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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뜻한 성향은 타고나는걸까요 아니면 부모님이.??

...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21-08-13 20:16:39
저한테는 남동생이 한명있는데 , 그래도 제일 안부전화도 곧잘주고... 덥거나 추울때 ..
항상 누나야 요즘 날씨 많이 덥다  시원하게 잘지내라.. 뭐 이런 안부연락을 곧잘 해주는건 남동생이거든요 ...
기본적으로  말은 별로 없는 경상도 무뚝뚝한 스타일인데 
총각때는 제가 콜록콜록 거리기라도 하면.. 
가까운 약국에 가서 감기약이랑 피로 음료제도 사올줄 알던 남동생이었거든요... 
지금도 누나인 저희집에 올때마다.. 항상 저 좋아하는것들 사오는편이구요.. 
올케한테도 그런 남편인지.. 연애때 ...이야기 하고 그러면... 그런류의 이야기 듣다가 
진짜 안봐도 비디오이다.ㅋㅋ 싶더라구요 
지금은 결혼해서 자식도 있고 한데 자식한테도 그런아버지인것 같구요 
근데 클때..엄마가 아들 놔두고 막 그런 인성교육을 시키고 하지는 않았던것 같거든요 ...
그런거 보면 따뜻한 성향은 그냥 타고나는걸까요.???

IP : 222.236.xxx.10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3 8:20 PM (221.157.xxx.127)

    타고나는것도 있는듯요

  • 2. 음...
    '21.8.13 8:20 PM (1.233.xxx.86)

    타고 납니다.
    그냥 타고 나는겁니다.

  • 3. ..
    '21.8.13 8:20 PM (125.178.xxx.39)

    그냥 다 타고나는 거죠.
    그런게 교육이나 부모의 사랑 가정의 분위기 등으로 만들어 지거나 바뀔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4. 타고나는것...
    '21.8.13 8:22 PM (121.132.xxx.16)

    타고 나는것 같아요..
    제가 그런 성격이예요... 주변이 신경쓰이고, 힘들어도 배려하고 도와주고 부작용도 나고 손해도 나지만
    타고 난게 그러니, 챙기게 되더라구요.. 그런걸 보고 받고 자란 우리 딸, 너무 이기적이고 저만 아는 쌀쌀이
    전엔 철이 없어 그렇지 했는데,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니 타고난 성품이다 싶더라구요..

  • 5. ..
    '21.8.13 8:26 PM (222.236.xxx.104)

    근데 배우자도 딱 자기같은 배우자 만나더라구요..ㅋㅋ진짜 동생네 커플 보면 어떻게 저렇게 똑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끼리 만났나 싶어요..ㅋㅋ

  • 6. ...
    '21.8.13 8:27 PM (58.148.xxx.122)

    타고나요.
    한 부모 밑에서 자식도 제각각이고요.
    사람을 오래 보면 결국은 절대 안 변해요.

  • 7. 유전자
    '21.8.13 8:2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디앤에이 결합이 합격품이면 원글 동생 같은 좋은 성품을 갖는거고,
    불량품이면 이루말할 필요도 없는 순 상것이 나옵니다.

  • 8. ...
    '21.8.13 8:3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타고난다는것이 부모성향을 닮는다는거죠~
    왜 형제중에도 엄마닮은 형제
    아빠닮은 형제가 있잖아요?

  • 9.
    '21.8.13 8:38 PM (119.193.xxx.141)

    타고 나는 거 같아요

  • 10. ㅇㅇ
    '21.8.13 8:50 PM (122.40.xxx.178)

    환경이 더 클거같은데요. 타고난다고 이상한 부모잍에 잘자라긴 어렵죠. 잘자랐다고 하는 사람도 가민보면 피나는 노력으로 잘살지만 성격적으로 부모 이상한성격 닮은걸 보게되요

  • 11. ..
    '21.8.13 9:10 PM (126.11.xxx.132)

    타고나요.
    아들만 둘인데, 둘 다 인성은 착해요.
    근데 큰 아들은 관심이 없어요?? 사람에 대한..
    어릴 때도 내가 머리 깍으면 큰 아들은 아무말이 없어요.
    작은아들은 뭐라도 한 마디 해 주고요.
    초등학교 때 놀러가서 고기라도 구으면 큰 아들이랑 다른 친구들은 모두 먹기 바쁜데,.울 작은 아들은 고기사서 나랑 아줌마들 챙겨주고 있어요.
    시킨 적도 없는데도 그래요..
    지금 20대가 넘었는데, 큰 아들은 한 달에 한 번 생존 확인 전화
    둘째 아들은 일주일에 한 번 생존 확인 전화해요.
    똑같이 키웠는데, 타고 나는 것 같아요.

  • 12. ...
    '21.8.13 9:13 PM (222.236.xxx.104)

    126님 작은아들님이 제동생 같네요 ...옷같은것도 .. 누나야 그건 누나 별로 안어울린다.. 잘어울리면 이런 스타일로 사입어라..이런이야기 하고 ...ㅋㅋ 제동생도 10일쯤에 한번정도는 연락오는것 같아요 ..

  • 13. ...
    '21.8.13 9:21 PM (119.196.xxx.1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좋은 동생 두셨네요.
    평생의 재산이죠 ㅎ

  • 14. 성품은
    '21.8.13 10:02 PM (175.119.xxx.110)

    백퍼 타고난다고 봅니다.

  • 15. 그런데
    '21.8.13 10:03 PM (175.119.xxx.110)

    성품 좋은척 가면쓴 것들도 많다는거

  • 16. 아들 둘
    '21.8.13 10:31 PM (124.53.xxx.159)

    어느정도는 타고난다고 봐요.
    혼낼 일도 없었고 그저 이쁘다 이쁘다 키운 막내가
    다 커서 지금은 직장생활하는데 크게 작게 이뿐짓 곧잘 합니다.
    큰엔 좀 무심한 편이지만 챙길건 또 확실히 챙기긴 하는데
    사소한 건 잘 안하더라고요.
    어쩌면 사랑도 따뜻함도 받은 경험이 많아야 절로 우러나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해요.

  • 17. ....
    '21.8.13 10:33 PM (175.197.xxx.136)

    맞아요.타고나요

  • 18. ㅡㅡ
    '21.8.13 11:06 PM (122.36.xxx.85)

    타고나요.

  • 19. 사주에
    '21.8.13 11:39 PM (183.98.xxx.141)

    정화 있는 사람들이 따뜻함

  • 20. ...
    '21.8.13 11:56 PM (39.124.xxx.77)

    얼굴 타고나는것처럼 다 타고난다고 생각해요.
    외모처럼 보이질 않으니 마음과 성격은 바뀔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뿐..

  • 21. 궁금
    '21.8.14 9:12 AM (122.34.xxx.203)

    원글님은 성향이 따듯하세요?

    그런건 타고난다기보다..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인품이나ㅇ평소 생활이 그런경우 자녀들을 딱히 가르치지않아도
    그런성품이 갖추어지거든요

    앉혀놓고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가르친다고되는게
    아니구요
    부모님의 인성적인 생활의 평소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거라서요

    부모님이 특히 어머니가 인품이 따듯하지 않으셨나요
    원글님은 어떠신가요

    학문적 차원에서도 궁금하네요

  • 22. 궁금
    '21.8.14 9:15 AM (122.34.xxx.203)

    어쩌면 사랑도 따뜻함도 받은 경험이 많아야 절로 우러나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긴 해요. 2 2 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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