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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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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되신 할머니 나오는꿈

오늘도22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1-08-11 00:08:58
제가 장례에 넘 슬퍼해서였을지
꿈에 진한 화장을 하시고 옷도 정말 화려하게 입으시고
엄청 마르셔서 할머니가 오셨어요.
순간 너무 생생해 놀라서 ㅠㅠ
그리고 티비를 보고 나왔다 하면서 채널 몇번
돌리시더니 보시곤 가셨어요!
이상하게 하늘로 가시는날
흰나비가 창문에 자꾸 와서 왜이러나 했지요 ㅠㅠ
코로나로 자주 못 찾아뵈서 넘 울었는데
그후 잘지내는데 꿈에 오시다니
자꾸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좋은꿈이겠지여?
49제 해야하는데 그리워서 오신건지
하늘에서 편히 쉬기길바라는데
아직 실감이 안나요! 돌아가시고 꿈에 나타나시기도 하나요
IP : 1.224.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8.11 12:12 AM (121.153.xxx.202)

    좋은곳에 가서 편안하신듯해요
    저도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와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어요

  • 2.
    '21.8.11 12:19 AM (1.245.xxx.221)

    어디선가 들었는데 돌아가신 조상님이 나를 혼내는 꿈은 내가 잘못살고 있는 거라며 반성하라고 했어요. 이와 반대로 조상님이 웃고 계시거나 칭찬 해주시면 나는 잘 살고 있고 길몽이라고 하더라구요..
    할머니 기일 1년쯤 되었을 때 제 꿈에 할머니 꿈을 꿨어요. 할머니 상을 차려드리는 꿈였는데, 할머니가 빙그레 웃고 계셨어요. 요즘은 우리 할머니 바쁘신지 도통 제 꿈에서 못 뵙네요ㅠㅠ
    쓰니님 꿈에도 할머니가 오실거예요!

  • 3. ...
    '21.8.11 12:45 AM (221.151.xxx.109)

    장례에 엄청 슬퍼하셨다니 할머니가 좋은 분이었나봐요
    여기 82에서도 흰나비 얘기 많이 나오더라고요
    좋은 꿈일 거예요

  • 4. ㅇㅇ
    '21.8.11 7:20 AM (119.198.xxx.247)

    죽은사람은 말이없는데..꿈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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