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 선호하세요?

훔훔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21-08-11 09:21:55

전 재택이 좋긴 하네요

출퇴근 안 해도 되고

무엇보다 옷, 렌즈, 메이크업 안 해도 되서 좋아요 ㅎㅎ


근데 업무 능력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요

동료들하고 소소하게 먹던 점심, 커피도 조금 그립고요


IP : 183.98.xxx.17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1 9:27 AM (118.37.xxx.38)

    남편이 재택하는데
    난 시집살이에요.
    그냥 집에서 쉬는게 아니고 업무를 한다니
    맘대로 말도 못걸겠고 조용히 해주고
    일 하는 사람 뭐 시킬 수도 없고
    밥도 줘야하고...ㅠㅠ
    그냥 혀사 갔으면 좋겠어요.

  • 2. ...
    '21.8.11 9:32 AM (221.151.xxx.109)

    아니요
    일터와 집은 구분되는게 좋아요

  • 3. 일이
    '21.8.11 9:32 AM (118.235.xxx.109)

    잘 안되긴하더라구요 님말대로 그나마 같이 점심먹으며 몇마디라도 하는게 숨통트이는 시간이기도 하고..근데 저돚하는일이 꼭 출근해서해야하는건 아니라서 이렇게 코로나 심할땐 재택하면 좋겠어요ㅠ 출근길 지하철 정말 싫어요

  • 4. ㅇㅇ
    '21.8.11 9:38 AM (39.118.xxx.107)

    재택이 좋은점이 훨씬 많죠

  • 5. 직업에
    '21.8.11 9:42 AM (175.199.xxx.119)

    따라 달라요

  • 6.
    '21.8.11 9:48 AM (182.214.xxx.38)

    코로나 시작부터 계속 강제재택인데 우울증 걸린것 같아요

  • 7. ...
    '21.8.11 9:56 A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1단계. 선물같았음. 주말과 월요일 3일 제외하고 수도권 멋있는 카페는 다 찾아다님
    비용은 기름값 통행료 차 두잔값
    5시간 정도 머무르면서 일했음 평일엔 사람도 많지않음 행복
    2단계. 파주 지혜의 숲을 알게됨 (무료도서관 지금은 도깨비 시장 시설도 바뀌고 ㅜㅜ)
    출근하듯 가서 일하다 옴
    3단계. 운전도 지치고 동네 도서관 다니기 시작
    4단계. 2단계 쯤 부터 집안일이 생기기 시작함.
    시간이 자유로운 집에 있는 사람이라는 딱지가 붙어 집안 대소사가 온전히내 몫으로
    대표적 시부모님 모시고 병원가기
    나도 슬슬 풀어져 낮시간을 거의 개인사로 보내고 심야에 일하기 시작
    컨디션 나빠지기 시작
    5단계.코로나 이후, 외출없음 사람도 안만남 안씼을때도 있고 폐인모드
    가족 외 사람을 자주 안보니 2주에 한번 출근할때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람멀미도 해봄
    6단계. 얼마전 부터 일어나면 씻고 업무계획 세워둔것 부터 집중해서 일하려고 노력
    자정이후에 일하지 않음
    결론. 자기 관리 진짜 잘해야한다 장점도 있지만 일주일에 절반 정도는 출근해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치매걸릴듯
    중요한 팩트. 그 어느 순간에도 82는 쉬지 않았다.

  • 8. gma
    '21.8.11 10:35 AM (211.193.xxx.189)

    전 재택이 좋아요. 단 재택이라도 집 근처 개인 사무실을 얻든 집과 분리된 공간에서 일하는 걸 원해요.

  • 9. 재택
    '21.8.11 10:40 AM (118.235.xxx.215)

    너무 힘들어요
    아침 챙겨주고 일하고 청소하고 일하고 점심 챙겨주고 일하고 빨래하고 일하고 학원 라이딩해주고 일하고 저녁 챙겨주고 일하고 아놔......

  • 10. ...
    '21.8.11 11:29 AM (125.128.xxx.118)

    전 혼자인데 재택하면 효율은 떨어지는건 맞아요. 전 그냥 아침 일찍 6시부터 바로 일하기 시작해서 12시까지 빡세게 하고, 12시에 배민으로 맛있는거 시켜먹고...오후에는 그냥 설렁설렁 놀아요....

  • 11. ㅇㅇ
    '21.8.11 7:37 PM (182.221.xxx.208)

    재택이 더 피곤해요
    출퇴근 안하는건 좋은데
    줌으로 회의하는거
    더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564 코로나 주사 맞은 엄마를 위해 무슨 음식을 해 갈까요? 2 친정엄마 2021/08/11 1,043
1234563 화이자&모더나 7 백신 2021/08/11 2,520
1234562 꼴보기싫은 극혐 일본 6 토왜구혐 2021/08/11 914
1234561 영어잘하시는분들 문장하나만 봐주세요 6 .. 2021/08/11 943
1234560 정운찬이 쥴리와 엮여있네요, 11 정운찬과쥴리.. 2021/08/11 4,320
1234559 염색샴푸 써보신분, 주의사항 관련 질문있어요 1 모다 2021/08/11 1,508
1234558 재택 선호하세요? 10 훔훔 2021/08/11 1,127
1234557 LG U플러스 TV 기담 무료로 떴어요 1 영화 2021/08/11 762
1234556 커피 그라인더 처음 사면 어떻게 세척하고 써야하나요? 5 ... 2021/08/11 2,633
1234555 정경심교수는 무죄다 24 ㅇㅇ 2021/08/11 1,315
1234554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얼마나 지나야 뛰어도 괜찮을까요? 4 2차백신화이.. 2021/08/11 810
1234553 조남욱을 잡아야, 쥴리의 베드신 2 ,,,, 2021/08/11 2,052
1234552 접종하신 주부님들 3 2021/08/11 1,597
1234551 TV조선 엄성섭, 가짜수산업자에 '성접대까지 받았다' 1 뉴스 2021/08/11 1,016
1234550 노년기돼서 자식들에게 더 집착하는 이유가 뭔가요? 7 ... 2021/08/11 4,124
1234549 입술에 점이 생겼는데요 지울까요? 2 .. 2021/08/11 1,404
1234548 인덕션에 웍은 못 쓰나요? 6 ㅡㅡ 2021/08/11 2,098
1234547 남편이 10센티 정도 높이의 빈 약병들을 탑처럼 쌓아서 모아놓았.. 너 호더냐?.. 2021/08/11 2,148
1234546 생강 2 ........ 2021/08/11 870
1234545 편의점 커피도 맛있네요~ 7 커피조아 2021/08/11 2,115
1234544 깍두기 담그려고 사온 무가 매운데 안담그는게 낫겠죠 ㅠ 8 여름 깍두기.. 2021/08/11 1,968
1234543 남편이 많이 아픈데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이 되네요 8 부인 2021/08/11 3,540
1234542 Zoom lte로도 되나요? 3 .. 2021/08/11 708
1234541 우울한 건지 나이가 든건지 2 고향 2021/08/11 1,399
1234540 이재명에 대한 부정적 기사를 쓴 여성기자들 집도 모두 파악했기에.. 7 . 2021/08/11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