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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탐 줄이는 비법 나눠요

다이어트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21-08-12 10:17:14
다이어트 박사수준입니다.
이론은 빵빵.
단, 식탐이 안 줄어요. 지천에 깔린 고소, 바삭, 달달, 짭조름한것들....
워낙 요리나 살림을 좋아하구요.
식탐만 잡을 수 있음 잘할 수 있을것 같은데 항상 식탐에서 무너집니다.
혹시 식탐 잡으신 분 있을까요?
특히 5시이후 금식같은건 언감생심 ㅠ
식욕 억제하는데 성공하신 이야기 듣고싶어요.
저는 아직은 다이어트약 같은건 안 먹어봤는데 다이어트약이라도 잠깐이나마 먹어볼까도 고민하고 있어요.

47살, 166, 65키로입니다 ....흑흑...
IP : 112.152.xxx.8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2 10:18 AM (112.145.xxx.70)

    식욕억제제 즉빵이요~~
    배가 전혀 안 고파요.
    하루에 바나나하나만 먹어도 살 수 있을 기분.

  • 2. 00
    '21.8.12 10:18 AM (211.196.xxx.185)

    지천에 깔린거 머머 드세요?

  • 3. ㅇㅇ
    '21.8.12 10:20 AM (220.74.xxx.164)

    하루나 일틀만 비정제 음식으로 식사를 하니 점점 식욕이 잡히더라고요 언제까지 갈 지는 모르겠시만요

  • 4. ㅠㅠ
    '21.8.12 10:20 AM (175.223.xxx.45)

    식탐 줄어들땐 배가 꽉 찻을때? 더이상 못먹을정도로 배부를때? ㅠㅠ 식탐 줄이는건 불가능한것 같아요. 약같은걸 먹지 않는한은.. 저도 평생 식욕이 없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 5. ㅇㅇ
    '21.8.12 10:20 AM (5.149.xxx.222)

    몰아먹기 한번 해보시길... 단시간에 원하는 만큼 잔뜩 드시되 그 시간외에는 안먹는 방법

  • 6. 가루녹차
    '21.8.12 10:21 AM (106.101.xxx.130)

    찬물에 타서 냉장고에넣어놓고 틈틈이 마셔요.
    식욕 줄어요.
    보리차옥수수차 섞은것도 달달산뜻해서
    식욕정리.

  • 7. 점넷님
    '21.8.12 10:21 AM (182.219.xxx.35)

    식욕억제제 어떤거 드시나요? 부작용은 없는지요?
    저도 식탐을 줄여야하는데 어렵네요ㅠㅠ

  • 8. ...
    '21.8.12 10:22 AM (61.38.xxx.14)

    그냥 안 먹으면 안 먹어져요..
    지천에 깔린 건 사다놓으니 그런 거고
    다른 신경쓸 일을 만들어놓으면 먹고싶을 겨를도 없고요
    저녁에 아예 운동 프로그램을 빡세게 하시고 일찍 잠드는 방법도 있고

  • 9. da
    '21.8.12 10:24 AM (210.217.xxx.103)

    저 식탐 대마왕인데요. 라자냐면 대신 주키니나 가지로 해요. 파스타면은 진짜 조금 가지 등으로 양을 채우고.
    각종 단단한 채소들 오일에 구워서 적당히 좋아하는 양념에 찍어 먹어요.
    양은 딱히 안 줄이고 입에 넣는 종류를 바꿔요.

  • 10. 원글
    '21.8.12 10:26 AM (112.152.xxx.82)

    와~~~굿 아이디어 정말 많네요!! 너무들 고마워요!!

  • 11. ...
    '21.8.12 10:27 AM (14.36.xxx.63)

    그릭요거트 만들어서 식사전 배고플때 먹어요. 단백질과 지방이 포만감을 주어서 과식을 덜하게 됩니다. 당분도 천천이 흡수되어 당뇨에도 좋아요. 일반우유로 해야 지방이 좀 들어가야 포만감으로 다이어트가 잘 된다고 합니다.

