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종한 고3 아이들 대부분 괜찮은거죠?
20살 아이 오늘 접종하거든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입니다.ㅜㅜ
1. ...
'21.8.11 10:26 AM (39.7.xxx.83)어제 재수생 접종 첫날에 맞은 아이 친구는 물어보니 한쪽 팔이 쓸모없는 상태라고... 당일부터 그렇게 아픈가 봐요.
지금 제 딸은 접종하고 병원에서 대기상태인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ㅜㅜ
팔만 아프고 몸살만 좀 앓고 그렇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2. 저
'21.8.11 10:28 AM (210.178.xxx.223)고3아들 어제 2차 맞고 왔는데요
맞은팔은 차갑고 다른팔은 뜨겁고 머리열은 37.5도 여서 타이레놀
먹고 열내렸어요
오늘 오전에 다시 열나서 타이레놀 먹고나니 땀을 엄청 흘려서
옷 갈아 입히고 다시 잡니다
1차때보다 훨씬 아프답니다 메스껍고 두통에 팔은 못올리겠다고..
악기하는 아이인데 걱정입니다3. ,,,,
'21.8.11 10:32 AM (115.22.xxx.148)미술전공하는 고3 월요일 맞고 어제 하루 쉬게했는데 오늘도 두통이 안가시고 근육이 아프다고 하면서도 학원쌤한테 혼난다고 억지로 갔습니다....가지말라해도 말도 안듣고 갔는데 중간에라도 힘들면 오라했는데 우기고 앉아있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4. 어제
'21.8.11 10:39 AM (210.217.xxx.103)어제 2차 접종했는데 1차땐 무난히 지나가더니 이번엔 너무 힘들다고 어제는 스트리밍 인강 받은 거 슬슬 보다 자고 오늘 아침에 힘들고 오한도 있다고 하길래 독서실 가지 말라 했더니
그래도 마음이 급한지 갔네요.
힘들긴 한가봐요5. 으싸쌰
'21.8.11 10:42 AM (218.55.xxx.109)1차때 너무 아무렇지 않다가
어제 2차 맞고 몸살하네요
건장한 남자아이인데 타이레놀 2번 먹고 오늘은 독서실 갔어요6. 저도 걱정
'21.8.11 10:56 AM (210.95.xxx.48)내일 백신맞는 재수생인데
어제 주변에서 2차멎고 응급실 갔다는 아이얘기 들어서
무서워요. 애는 맞기 싫다는데 그래도 맞는게 낫지 않겠냐며
설득했는데 …..7. ㅇㅇ
'21.8.11 11:10 AM (220.74.xxx.14)고3남학생 1차, 2차 화이자 맞았는데 맞은 부분만 묵직 오늘 3일짼데 괜찮다네요
1차때도 무난했어요8. ㅇㅇ
'21.8.11 11:18 AM (220.74.xxx.14)주변친구들이나 학교단톡방엔 그런 얘기없어서 안심하고있었는데 82자게나 뉴스보고 살짝 불안해져 자다말고 애 머리 짚어보고 수시로 컨디션 물어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