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 비번을 또 잊어버렸어요50대

...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21-08-13 07:47:05
작년이던가 현관비번을 잊어버렸는데 어제 또...
매일 드나드는 집이고 한번도 비번이 바뀐적이 없어요.
늘 이거였는데 갑자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애들 생일만 생각이 나는 거예요. 8자리.. 끝에 우물정인지 별인지도 헷갈리고..
커버를 덮던가? 아닌가? 계속 10번도 더 틀렸어요.
결국 집에 있던 아들이 열어줬어요.
이거 치매초기 일까요? 말하고 싶은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건 오래되었고요..너무 무섭네요. 아직 50초인데..
IP : 125.177.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21.8.13 7:52 AM (59.13.xxx.163)

    가보세요 심상치 않아 보이네요..검사하시고 혹시라도 맞다면 빨리 치료 하셔야지요..

  • 2. 키를
    '21.8.13 7:53 AM (113.199.xxx.94) - 삭제된댓글

    가지고 다니세요
    자주 바꾸면 헷갈리더라고요

  • 3. ..
    '21.8.13 8:13 AM (223.39.xxx.136)

    결국 생각이 안거네요.
    그정도인 적은 없어서.... 저라면 예방차원에서 검사받아보겠어요

  • 4.
    '21.8.13 8:30 AM (175.114.xxx.161)

    검사 받아보세요.
    넘어 갈 일 아니에요.

  • 5.
    '21.8.13 8:36 AM (111.118.xxx.150)

    저도 갑자기 순간 헷갈린적은 있는데
    그렇게 생각이 안난적은 없었어요.
    50초..
    검사는 받아보시는게..

  • 6. 당황하면
    '21.8.13 8:38 AM (222.120.xxx.44)

    더 생각이 안나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검사는 받아보시는게 좋겠지요.
    치매 예방 차원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외국어로된 책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요.

  • 7. ㅇㅇ
    '21.8.13 9:00 AM (110.12.xxx.167)

    너무 당황하면 그럴수 있어요
    순간 잊어버렸는데 잊어버렸다는거에 당황해서요
    다음번에는 뭔가 기억이 안나도 당황하지말고
    침착하게 생각을 가다듬어보세요

  • 8. 어제
    '21.8.13 9:12 AM (61.75.xxx.57)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유연석 엄마로 나오는 김해숙씨가 건망증이 너무 심해지고
    걸음걸이도 좀 달라지고...
    치매로 알고 괴로워하다가 병원가서 검사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처음 들어보는 병명인데 수두증인가.. 그러더라구요.
    꼭 치매증상처럼 나타난대요.
    의학용어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안 좋은 물질이 뇌에 영향을 미치는...
    수술하고 나니 그 증상들이 사라지더군요.
    걱정했던 치매가 아니라 치료받으면 낫는거라고 참 좋아했었어요.
    이런 병도 있었구나...새롭게 배웠답니다.

  • 9. ---
    '21.8.13 9:54 AM (121.133.xxx.99)

    빨리 검사받아보시는게 좋죠.
    아니라고 나오더라도 확인을 하시는게 좋구요
    혹시라도 초기라면 빨리 치료하는게 좋구요

  • 10. 피곤하면
    '21.8.13 11:41 AM (61.83.xxx.150)

    그럴 수 있어요
    자주 그런다면 병원 가세요
    요즘은 약이 좋아서 더 진행되지 않게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444 삼성전자.. 4 .... 2021/08/13 2,385
1235443 코로나 전보다 매출이 더 오른 업종 60 2021/08/13 21,703
1235442 NO마스크 스웨덴 소식 궁금하신 분? 16 궁금한 소식.. 2021/08/13 4,074
1235441 5년간 세계 집값 폭등?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요 57 2021/08/13 3,275
1235440 급하게 요청합니다. 수지, 광교, 분당 정형외과나 한의원 알려주.. 5 이제야아 2021/08/13 1,134
1235439 발등에서 맥이 뛰는게 느껴져야 한다는데 불안 2021/08/13 1,369
1235438 윤석열 _ 국짐 대선 예비후보 토론회 불참 예고 9 희망고문 2021/08/13 2,125
1235437 어제 오후 4시에 코로나검사했으면 언제결과나오나요 13 ㄱㄴㄷ 2021/08/13 3,580
1235436 ( 더러움주의 ) 머리 며칠 안감아보셨나요? 11 거상수술 2021/08/13 2,717
1235435 국민연금 고갈론이 요즘 신문에 안보이는 이유. 8 ㄴㅅㄷ 2021/08/13 1,824
1235434 생일4월13일이면 오늘 백신예약 맞는거지요? 5 익명中 2021/08/13 971
1235433 北 사이버전사 1만명 양성 29 ㄱㄱ 2021/08/13 1,496
1235432 (서울)어제 새벽에 바람 많이 불었나요? 1 바람바람 2021/08/13 986
1235431 규조토 매트요 8 궁금 2021/08/13 2,517
1235430 서울에서 한우고기 제일 맛있게 먹은 집이 어디세요? 8 한우 2021/08/13 2,732
1235429 지금하는 인간극장 9 2021/08/13 3,616
1235428 가계부채1800조 숨은빚까지 3170조래요 9 지금 2021/08/13 1,570
1235427 태구민 당선될 때 확증했어, 14 ,,, 2021/08/13 2,571
1235426 현관 비번을 또 잊어버렸어요50대 9 ... 2021/08/13 3,827
1235425 수면내시경 받은 女 만지고 촬영 '사실이었네'.. 男 간호조무사.. 7 뉴스 2021/08/13 3,481
1235424 너무 자전거가 타고 싶은데 6 .. 2021/08/13 1,481
1235423 시가보다 공시지가가 훨씬 높은 경우 5 그린토마토 2021/08/13 1,085
1235422 이낙연후보, KBS 대선 후보자 토론회 하이라이트 9 ㅇㅇㅇ 2021/08/13 1,579
1235421 항생제 먹으면서 화장실을 못 가는데 ㅠㅠ 8 ㅈㄷㄱ 2021/08/13 1,520
1235420 농심 해물탕면 수출용은 다 리콜됐는데 4 ㅇㅇ 2021/08/13 2,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