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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퍼옴) 이낙연이 서 있던 곳을 보자.

과거가 미래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21-08-12 19:17:04
이낙연이 서 있던 곳을 보자.


1. 후단협 시절. - 대선후보로 결정되었음에도 노무현 후보가 집 공개 행사를 했는데 아무도 찾아오지 않음. 그때 당대변인 이낙연이 찾아왔고 노무현 후보는 너무 기뻐하며 현관까지 마중. 나왔다.


2. 열린우리당 분당시기. - 모태 민주당원으로서 아버지가 민주당원이었고 민정당 영입제의도 거절하시던 분의 자식으로서 어머니의 만류로 당을 옮기지 않고 침몰하는 민주당의 깃발을 끝까지 들고 있었다. 노무현은 장관직 제의하며 영입에 노력을 기울였지만 거절.


3. 노무현 탄핵 사태 시기. - 구민주당이 열린우리당에 대한 보복차원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을 시비로 탄핵절차 돌입. 당시 한나라당은 뒤에서 팝콘이나 튀기던 시절임. 이낙연은 민주당에서 시종일관 탄핵 반대의사 표시. 탄핵이 결국 처리되자 반대표를 던진다.


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대표 위기때. - 이낙연 당시 의원은 민주당 집단 탈당 사태당시 호남의원들을 진정시키며 탈당을 조용히 자제시키고 있었다.


5. 문재인정부 초대 최장 책임총리시절.- 총리직 제의를 일년전에 받았으나 두 분 다 아무런 언급없이 임명시기까지 비밀유지. 얼마나 신의에 찬 관계인지.


6. 이낙연 당대표시기 - 해묵은 입법과제를 일사천리로 진행시키며 조중동이 입법폭주 기관차라고 울부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주요 쟁접법안 몇개를 제외하곤 대부분 합의 처리를 했다. 그래서 국힘당도 이낙연의 입법처리에 이의 재기를 하지 못한다. 합의서를 제시하면 되기 때문이다.


7. 보궐선거 참패시기. -안나가도 되는 선거였고 나가면 욕만 먹을 선거였다. 그러나 나가지 않으면 국힘당이 최대 인구수 선거구 두개를 공으로 차지할 선거였다. 나갔고 상처입으며 전국 유세를 다니고 목이 쉬어가며 선거를 이끌었다.


8. 잠행과 숙고의 시기. - 대통령이 못되는 한이 있어도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할수 없다고 함. 보궐참패와 lh광란으로 지지율 최저의 시기. 이낙연은 침몰하는 배에서 내리기를 거부한다. (회복했지만) 지형탓을 하지 않는다.





이낙연의 행보를 보면
개인의 유불리에 따라 당적을 바꾸거나 터전탓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지한다. 이길수 있는 선거라 하는게 아니라 이겨야 하는 선거라 한다.
해야될 일을 하는 사람이다.

https://mobile.twitter.com/NY_is_LionKing/status/1425313988938584064


IP : 148.252.xxx.5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거가 미래
    '21.8.12 7:18 PM (148.252.xxx.59)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신의를 지키고
    국민과 민주당을 섬기는 그야말로 민주당 적통, 이낙연입니다.

    꼭 승리해서 제대로 된 민주정부 4기, 이낙연정부가 되어야합니다.

  • 2. 두고두고
    '21.8.12 7:20 PM (106.101.xxx.130)

    읽어볼게요
    흔들릴때마다

  • 3. 한결같음
    '21.8.12 7:21 PM (98.228.xxx.217)

    항상 제자리에서 맡은 일 확실하게 하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 4. 당연
    '21.8.12 7:23 PM (1.224.xxx.168)

    존경 받아 마땅하신분


    주변에 꼬인 설훈 윤영찬 잘라내지 않으면 다음도 기약 할수 없을지경이라

    매우 안타깝습니다.

