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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9평 집에서 화장실2개,안방,부엌 치워주시고 55000원

ㅇㅇ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21-08-11 16:34:27
지방입니다
ywca 이모님들 부르는데 4시간 55000이라더군요


근데 저희집은 한번에 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좀 연식있는 아파트라 평수가 넓게빠짐,터울지는 애들
셋에 정리정돈 잘 못함)

항상 일부만 부탁드리거든요
오늘은 어디 어디 하는 식으로요

오늘은 화장실2 안방(다는 못하심...) 부엌 이렇게 해주셨어요
그럼 55000드림 되나요?

에어컨 틀어드리고 음료수 드리고 했어요

날씨 더워 그런가 돈드릴때마다 눈치보여요
내돈주고도 눈치보는게 좀 그렇지만 저는 도우미쓸 때 좀
그런 면이 있더라고요ㅜ

IP : 223.39.xxx.15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수
    '21.8.11 4:39 PM (223.62.xxx.235)

    일단 평수 넓다고 돈 더 원하는건 이해는 안가도 관례니 그러려니 하는데요 문제는 4시간에 화장실2, 안방, 부엌만 했다는데 좀 그러네요. 일손이 느린 일 못하는 사람이든가 원글님네가 엄청 어지럽고 더럽거나 둘중 하나같네요.
    일단 이번에 그 돈은 주시고요
    님 집을 대청소해소 정리하든가, 다른 사람으로 바꾸든가 허셔야 할것 같아요

  • 2. ㅇㅇㅇ
    '21.8.11 4:40 PM (59.9.xxx.100)

    서울 아파트 50평입니다. 저흰 방4, 화장실2 이구요. 오실때 각방 돌아가면서 시트 빨아주시구요. 무엇보다 걸레질을 손걸레질 해주세요. 제가 원한게 아닌데 본인이 그게 편하다구요. 창도 닦아주시구..시간되는대로 무지 재게 일하세요. 5만원 달라고 하시는데 전 55000원 드려요.

  • 3.
    '21.8.11 4:40 PM (223.62.xxx.249)

    네시간이면 온방 할수 있어요..

  • 4. ㅇㅇㅇ
    '21.8.11 4:41 PM (59.9.xxx.100)

    빨래 다림질 이런 것 안하시고 온리 청소만 하셔요. 청소만 하기도 4시간은 빠듯한 집이예요. 전 청소만 내가 안해도 넘 좋아요.

  • 5. ㅣ흠
    '21.8.11 4:42 PM (125.143.xxx.207)

    묵은때가 엄청나요?
    그정도 공간에 네시간이라니 놀랍네요

  • 6. ..
    '21.8.11 4:42 PM (223.38.xxx.165)

    그냥 시간대로,규정대로 드려요.
    저희집 70평대 5.5드리고 주2회 범위 정해서 요청드려요.
    두집살림이라 20평대도 주1회 5.5에 부르는데
    솔직히 20평대 오시는분이 일은 더 잘, 많이 하고 가시네요

  • 7. ㅇㅁ
    '21.8.11 4:43 PM (223.62.xxx.106)

    네 맞아요 저희집이 정리정돈이 안되어있어요 장난감 책 많고 식구들이 다 정리정돈이 힘든 뇌를 가졌어요ㅜㅜ
    집이 어지러워서 이모님에 따라 6만원도 자주 드려서 55000드려도되나 눈치보일때가 자주있네요

  • 8. ..
    '21.8.11 4:50 PM (218.50.xxx.219)

    4시간에 화장실 두개. 부엌,안방청소를 다 못하면
    손이 너무 느려요.
    사람을 바꾸세요.

  • 9. 일부만
    '21.8.11 4:53 PM (118.235.xxx.28)

    하는거면 55000드려도 되죠

  • 10.
    '21.8.11 4:55 PM (223.39.xxx.152)

    댓글 써주셔서 넘 도움되었어요
    걍 규정대로 드려야겠어요~~~
    넘 감사드립니다82님들!!