  • 12. ...
    '21.8.12 10:29 AM (220.78.xxx.78)

    밥드시기 전에 물을 좀 많다 싶게 마시면
    좀 덜 들어가긴해요

  • 13.
    '21.8.12 10:34 AM (39.117.xxx.43)

    일단 굶지말고 규칙적으로 드시고
    단짠 음식보다 그냥 원재료 그대로 가공안한 음식 드세요. 고구마 감자 찐거 이런식으로요

    가공 많이하고 설탕 많이들어갈수록 식탐더생기고
    식이섬유가 든 채로 먹어야 수저를 금방 내러놓게되요. 생당근, 생오이, 생양상추 이런거
    밥먹기전에 씹어드시면
    금새 배부르고 포만감들어요.
    식탐은 억지로 줄이고 안먹고 단짠디저트같은거 많이 먹을수록생겨요
    생채식 많이먹음 살도안찌고 배불러서 금새 사라짐

  • 14. 드ㅡ
    '21.8.12 10:34 AM (223.62.xxx.208)

    쓸데없는 군것짓말고 밥을 고봉으로 드세요.
    배부르게 먹으면 군것질생각 잘 안나요.

  • 15. 폐경기때
    '21.8.12 10:35 AM (188.149.xxx.254)

    걷잡을수없이 허릿살 군살 늘어나요.
    지금 안잡으면 끝장 입니다.

    허릿살. 끔찍하게 부풀어오릅니다.
    지금 그 몸무게면 70키로 넘어갈거에요.

    하루 두 끼만 먹어야 그나마 여태까지의 체중 유지한다던 82댓글이
    뼈에 새겨질정도로 맞는 말 이란걸 .

  • 16. ㅇㅇ
    '21.8.12 10:3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집에 먹는거 안사다놔요
    냉잣고도 비우고
    반드시요리를 해야먹을수있는것만 있어요
    뜨신물 한잔마시고요

  • 17. 저는
    '21.8.12 10:38 AM (118.35.xxx.132)

    저는 배부른거랑 식탐이 따로놀던데요
    배를 쓸데없는걸로 아뮤리 채워놔도 정작 땡기고 먹고싶은걸 안먹으면 도로묵이예요
    그래서 저는 배를 채우는 식사는 안해요 어차피 해봐야 먹고싶은걸 더먹어서 살이더찔걸 알아서요

    저는 다이어트 한약을 지어놓은걸 진짜 배고픈날에 소량 나눠서 하루에 정량이 세포인데 한포정도로 나눠먹습니다

    내 식욕억제성분이들어갔어요

    근데 식욕이 없어지니 기분이 너무좋아서..
    저는 식욕이 평생 과제예요..식욕이오르면 되는일이없더라구요

  • 18. ..
    '21.8.12 10:39 AM (80.227.xxx.203)

    식탐줄이는법 감사합니다

  • 19. 맞아요
    '21.8.12 10:41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식습관을 고친다는 생각이 중요.

    하루세끼 규칙적인 식사
    맛보다 5대영양소 위주로 골고루..

    세끼 중간에 배가 좀 허전하다 싶으면
    방울토마토나 당근 오이같은 채소류 천천히씹어 조금만 .

  • 20. ..
    '21.8.12 10:49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

    최악으로 찍힌 내 사진 바탕화면

    뱃살 적나라하게 찍힌 내 사진 자주 보기

  • 21. ㅎㅎ
    '21.8.12 10:51 AM (118.235.xxx.42) - 삭제된댓글

    우아하게 먹자 정도말곤 뭘해도 안되요
    엄청식욕넘치고 소화력까지. 성인이후 거의 비만

    근데 나이들며 식욕자체가 주니 덜먹고 살이 저절로 빠짐
    그냥 타고난걸 거스리긴 힘든듯.