  • 5. 지금 캠프
    '21.8.12 7:27 PM (98.228.xxx.217)

    잘만하고 있는데요. 설훈 윤영찬이 누구보다 잘하고 있다고 봐요.
    사안마다 적절한 코멘트 내놓는 걸 보면 이들의 정치적 안목과 경험을 무시못하는구나 싶고요.
    그래서 이재명쪽이 그렇게 싫어하는가 봐요.
    얼마나 싫으면 그런 험한 말로 협박편지까지 보냈을까요.
    이낙연 의원이 사람을 잘 보는거죠.

  • 6. 쓸개코
    '21.8.12 7:34 PM (118.33.xxx.179)

    1. 후단협 시절.. 이낙연은 반대를 했죠. 이걸 탄핵찬성했다고 이재명과 지지자들이 네가티브 비방을 했고요.

    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대표 위기
    적어주신대로 힘썼음에도 누구처럼 생색도 전혀 안내고..

  • 7. 쓸개코
    '21.8.12 7:34 PM (118.33.xxx.179)

    2007년. 1월 29일 개헌 여야토론회
    https://www.youtube.com/watch?v=BxMH_AoAkNc

    박형준 : (노무현)대통령의 개헌 제안도 정치적 행위입니다.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제안으로서의 개헌.. 특히 이 시기에 그 개헌이 내용과 시기 측면에서
    과연 적절한가

    이낙연(당시 민주당 의원) : 개헌 내용은 대충 찬성한다는 게 다수인데, 하더라도 다음에 해라 이겁니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노 아무개'씨가 하면 이상하게 싫어진다는 여당의 어떤 의원 말씀처럼
    성경책도 노 대통령이 읽으면 왠지 정치 책 읽는 것처럼 된다는 그런 심리가 반영된 것은
    아닌가 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박형준 : 대통령이 개헌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민주적 여론 수렴 과정이 있었느냐..

    이낙연(당시 민주당 의원) : 여론 수렴 자체가 없었다고 이야기하셨는데 언론들의 여론조사가 이 문제에 대해서
    실시한 것이 벌써 여러 해가 되었습니다.
    여론 수렴 중의 최고의 여론 수렴은 국회 논의와 국회의 결정이죠.
    그걸 거부하면서 여론 수렴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전후모순이다.

  • 8. 날날
    '21.8.12 7:34 PM (115.136.xxx.109)

    그 사람이 서 있는 곳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지요.

  • 9. 쓸개코
    '21.8.12 7:37 PM (118.33.xxx.179)

    제가 굳이 위에 2007년 개헌 여야토론회 내용일부를 옮긴것은 이재명 지지자들이
    노통이용해서 네가티브를 너무 심하게 하기에..
    노통을 칠 분이었다면 토론회에서 저런식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정통회장으로 박스떼기 차떼기 했던 인물과는 수준이 다릅니다.

  • 10. 쓸개코님 감사
    '21.8.12 7:41 PM (148.252.xxx.59)

    감사해요.
    하도 거짓말과 가짜뉴스유포를 서슴없이 해서
    사실확인을 계속 해두어야합니다.

  • 11. 내셔널파2재명
    '21.8.12 7:41 PM (58.120.xxx.250)

    지지 합니다 올곧다

  • 12. 쓸개코
    '21.8.12 7:44 PM (118.33.xxx.179)

    그래서 우연히 발견한 영상 보면서 음성과 자막보고 어제 정리해두었습니다.
    정통회장 지지하면서 노통친다는 네가티브할때마다 소름이 막 돋으려했어요.
    과연 노통 운운할 자격있나 싶고.

  • 13. 아글쎄
    '21.8.12 7:44 PM (1.224.xxx.168)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르게 합시다.

    하루에 이재명 비방하는글이 자게에 얼마나 차지하는지

    이러면 이낙연의 비호감만 증가합니다.

  • 14. 쓸개코
    '21.8.12 7:46 PM (118.33.xxx.179) - 삭제된댓글

    네 당연히 이재명 까는 글도 올라오죠. 그래서 이낙연 까는 글이 안올라왔나요?
    페이지 바뀔때마다 도배되던데 설마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죠.
    서로 말 바로 하죠 뭐.