  • 11. 60평
    '21.8.11 4:58 PM (182.226.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집 4시간이면 빨래 세탁 다림질 방5개 화장실2개 가능하고도 남습니다

  • 12. 저도
    '21.8.11 5:03 PM (14.32.xxx.215)

    4시간 5.5 드려요
    68평인데 어차피 방세개랑 주방 거실치우고
    빨래 점심준비해요
    화장실은 생전 치우는걸 못봤어요 ㅠ

  • 13. ....
    '21.8.11 5:03 PM (1.237.xxx.189)

    최저시급 이상 준거네요
    설렁 일한셈인데 일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렇게 일하고 많이는 못받아요
    도우미든 뭐든

  • 14. 저도
    '21.8.11 5:03 PM (14.32.xxx.215)

    저 위에 ㅇㅇㅇ님 저 소개좀 해주세요 ㅠ
    저희 아주머니 70인데 정말 일 너무 못하시고 ㅠ 그만둘 생각도 안하시네요 ㅠ

  • 15. 랄랄라
    '21.8.11 5:19 PM (218.148.xxx.222)

    화장실 청소가 저는 20분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는데 두개에 방하나면 4시간이면 너무 일 못하시는거에요.
    저도 아줌마 쓰고 싶은데 신경써드릴게 더 많아서 요즘은 못부르는데 남편이 부르라해요.

    아이셋이 줌 수업하는데 청소가 너무 애매하네요

  • 16. ...
    '21.8.11 5:2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애들 어릴 때 몇년 간 정리정돈이 안 되어서 도우미도 못 부르겠는 삶을 살다가 어느날 휴가기간에 하루 도우미를 3일 간 연속 불렀어요. 제가 전날 저녁 정리정돈을 한 군데 해놓으면 거기 대청소해주기. 3일하니 집안 꼴처럼 되고, 그 분은 다시는 안 오신다고 하고 가셨어요. 아무래도 8시간 연속 새로운 일을 하시니 예측 어렵고 쉬기도 어렵고 그랬죠. (물론 점심, 간식, 휴식도 짬짬이 시키고 그랬지만요).

    그리고나서 주1회 반나절 도우미를 불렀습니다. 오시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제가 정리정돈을 막 해요. 오시니까 강제로 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렇게 해놓으면, 세탁기 돌리고, 부엌청소, 화장실 청소, 집 대강 청소, 빨래 널고 끝나더군요. 30평대 아파트. 사람 한 번 바꾸고 서로 그 시스템이 좋아서 5년을 그렇게 살았어요. 말도 없으시고, 저도 요구하는 거 분명하고, 미리 냉장고에 간식드실 거 꼭 챙겨놨어요. 제 정성이다 싶어서요. 어떨땐 간식없어서 전날 일부러 사러가기도 했어요. 제가 외국 파견가면서 끊겼네요.

    이제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대청소가 안되어서 시작을 못하네요.

  • 17. 별로
    '21.8.11 6:35 PM (211.202.xxx.250)

    바꾸세요. 일하기 싫으신 분 같네요. 요즘 재빠르게 잘하시는 분들 많아요. 6만에 반찬까지도 해주셔요 손빠른 분은요. 평수보다 시간으로 도우미페이는 정해지는건데 4시간에 안방도 다 못한거면 능력이 없는 도우미네요

  • 18. 럭키
    '21.8.11 7:18 PM (125.130.xxx.217)

    저는 4시간에 6만원
    65평인데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더 드리고싶을정도에요
    완전 깔끔

  • 19. ㅇㅇ
    '21.8.11 8:12 PM (125.182.xxx.58)

    에고
    제가 좀 뭐랄까 표현이 좀 죄송하지만
    잘 못 부리(?)는 거도 많지 싶어요
    윗분 부럽네요
    잘하는 분들도 만나긴했는데 그런분들은 저희집 굳이 안오실려 하더라구요
    애많고 집어질러진 집은 도우미들이 안간다고 해서 걍 포기모드네요 사실

  • 20. 도우미
    '21.8.11 8:29 PM (118.127.xxx.58)

    저 33평 다니는데 5만원받아요 4시간이라는데 하는건 2시간30분 배달음식 시켜줘서 먹고 50분일하면 커피마시고 쉬라고하고 재활용이많아 재활용 버리는게일이지 화장실청소 2개 물청소하고 방3개는 청소기로하고 밀대물걸레질합니다 근데 너무 어질러져서 정리도 못하게해 치울것도없고 닦을것도 없어요 완전꿀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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