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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과 뭘 먹더라도 얹혀요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1-08-12 18:49:12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갑자기 급 땡겨서)
원래 아이들과 같이 먹으면 정신 사나워 얹혀서 혼자 따로 먹는데
오늘은 배가 고파 같이 먹었어요
아이2 왈
나 샌드위치 싫어하는데 왜시켰냐( 내가 먹고 싶어서 시켰다 이눔아)
야채 빼서 치즈랑 달걀이랑 햄만 해서 딸기잼 발라달라
그리고 먹으며 여기저기 흘리고 숱가락 바닥에 떨어뜨리고
휴...
오늘도 얹혔습니다.

샌드위치를 먹은 건지 돌을 먹은 건지 모르겠어요
IP : 221.160.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2 6:52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애들이 어린가요?;;;

    그냥 엄마가 해준대로 먹게끔 버릇들이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
    '21.8.12 7:11 PM (223.38.xxx.46)

    너무 늦은거 같아요
    중딩 돼면 달라지겠죠

  • 3. 똑바로
    '21.8.12 7:12 PM (14.32.xxx.215)

    앉히고 주는데로 먹고
    식사중 말 적게하게 시키세요
    식사매너는 엄하게 가르치시는게 좋아요

  • 4. ...
    '21.8.12 7:16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엥 늦긴 뭘 늦어요.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죠. 중딩될 동안 놔두면 그게 더 고착화되지 갑자기 달라지나요?

    솔직히 식습관이 부모가 가르친 그대로 평생 가는건데 왜 손 놓으시는지 모르겠네요.

  • 5.
    '21.8.12 7:17 PM (223.38.xxx.46)

    맞아요
    엄하게 해야 하는데 아이들이 저보다 기가 세요
    식사할때 대화 하지 말자 하면
    학교에선 가족과 대화하며 먹으랬다고 ...
    오늘도 힘드네요...

  • 6. ㅎㅎㅎ
    '21.8.12 7:56 PM (211.220.xxx.8)

    저도 애들 어릴땐 겸상 안했어요. 체해서...
    이제 애들이 커서 초등이되니 겸상은 하는데 규칙이 엄마는 식사중 엉덩이를 떼지 않는다.ㅎㅎㅎ
    원하는게 있어도 셀프, 흘려도 셀프, 입에 음식물 넣은채 말하기 금지. 지금 방학이라 더 힘들어요. 점점 나아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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