사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3 대머리 2021/08/15 1,025
1236067 나이 물으면 고분고분 말하시나요? 6 hap 2021/08/15 2,587
1236066 펌 아직 망하지 않은게 신기한 나라(이명박) 6 ** 2021/08/15 1,638
1236065 금리 왜안올리고 환율만 올라가나요 5 금리 2021/08/15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