  • 22. 3998
    '21.8.12 11:02 AM (223.38.xxx.107)

    삭센다 주사요
    현존하는 다이어트 보조제중 제일 부작용이 적대요
    식욕은 확실히 잡아줘요

  • 23. 윗님 빙고
    '21.8.12 11:03 AM (61.82.xxx.223)

    1. 식탐 원래 없는데 억지로 먹음
    2. 식탐 있는데 억지로 참고 좀만 먹음
    ==>> 1.2 번 동일양 먹어도 1번은 안찌고 2번은 쪄요

    타고난거 거스리는건 효과가 참 그래요 ㅠ

  • 24. 저는
    '21.8.12 11:04 AM (222.237.xxx.132)

    스트레스 받으면 식탐이 솟구치더라구요.
    스트레스성 식욕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먹고 싶게 하구요.
    저같은 분 혹시 안 계세요?

  • 25. 이런 얘기
    '21.8.12 11:1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황당할 수 있는데, 마음공부 하세요.
    되는 사람은 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겠지만...
    이거야 만사에 해당되는 얘기이니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
    저도 식탐으로 디글디글 하던 사람인데
    지금은 식탐이 전혀 없어요.
    근본을 파고 들다보면 자연스럽게 음식은 필요 이상으로 먹게 되지 않고
    다이어트는 저절로 따라와요.
    살찐 도인이 없는 게 그런 이유겠죠.

  • 26. 식탐
    '21.8.12 11:17 AM (76.49.xxx.23)

    저장합니다

  • 27. ㅇㅇ
    '21.8.12 11:29 AM (223.62.xxx.169)

    식욕억제제 같은거 먹지마세요

    무슨 약을 추천하고 있어 어휴

  • 28. 삭샌다
    '21.8.12 11:30 AM (223.38.xxx.51)

    평생 맞을래요. 효과 있어요

  • 29. 원글
    '21.8.12 11:45 AM (117.111.xxx.201)

    마음공부에 도움되는 영상이나 자료좀 알려주세요~!
    마음공부 정말 의미있다 생각돼요.
    아울러 강동송파지역에서 삭센다 싸게 살 수 있는 곳도 좀~~ㅋㅋ
    감사해요^^

  • 30. 상상
    '21.8.12 12:01 PM (211.248.xxx.147)

    전 식욕억제제 먹었어요. 살 진짜빠지고 식욕1도 없는데 지인에겐 절대 안권합니다. 한다해도 정말 큰병원에서 단기간1달 정도만 하세요. 그래도 10키로 우습게 빠집니다. 그리고 잘 줄여서 끊는게 중요하구요. 빠진다고 끝이 아니라 그걸 유지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살빼는걸로 먹는건 요요의 지름길이예요. 먹으면서 식습관 자체를 바꾸고 체력을 올랴놔야 나중에 약없이 그 몸무기를 유지하며 살아요.
    그치만 정말 몸이 상하는걸 느끼기때문에 제자식이 먹는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립니다. 전 정말 끊기 어려웠어요.

    정신력으로 가능하다면 아침 점심저녁 같은시간에 일정히 먹되 양을 줄이고 매일 걷기부터 시작하세요. 전 아침에 두유에 토마토 점심엔 밥한끼 저녁에 샐러드 먹고 매일 1-2시간 걷거나 뜁니다.

  • 31. 그정도
    '21.8.12 12:03 PM (211.248.xxx.147)

    그리고 간있는 음식 먹으면 입맛 더 당갸요. 최대한 슴슴하게 먹는게 입맛안당기는 지름길

  • 32. ... .
    '21.8.12 1:56 PM (125.132.xxx.105)

    평생 간식으론 초콜릿, 치킨, 비빔면 등등만 즐겨 먹었어요. 특히 야밤에 더 맛있더라고요.
    나이들면서 속이 더부룩하고 자고 일어나도 배가 부르고 엄청 불편해지면서
    밤에 배가 고프면 토마토를 먹기 시작했어요.
    너무 늦지 않은 시간이면 키위나 바나나도 먹는데, 그러니까 과일류만 먹기 시작한 거죠.
    3-4일 지나고 부터 변보는게 너무 쉬워져서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뱃살도 확실히 줄었어요. ^^

  • 33. ...
    '21.8.12 2:11 PM (175.119.xxx.68)

    라떼먹고 배탈
    돈까스먹고 배탈
    매운거 먹고 배탈
    씨리얼..
    찬거 먹고..

    이러면 음식 먹는게 귀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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