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냥이들땜에 벼락부자(?) 됐어요
1. ㅇㅇ
'21.8.13 3:0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냥이가 자기 먹을 밥값 가지고 들어왔나봐요.ㅎㅎㅎ
2. 짝짝짝
'21.8.13 3:08 PM (211.36.xxx.65)츄르 제일 비싼걸로 맘껏 먹을 자격 있는 냥이들 이네요
캣타워도 부티 좔좔 흐르는거 한 채 투자해 주시지요3. .....
'21.8.13 3:09 PM (106.102.xxx.19)원래 길생물 돌보고 챙기면
복온다했어요
흥부가 금박 얻은게 그냥나온얘기가
아닐걸요 오랜세월지켜보니 그런경우가
그때도 많았겠죠.
제주변도 길냥들이고 사업대박
투자대박
탈선탕아자녀제자리돌아옴
애들대입이나 취직이 아주 운좋게대박등등
냥이들이 아주 복덩이라고 예쁨받아요4. 고미
'21.8.13 3:13 PM (115.139.xxx.17)저도 길냥이 입양하고나서 경단녀임에도 좋은 직장들어갔어요...그래서 복덩이라고 애지중지합니다..
5. ..
'21.8.13 3:15 PM (223.38.xxx.8)제 아이는 냥이 덕분에 결혼. 능력남과요. ㅎㅎ
냥이 꼭 데려오라고 했대요.6. 길고양이
'21.8.13 3:16 PM (121.133.xxx.137)득하러 나갑니다....
7. ..
'21.8.13 3:16 PM (125.179.xxx.20)저는 길냥 출신기르지만
특별히 복받은건 없는데…
쓰다듬을때 퍽 치고 깨물지나 말았으면 ㅜㅜ8. 공지22
'21.8.13 3:18 PM (211.244.xxx.113)오~~~~~~축하합니다
9. .....
'21.8.13 3:22 PM (106.102.xxx.19)전 그래서 냥이뿐 아니고
길동물들 불쌍타 생각해주고
더운여름 만나면 물이라도 줘요
그리고 설레는맘으로 로또삽니다 ㅎ10. 길냥이
'21.8.13 3:43 PM (218.38.xxx.13)저도 길냥이 우리 둘쨰 입양하고 나서, 남편 회사 유학 선정되고, 저는 10년만에 아이 가지고, 그 이후로 사는 집 마다 많이 올랐어요 (집 문제는 냥이 덕분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11. 훔
'21.8.13 3:49 PM (183.98.xxx.176)좋은 일하셔서 복 받나봐요 ^^ 추카
12. ㅅㄷ느
'21.8.13 3:52 PM (58.230.xxx.177)우리집도 탯줄 겨우 떨어진 길냥이 데려왔는데 얘때문에 가족들이 웃어요.
진짜 전쟁같은 삼년터울 사춘기남매 키우면서 힘들었는데 냥이가 우리집에 기름칠을 해줬어요.어찌어찌 돌아가게13. 미투
'21.8.13 3:55 PM (211.202.xxx.198)저희도 비슷한 경험하고 았어요. 길고양이 챙겨주고 있는데 코로나로 비슷한 업종들 다들 어렵다 하는데 저흰 별 영향이 없어요. 게다가 고양이들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서…
14. 어머
'21.8.13 3:56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저두요
길냥이 덕분인가??
부자되었어요 ㅋㅋ
애들이랑 화목해지고 ㅋ15. 훈훈
'21.8.13 3:58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고양이의 보은 실사판인가요?
16. 복복
'21.8.13 3:58 PM (39.122.xxx.59)복냥이들 데려오셨네요 ㅎ
우리 냥들은 돈은 안물고 왔는데 그냥 식구들을 웃게 해줘서 넘 고마워요
지롤맞은 세식구가 넋놓고 헤헤 웃고있으니 그게 복이죠 ㅎ17. 울집 세녀석들은
'21.8.13 4:00 PM (106.102.xxx.218)그런거 없는데 ㅜㅜ
오히려 이상한거 삼켜서리 수술비만 몇백...ㅜㅜ
그래도 너무 너무 사랑하고 사랑해 !!!18. ㄱ
'21.8.13 4:19 PM (175.223.xxx.45)고양이의 보은 이라고 만화도 있는데 복덩이 들이네요.
19. 저두요
'21.8.13 4:37 PM (112.151.xxx.214)냥이 들이고 집이 좁은듯 하여 제작년에 앞동 큰평수를 사서 옮겼어요. 기존 살던 집은 집이 안나가서 전세주고요. 그리고 이사와서 성묘 고다 카페에서 입양했구요.
집값이 쭉쭉 올라서 2배 정도 올랐어요.
거기다 둘째 들이고 뭘 해도 돈이 들어옵니다.
남편이 알바로 1500을 벌어온다던지
시아버지가 우리 아들들에게 현금 증여를 한다던지
남편도 저도 두 냥이 덕이라고 해요20. ㅎㅎ
'21.8.13 4:43 PM (112.161.xxx.166)우리집 때껄룩이도,
걔네 엄마 우리 창고에서 몸풀고,
제가 산후조리 미역국에,영계 삶은거에 해다 먹이고,
다키워서 좋은 집사 찾아 다 입양 보냈어요.
젤 이쁜 녀석 누가 킵해놓으라더니,
미국 가버려서,
강제로 막내로 들였는데...
음~
그러고보니,
그때부터 사업이 풀리기 시작하것 같네요.^^
ㅋ21. 축하드려요
'21.8.13 7:12 PM (121.153.xxx.202)남편 사업장에
냐옹이가 새끼 세마리랑 밥먹고 간대요 더 잘 챙겨주라고
해야겠어요22. 저희도요
'21.8.13 11:48 PM (58.122.xxx.135)5년전 전세 살던 중에 엄마 잃은 길냥이 형제 데려오고 얼마안되어 갑자기 이사하게될 상황이 되었어요.
남편이 집값하락론자여서 집사는걸 절대 반대했는데
제가 야옹이들 데리고 도저히 2년마다 이사할 엄두가 안나 남편과의 사생결단끝에 집을 사서 이사했지요.
이왕 대출받는 것 심지어 평수까지 넓혀서요. 좀 넓어지니까 야옹이들과 지내기가 한결 수월해지더라구요.
햇빛 잘드는 거실 베란다 전면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캣타워에서 바깥 구경하는 냥이들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