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문직들도 공무원 부러워하던데요
평생이 보장됐다는 정신적 평안..
다들 부러워하더라구요.
돈을 잘벌어도 고단하다고...
1. 예의상
'21.8.14 11:1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말로만 그런겁니다...
2. 글쎄요
'21.8.14 11:19 PM (121.165.xxx.112)돈잘버는 전문직을 부러워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돈못벌어도 연금 보장되는 공무원을
부러워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3. ㅇㅇ
'21.8.14 11:19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연금 뭐 얼마나 된다고...
여러 직업들 모이면 예의상 서로의 직업 우쭈쭈 해주는 거에요.4. 123456
'21.8.14 11:19 PM (210.178.xxx.44)말로만 그래요.
5. ..
'21.8.14 11:19 PM (125.178.xxx.176) - 삭제된댓글있는자들의 여유랄까요? 엄살이죠
6. ..
'21.8.14 11:19 PM (125.179.xxx.20)공무원 연금 반토막난거 모르세요
은퇴한 공무원들까지가 좋았죠7. 에이
'21.8.14 11:20 PM (222.236.xxx.109)얼마든지 갈 수 있으면서 괜히 그러는거죠
8. ......
'21.8.14 11:20 PM (112.166.xxx.65)말로만 22222
지들은 공무원 1년벌 거 몇달에 벌면서9. 말로만 그래
'21.8.14 11:20 PM (112.214.xxx.223)월급 적다고 그만두던데요ㅋ
10. 훔
'21.8.14 11:21 PM (183.98.xxx.176)안 부러워요
저 대기업인데... 대기업 직원들도 연금 다 계산해보고, 그래도 우리가 조금 더 받는다. 고 결론지어서 안 부러워하고요. 친구들 중에서 전문직 애들 많은데.... 한달에 공무원들 연봉 버는 애들도 있어요ㅡㅡ11. 대체 누가요
'21.8.14 11:22 PM (175.119.xxx.110)그냥 하는 소릴 곧이고대로 믿으심 어쩔;;
12. ---
'21.8.14 11:24 PM (121.133.xxx.99)말로만 그래요.ㅋㅋㅋㅋㅋㅋ
13. 전
'21.8.14 11:24 PM (121.129.xxx.115)9급 공무원 월급 듣고 깜놀함. 그걸 하려고 몇년씩 노량진에서 공부한다는 게 이해가 안가던대.
14. 진심
'21.8.14 11:24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부럽습니다
정년까지 있는 건 더 부럽네요15. ㅋㅋ
'21.8.14 11:25 PM (182.215.xxx.169)바꾸자면 안바꿀걸요
16. 0000
'21.8.14 11:26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말로만 그래요.
사람들한테 너가 선택해서 바로 될 수 있다면 의사나 변호사할래, 공무원할래? 하고 물어보면 뭘 택하겠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하는게 좋은 직업이에요.17. ㄷㄷㄷ1234
'21.8.14 11:26 PM (59.11.xxx.103)막상 바꾸자면 안바꿔요ㅋ
18. ..
'21.8.14 11:28 PM (121.168.xxx.239)전혀 안부러운데요?
19. 훔
'21.8.14 11:28 PM (183.98.xxx.176) - 삭제된댓글전 5급 사무관이랑 사귀었었는데
대기업 다니는 저보다 바쁘고 월급 적더라고요.20. 흠
'21.8.14 11:29 PM (116.127.xxx.88)저도 말로만 그러는데요...
연금도 옛날 얘기라서요.. 요즘 젊은 공무원은 그 절반도 못가져갈듯...21. 안부러워요
'21.8.14 11:29 PM (175.117.xxx.202)공무원박봉이다 푸념하면 넌 연금이있잖아 난 너가부러워~노후보장되있잖아 라고 말은할뿐 진심1도안부러워요.....
22. 헐
'21.8.14 11:31 PM (211.36.xxx.116)어느 전문직이 공무원을 부러워하나요?
