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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신 걸까요? 이 말투 저만 짜증나나요.

..... 조회수 : 5,598
작성일 : 2021-08-15 14:45:29
직장에서 이런 말투 구사하는 신입들이 너무 많은데
요새 말투인가요?
~하신 걸까요?
~이실까요?
이게 대체 뭐죠
알바 말투인가요?
IP : 211.36.xxx.2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5 2:46 PM (14.38.xxx.228)

    그 거북한 존대 안하면
    클레임 거는 진상들이 있대요..
    알면서도 일부러 그런다고...

  • 2. 신분제 사회는
    '21.8.15 2:4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아니지만 하급자 말투.

  • 3. ㅎㅎㅎ
    '21.8.15 2:47 PM (121.152.xxx.127)

    그게 왜 짜증이 나실까요?
    혹시 집에 우환이라도 있으신 걸까요?

  • 4. dd
    '21.8.15 2:48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나는 예의 갖추고 니 의견을 다 들어줬다
    뭔가 잘못되고 이상하다면 내 탓은 절대 아님
    이런 의도가 느껴지는데요?

  • 5. ....
    '21.8.15 2:48 PM (211.36.xxx.24)

    근데 직장에서까지 저 말투 써야 하는 건지... 맞아요. 그냥 거북한 말투예요... 그쪽은 다 끌어다 존대 쓴 거지만.. 직장 특성상 아랫직원을 알려줘야 하는 입장인데 갑자기 저런 말투가 나오면 답답해져오네요...

  • 6. ....
    '21.8.15 2:49 PM (39.7.xxx.205)

    ~하신 거에요?
    ~이세요?
    직접적인 질문체가 따져묻는 것 같아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렇겠죠.
    이래도 불편 저래도 불만이네요.

  • 7. ...
    '21.8.15 2:49 PM (122.38.xxx.110)

    말 조금만 잘못해도 짜증 내는 상사가 있나보죠

  • 8. ----
    '21.8.15 2:49 PM (121.133.xxx.99)

    이런걸로 짜증이 나면.......피곤하겠다..

  • 9. ...
    '21.8.15 2:50 PM (211.219.xxx.236)

    놀뭐 당근마켓편 노쇼방지 레스토랑 스텝이 저런 말투 쓰더라구요

    젊은 아가씨들 말투라 이해했어요

  • 10. .....
    '21.8.15 2:50 PM (106.102.xxx.131)

    저 말투는 손님들한테 예의 차리는 말투이지 직장 선배한테 일 배우고 일 같이 하고 할 때 나오는 말투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실까요?" 이러는데 그저 답답하네요...

  • 11. 근데
    '21.8.15 2:51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님이 제목에 쓴
    저만 ㅇㅇ하나요
    이것도 싫다는 사람 있던데요? ㅎ

  • 12. ....
    '21.8.15 2:52 PM (175.117.xxx.251)

    제 짜증버튼 말은 " 저만 짜증나나요"
    굳이 동의를 구해야 마음이 편하신걸까요? 그냥 그렇다구요~

  • 13. ...
    '21.8.15 2:53 PM (221.154.xxx.34)

    상황에 따라 다를것 같은데
    원글만으로는 딱히 거슬릴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신입입장에서는 조심스럽게 물어볼때 쓸 수 있는 말인데
    존대 할 필요없는 물건이나 대상에 습관적으로 존대하는 경우인가요?

  • 14. 존대어가
    '21.8.15 2:55 PM (121.190.xxx.38)

    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자신이 하대받았다고 항의하는 진상고객들때문에 국어가 참 고생합니다
    커피값 3천원이세요에 못지않네요

  • 15. ...
    '21.8.15 2:56 PM (39.7.xxx.205)

    그럼 답답하다고 나한테는 그렇게까지 예의 차릴 거 없다고 당사자에게 얘길 하세요. 상대 입장에서는 일단 최대한의 예의를 차리고 보는 거죠 상사가 어떤 사람일지 모르니까요. 여기서 짜증 하소연해봐야 뭐가 달라집니까?

    그리고 제 짜증버튼 말은 "저만 짜증나나요"2222

  • 16. 원글님만
    '21.8.15 2:57 PM (119.71.xxx.160)

    짜증나나 봐요

    짜증날 게 뭐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 17. 한국어에
    '21.8.15 2:58 PM (121.190.xxx.38)

    영어나 중국어처럼 존대어가 없었다면
    의사소통이 얼마나 더 자유롭고 개방적일지....
    언어가 의식을 규정한다는 말도 있잖아요

  • 18. ㅇㅇ
    '21.8.15 2:59 PM (118.235.xxx.172)

    뒤에서 저만 ㅇㅇ하나요? 묻는 게 더 싫어요.

  • 19. ㅇㅇ
    '21.8.15 3:01 PM (5.149.xxx.222)

    안 거슬려요

  • 20. ...
    '21.8.15 3:01 PM (221.154.xxx.34)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실까요?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신가요?
    이렇게 하라는 말씀인가요?
    이렇게 하라는 거죠?
    이렇게 하라는 말이죠?

    뉘앙스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말투보다는 내용에 집중해보면
    불안하거나 자신이 없어 확인하는건데
    더 정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뜻 아닐까요?

  • 21. 본문말투짜증안남
    '21.8.15 3:06 PM (125.132.xxx.178)

    분문에 예를 든 말투는 짜증안나요
    뒤에서 저만 ㅇㅇ하나요? 묻는 게 더 싫어요.444555

  • 22. 그럼
    '21.8.15 3:10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뭐라고 말하면 짜증이 안나는 거죠?
    50대 되어가는 저도 상급자에게 그렇게 말할 때 있어요.
    대체할 말을 제시해봐요~

  • 23. 무슨 말인지
    '21.8.15 3:24 PM (221.138.xxx.122)

    알겠는데,
    그럼 윗분 말처럼 다른 표현을 제시해주세요.
    그건 손님들한테 하는 말 같으니,
    직장 상사에겐 이런 말을 쓰시오...