  • 15. 쓸개코
    '21.8.12 7:46 PM (118.33.xxx.179) - 삭제된댓글

    네 당연히 이재명 까는 글도 올라오죠. 그래서 이낙연 까는 글이 안올라왔나요?
    노통 이용해서 네가티브 한거 맞는데요?
    페이지 바뀔때마다 도배되던데 설마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죠.
    서로 말 바로 하죠 뭐.

  • 16. ...
    '21.8.12 7:46 PM (223.38.xxx.12)

    꼭 승리하셔서 민주당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 17. 이재명 쪽이
    '21.8.12 7:47 PM (61.102.xxx.144)

    말도 안 되는 억지 부리는 글인 줄 알았네요.
    하도 어제의 이낙연 오늘의 이낙연....이런 글이 많아서.

    과거의 이낙연이 미래의 이낙연을 유추하게 하죠.
    정말 좋은 지도자가 돼 주세요, 민주정부 4기 이어가요!

  • 18. 설훈 윤영찬
    '21.8.12 7:48 PM (61.102.xxx.144)

    든든하네요.
    이재명 쪽에서 이 사람들이 영 불편한가보죠?

  • 19. 쓸개코
    '21.8.12 7:49 PM (118.33.xxx.179)

    네 당연히 이재명 까는 글도 올라오죠. 오버할때도 있어요. 저는 그럴땐 쉬기도 합니다.
    근데..그래서 이낙연 까는 글이 안올라왔나요?
    노통 이용해서 네가티브 한거 맞는데요?
    페이지 바뀔때마다 도배되던데 설마 전혀 없다고는 못하겠죠.
    서로 말 바로 하죠 뭐.

  • 20. 뭐래
    '21.8.12 7:51 PM (175.114.xxx.83) - 삭제된댓글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르게 합시다.

    이재명 비방하는글이 어디있었나요? 다 사실에 근거한것인데요.

    이러면 이재명의 바호감이 더 더 증가합니다.

  • 21. 쓸개코
    '21.8.12 7:59 PM (118.33.xxx.179)

    심지어는 전라도 사람이라 뒷통수 친다는 사람도 있었음.. 이댓글은 정말;;
    네.. 이 내용은 제가 여러번 적었어요.

  • 22. 가끔
    '21.8.12 8:17 PM (175.117.xxx.127)

    답답하지만 넘 심할 정도로 공을 안 내세우시네요^ 응원합니다

  • 23. ..
    '21.8.12 8:1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요즘 엄청 음해하는듯

  • 24. 응원하고
    '21.8.12 8:43 PM (119.198.xxx.121)

    지지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이을 민주정부 4기
    4번 이낙연 후보님이 당연히 되시길 바랍니다

  • 25. 그리움
    '21.8.12 8:46 PM (59.8.xxx.7)

    1벤 사연읽고 눈물났어요
    그때 참 슬펐죠 막막하고 ㅠㅠ

  • 26. ..
    '21.8.12 8:50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항상 뽐내지 않고
    경거망동 하지 않고
    그 직에 맞는 본분을 다하는 사람.

  • 27.
    '21.8.12 8:51 PM (120.142.xxx.76)

    종북주사파 통진잔당이 지지하는 민주당기생충오렌지후보
    대통령이 최고의 총리라 찬사를 보내는 후보

    누가 적절한가

  • 28. ..
    '21.8.12 9:03 PM (114.207.xxx.109)

    진정한 정치인 같아요
    우리가 기대한 정치인의 모범적인 모습
    알년 알수록 고개가 숙여집니다 고맙습니다

  • 29. 과묵
    '21.8.12 9:24 PM (112.173.xxx.236)

    좀 자랑하셔도 될텐데... 우야둥둥 듬직합니다. 이런 분을 대통령 시켜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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