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안일 회사일로 하루종일 종종 거리다 현타와서 글 써요...
집안이 점점 반짝반짝 자리를 잡아가는게 느껴지는데
이걸 이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네요 ㅠ.ㅠ
출퇴근과 꾸밈 노동은 안해도 좋은데
그만큼 집안일을 더 하니까 똔똔 느낌?
집안일 이만큼 안하고도 다 살았는데...
재택하는 남편중에는 집에서도 일만 해서 밉상이라던데
재택하는 엄마들은 일도 해 집안일도 해..
몸이 쉴 틈이 없네요..
부지런하세요ㅠㅠ
전 그냥 재택 장기화돼도 시터 계속 쓰고 있어서 집안일도 안하는데 애가 자꾸 말거니 정신이 없어요ㅠ
낮시간에 집안일 하면 회사일 못해요
시간 딱 정해서 하루10분씩만 하세요.
나머지는 주말에 몰아서 하던지 남편시키던지 사람쓰던지 해야죠.
과하지 않은 정도에서 적당히 게으르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 준비 및 출근이동 시간이 생략되는 만큼
잠을 더 자거나, 아이들 아침 준비를 하구요
자율출퇴근제이지만, 재택기간에는 9/6제를 스스로 유지하고자 9시 전에 시스템에 접속합니다.
최대한 자리에 앉아서 업무를 보구요,
점심시간(11:30~12시 ) 시작되면
아이들 밥과 제가 먹을 것을 챙겨 먹고
설거지 하고,
집안 치울 것을 대충 치웁니다.
1시에 다시 업무 시작
저녁 6:30 이후에 업무를 종료합니다.
퇴근 이동 시간이 생략된 만큼 저녁 준비 시간도 여유롭게 쓸 수 있고, 빨래도 할 수 있고...
그런 시간들을 활용합니다.
둘 다 모두 너무 잘 해 내기엔 지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적당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