  • 24. ㅇㅇ
    '21.8.15 3:30 PM (39.7.xxx.211) - 삭제된댓글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 25. ㅡㅡ
    '21.8.15 3:31 PM (116.37.xxx.94)

    뭔들 짜증이 안나겠어요.
    또 짜증나는거 뭐있어요?

  • 26. ㅇㅇ
    '21.8.15 3:34 PM (39.7.xxx.211)

    요즘 사람들이 예민해서 그래요ㅠ
    말하는 사람도 저렇게 말하기 싫어요...
    이렇게 하라는 말씀이세요?
    선배님 이거 맞아요? 이러면 왠지 덤비는거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결국
    이렇게 하는거 맞나 해서요~
    선배님 이거 맞을까요~?
    이렇게 표현하게 되는거죠ㅠ

  • 27. 12년차 직장인
    '21.8.15 3:45 PM (219.241.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이해가요. 이게 글로만 적으면 저게 무슨문제야? 별게다불편하네 싶은데, 실제 회사생활하면서 저 말이 나오는 상황 그 여직원의 태도 표정 말투 등을 고려해볼때 충분히 기분나쁠수있어요. 최근2-3년 내로 입사한 여사원들이 주로 쓰는 말투도 맞는것 같구요.
    저도 몇번 경험해봤는데 그중 두가지정도 사례 나열해보면
    같은 내용을 여러번 성심껏 알려줘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계속 이게 맞으실까요? 되묻는경우 처음 몇번은 별 생각 안들었는데 반복되니 앵무새같은 답변 듣는것처럼 저 말투 답답하고 싫었어요
    또 다른예로 일하다가 자기뜻이랑 다르면 윗선임에게 거리낌없이 대드는 여사원 하나 있었는데 잘못된부분을 일러주면 그럼 이렇게하면 되실까요? 라고 메일이며 메신저며 구두로 대응하는데 누가봐도 니들말은 수긍 못하겠지만 니들이 자꾸 그러니 마지못해 말한다는 느낌이라 매우 기분나빴어요. 원글님의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상황에 따라 저말투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은근히 대들고 따지는 느낌들 수 있어요

  • 28.
    '21.8.15 3:49 PM (211.58.xxx.176)

    저는 글에 ~하더이다. 가 거슬리던데...

  • 29. 위에
    '21.8.15 3:58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12년차 직장인님의 예는 뭐라 말했어도 짜증나는 상황이지 저 표현이 문제는 아니지요.

    반대로 상급자가 내게 여러번 설명해줬으나 난 이해가 안될 때 12년차님은 어찌 하시는지?
    그리고 내 기준 수긍 안 되지만 하라고 하니 하게 될 때는 어찌 하세요?

    첫번째 경우는 상급자와 하급자가 하나의 상황을 전혀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지점을 찾아가는 대화를 나눠야하는데
    윗사람이 찍어내리듯 이야기하면 아랫사람 입장에선
    재차 확인하는 말로 정리하는 거 외엔 달리 표현할 게 없어요.

    두번째 경우도 마찬가지죠. 뭔가 납득되지 않는 지점이 있는 일인데 강요하니
    당연히 따르기는 하나 그건 네가 하라니까 하는 거라고 마무리할 수 밖에요.

    12년차님도 예를 든 두 상황에 적절한 대체어를 제시해보세요.

  • 30. ..
    '21.8.15 4:04 P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이래도 불편 저래도 불만 22222
    저만 짜증나나요? 이 말투가 더 싫어요 66666
    대체할 말을 제시해 봐요. 22222

  • 31. udsk
    '21.8.15 4:12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저만 짜증나나요? 이 말투가 더 싫어요 777

    신입이 조심스러워 지 나름대로 예의차린다고 하는 말이구만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해????ㅠ 이게 더 시름

  • 32. ㅇㅇㅇ
    '21.8.15 4:13 PM (39.7.xxx.31)

    저만 짜증나나요? 이 말투가 더 싫어요 77777

    신입이 조심스러워 지 나름대로 예의차린다고 하는 말이구만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해????ㅠ 이게 더 시름

  • 33. Nf
    '21.8.15 4:30 PM (114.203.xxx.133)

    여러 번 읽었는데
    저 말투가 상사에 대해서 무례한 건가요?
    아니면 매장 판매원 말투처럼 느껴져서 그러세요?

    도대체 뭐가 불편하신 걸까요?
    어떤 점이 원글님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걸까요?

    정말 모르겠어요 그래서 여쭙니다.

  • 34. ....ㅡ
    '21.8.15 5:41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도로 물어보고 확인하는 자체가 싫은데 인정하기싫은건가

  • 35. 이상
    '21.8.15 6:06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

    맞아요.
    최근 몇년새 부쩍 늘어난 이상한 말투예요.
    과도한 존칭표현의 중복남발..어흐.

    이 말투 쓰면 너무 몸사린다는 느낌이 들죠.

  • 36. ..
    '21.8.15 7:54 PM (61.77.xxx.136)

    왜 그런 사소한거에 짜증이 나시나요..명상좀 해보세요.

  • 37. 정말
    '21.8.17 12:41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다시 와봤는데 원글님 대체할 말 알려주시지.
    진짜 후배의 어떤 반응을 기대하는 건지 궁금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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