남편 의사인 친구 공무원 전혀 부러워하지않아요 ㅎ23. ...
'21.8.14 11:34 PM (221.151.xxx.109)저는 전문직 아닌데도 안부러워요
사연금 부으면 됩니다24. .....
'21.8.14 11:34 PM (221.157.xxx.127)공무원연금도 옛말 이젠 얼마 못받아요
25. 김약사
'21.8.14 11:36 PM (125.186.xxx.23) - 삭제된댓글제가 약사면허증 가진 약무직 공무원인데요.
약업계 떠난 지 너무 오래되서 다시 약사로 돌아갈 엄두조차 못 내고 꾸역꾸역 공무원 생활하지만 저도 약사가 훨씬 부러워요.
설마 진심으로 공무원을 부러워하겠어요. ㅠ ㅠ26. 여자들
'21.8.14 11:37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입장에선 안 부럽다고 말하지만
정글같은 대기업에서 살아남기 힘든 남자들은
정년보장된 공무원 부러워 합니다
권력욕도 있기 때문에27. ..
'21.8.14 11:3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5급 사무관은 행정고시 출신인데 대기업이든 뭐든 회사원과 비할 바가 아니에요.
28. 훔
'21.8.14 11:41 PM (183.98.xxx.176) - 삭제된댓글권력욕 있는 대기업 남자들은 빽 좋고 줄 잘 서서 승승장구 하는 사람, 주재원 나가서 돈 모으는 사람, 전문직 부인 만난 남자 등을 부러워 합니다.
근데 요즘 (제가 90년생) 대기업 애들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왠만큼 잘 사는 집 애들이 많고 학벌도 좋기 때문에 소수의 고위 공무원이나 부러워 하려나요?29. 이 무슨...
'21.8.14 11:43 PM (106.102.xxx.204)저 : 7급출신 공무원(현재 6급)
남편 : 전문직(본인하고 잘 맞아 스트레스 강도 적은편)
남편은 공무원 안부러워 해요. 시아버님도 행시 출신에 차관까지 하셨지만, 그닥.. 이라 생각하고 본인 일이 더 만족 해요. 저를 월급에, 반토막 연금에 ... 측은하게 여기시까지 하고요. (--;;)30. ㅋㅋ웃기네요
'21.8.14 11:45 PM (39.115.xxx.48)웃기네요 ㅋㅋ
바꾸라면 아무도 안바꿔요 월급이 200 겨우 될까말까인데31. 남자공무원들
'21.8.14 11:49 PM (175.119.xxx.110)자기들끼리도 약간 쩌리느낌이라고.
암튼 철밥통이니 다니는거지.32. 놀리는구나
'21.8.14 11:53 PM (59.20.xxx.213)일부러 ㅠ
33. 음
'21.8.14 11:57 PM (222.235.xxx.157) - 삭제된댓글연금이 옛날이랑 달라요.
이젠 정말 작아졌어요.연금타령 그만.34. 40대 중반
'21.8.15 12:08 AM (121.165.xxx.206)40대 중반인데 친구가 9급 공무원붙었다고 했을때 다들 왜??? 뭥미 그랬어요 몇년 후 엄청부러워하기 시작함(결혼 육아하면서) 그 친구는 예전 공무원 연금기준으로 받는다고 했어요
35. lol
'21.8.15 12:14 AM (180.66.xxx.132)ㅎㅎㅎ 작년 퇴직한 사람 연금 수령이 월 270만원 정도 되던데요 직접 봤어요 그나마 많은 편이겠죠? 갈수록 줄어드니깐 ... 그래도 전문직이 낫지 퇴직한 공무원들 뭐 하는지 보세요 연줄이라도 있으면 위원회라도 들어가서 1년에 두어 번 공식 간담화에 출석이라도 하지 안 그러면 그닥 별 거 없어요 솔직히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60대에 불과하죠 그리고 공뭔 조직이 정말 별로인 게 아니라 대가리만 굴리다가 서로 대가리 깨지는 구조라서 연금 받기 전에 암 걸리는 사람이 그렇게 많습니다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케어해서 자식들 인서울 대학 보냈으면 9급 공무원은 시키지 마세요 서울이건 지방이건 국가직이건 9급은 진짜 딱 고등학교 졸업자가 해도 되는 업무에요 급여도 딱 그 수준임
36. lol
'21.8.15 12:17 AM (180.66.xxx.132)그리고 5,7급은 모르겠는데 9급 남자 공무원은 쩌리 맞아요 시대가 그들이 뭐라도 된 마냥 키워줘서 그렇지 쪼잔하고 진심 별로에요
37. 180.66
'21.8.15 12:19 AM (211.36.xxx.217) - 삭제된댓글님은 직업이 모예요?
9급을 쩌리라고 할 정도면 뭐하는 분이에여?38. ..
'21.8.15 12:20 AM (211.36.xxx.218) - 삭제된댓글공무원 친구 말로는 7급도 그냥 말단이라던데요.
5급은 별개고 7, 9급은 같이 묶이는 말단이라고..39. 저도
'21.8.15 12:51 AM (23.16.xxx.243)공무원 안 부럽고, 제 아이들도 공무원 안 시킬 거예요.
대기업 임원시키고 싶어요 ㅎ40. 5급도
'21.8.15 12:53 AM (175.119.xxx.110)많이 관둬요.
일은 빡센데 맡은 업무자체는 전문성도 떨어져, 똥줄타게 공부해 들어왔더니
적은 월급에 융통성없는 고인물들 따까리나 하니.
암튼 연금 반토막나서 메리트도 없음.
책임감도 업무능력 그닥에 현실타협 잘하는 부류들이 가늘고 길게 가긴 편함.41. 퀸스마일
'21.8.15 4:25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못난..놈!
42. 하라면안해
'21.8.15 4:44 AM (59.17.xxx.122)부러운건 맞는데
막상 하라면 못할 것 같은데요?
ㅎㅎ 사촌 언니 부부교사인데 제가 항상 부러워해요. 형부는 교장이요.
이 글 읽고 생각해보니 저보고 하라면?? 안해요.
지금 당장 교장시켜주면 할지도^^43. ------
'21.8.15 8:10 AM (211.231.xxx.206)연금은 퇴직금 대신 받는거에요
그래서 퇴직금이 없구요
본인도 배우자도 노령연금도 못받아요
이런 생각하면 좀 억울하죠44. 공지22
'21.8.15 9:35 AM (211.244.xxx.113)에고..그거 다 듣기좋으란 빈말인데 믿네요
45. ...
'21.8.15 9:48 AM (124.50.xxx.17) - 삭제된댓글일반기업 고연봉 받다가 공무원 하고 있습니다.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절대 안합니다. 몸은 편해요. 그거하나. 몸안의 열정, 성취감, 즐거움 이런거는 다 반납된 상태고요.
이 세계에서는 제가 엄청 부자더라고요. 그간 모아온걸로 보면. 연금을 퇴직금으로 계산해보면 그냥 비슷한거 같고.
공무원은 여유로운 부자집 딸이거나 정말 이거 아니면 들어갈데 없다고 생각되는 간절함 있는분만 오세요.46. ...
'21.8.15 9:52 AM (124.50.xxx.17)일반기업 고연봉 받다가 공무원 하고 있습니다.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절대 안합니다. 몸은 편해요. 그거하나. 몸안의 열정, 성취감, 즐거움 이런거는 다 반납된 상태고요.
이 세계에서는 제가 엄청 부자더라고요. 그간 모아온걸로 보면. 연금을 퇴직금으로 계산해보면 대기업 저 아래예요. 여기 사람들은 모르더라고요. 세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걸.
공무원은 여유로운 부자집 딸이거나 정말 이거 아니면 들어갈데 없다고 생각되는 간절함 있는분만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