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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4학년 아이 사람 끝을 보게 합니다

사nono 조회수 : 17,450
작성일 : 2021-08-10 19:56:34
작년에 학군지로 이사와서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만 있었어요
올해 제가 회사 그만 두면서 집에서 케어하는데
와 진짜 ㅠ 멱살 잡고 끌고 가는중인데
어쩜 이래요 구몬 하나 풀면서도 이리저리 눈알 굴리면서 산만하고 글씨는 알아볼 수도 없고
동네 보습 수학 학원 보내는데 숙제하래니까 멍 때리고 있어요
참고로 여자앱니다
속터져 죽겠네요
이래저래 남들 하는 만큼 시키고 있는데
희망이 없어보여요ㅠ
너무 안타까워요
공부하란 소리 말고 그냥 내버려 둬야 할까요
그럼 2살 어린 동생이랑 종일 놀텐데ㅠ
IP : 175.117.xxx.13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8.10 8: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 잡지 마시고,
    아이 상태부터 제대로 체크해 보세요.
    학습장애나 기타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 2. 힘내세요
    '21.8.10 8:03 PM (106.101.xxx.103)

    공부자세
    시간 효율 대비 아웃풋등등
    다 타고나는것 같아요
    평범하면 당근줘가면서 끌고 가야되는거 맞고요 ㅜ
    태도는 좀 그래도 공부머리 있어보이면 그냥 조금 냅두셔도 될듯요

  • 3. 아이탓
    '21.8.10 8:05 PM (222.102.xxx.75)

    아시잖아요
    아이탓 아닙니다
    그간 부모님은 뭐 하신거에요

  • 4. ..
    '21.8.10 8:07 PM (223.39.xxx.64)

    그정도 산만한거면 아동발달센타 가보세요.

  • 5. 화이
    '21.8.10 8:07 PM (182.216.xxx.215)

    힘내세요
    학군지로 온 목적을 다시 떠올리시고
    화이팅

  • 6. ㅇㅇ
    '21.8.10 8:09 PM (110.11.xxx.242)

    시간이 걸리는 아이일 수도 있는데
    덜컥 학군지라니...
    아이 힘들겠네요

  • 7. 무조건
    '21.8.10 8:13 PM (121.154.xxx.40)

    시켜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8. 제가
    '21.8.10 8:13 PM (182.172.xxx.136)

    강남에 못 가는 이유 - 여기서 멀쩡한 아이
    바보 만들까봐. 아이 성향 봐가며 이사하셨어야죠 ㅜㅜ
    저희애는 그냥 마포에서 평범하게 살아요

  • 9. =[[[[
    '21.8.10 8:15 PM (211.231.xxx.206)

    여자애 4학년이면
    지금 한창 사춘기 시작인데,,,
    살살 하세요

  • 10. ...
    '21.8.10 8:16 PM (39.7.xxx.6) - 삭제된댓글

    s대 졸업한 울 애들 초 4때를 기억해 보면,
    구몬 안 풀었고, 그러니 이리저리 눈알 굴리면서 산만할 일 없고, 글씨는 알아보기 힘든 지렁이 악필맞고, 동네 보습 수학 학원 보냈는데 대신 숙제는 꼬박 해가도록 살폈어요.
    개인차가 있어서 발동걸리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가 있습니다. 따님도 차차 나아질 거고, 곧 아주 잘 할 거예요.
    대신 초6부터는 동네 대형학원 숙제 많아서 울면서 했어요. 그것도 두어달 투덜대더니 곧 익숙해지더군요.
    힘들지? 야, 나 같으면 걍 집중해서 빨리 끝내고 놀겠다. 이야, 쌤이가 숙제를 구석기인처럼 미련하게 내주셨구만요. 어쩌냐..힘들겠다.. 뭐 이런 주문 읊조려주고 그랬습니다. 너무너무 힘들어하면, 야, 문제를 분류해봐, 어차피 비슷한 유형 반복 아니야? 그러기도 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고 원글님처럼 속으로 걱정하고 그랬어요. 쓰다보니 어찌 해냈나 싶네요. 님도 잘 하실 거예요. 화이팅

  • 11. ㄱㄴㄷ
    '21.8.10 8:22 PM (182.212.xxx.17)

    제 딸아이가 조용한 adhd인데, 증상이 비슷해요
    산만하고, 글씨 악필이고, 멍하고‥
    저희는 처음에 정확한 진단을 못 받아 2년을 허비했어요
    요즘은 약물 치료하면서 상태 많이 좋아지고 학습도 가능해져서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합니다

  • 12. 초4
    '21.8.10 8:55 PM (49.174.xxx.190)

    딸키워요 저도
    그냥 편안하게 가르치세요
    행복하게~~~

  • 13. 음음
    '21.8.10 9:11 PM (182.219.xxx.55) - 삭제된댓글

    초4때 반에서 한 40등 언저리 하다가 초5되서 슬슬 공부에 욕심생겨서 열심히 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드니 중학교 반에서 1등 들어가고 고등학교도 반에서 1등으로 들어가고 했더랬습니다..

    결론은 뭐냐.. 경험해본 바로.. 공부에 욕심 생기면 스스로 엄청나게 하게 되더라라는겁니다..
    부모가 동기부여는 좀 시켜주시면 좋을거같아요

  • 14. ...
    '21.8.10 10:21 PM (14.36.xxx.63)

    엄마가 이제 잡고 시작했으니 습관 잡히면 잘 할거에요.

  • 15. 깝깝이
    '21.8.10 10:31 PM (58.143.xxx.27)

    나는 윗분처럼 옛날 이야기하는 사람 답답해요.
    옛날에야 다 안하니까 진짜 손 놓고 있다가 시작하는 거지
    요즘은 어릴 때부터 다들 학원 다녀서 그렇게 올리기 쉽지 않아요.
    원글님 아이도 이미 학원에 다닌 아이잖아요.
    라떼는 교육조언이 5년만 차이나도 하지마라는데 자기 옛날 고릿짝 시절 이야기하는 건 6.25동란이나 보릿고개 이야기하는 거죠. 사실 저희 큰 애와 둘째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렇게 5-6년만 나이 차이나도 상황이 다릅니다.

  • 16. 동병상련
    '21.8.10 10:33 PM (221.163.xxx.102)

    우리 애 얘긴 줄 알았어요.
    저도 직장다니다가 올 3월부터 쉬고 있는데
    막내 4학년 아들이 정말 속을 썩이네요. ㅜㅡㅜ
    문제지 2장 주면 오전 10시부터 밤 여덟시까지도 못 풀고 붙잡고 있어요………

  • 17. 똑같아요
    '21.8.11 2:07 PM (121.128.xxx.42)

    아들 딸 보여 줬어요 20년 전에 엄마 모습이라고요
    문제집 옷장뒤로 넘기기
    구몬 앞뒤 풀로 붙여 장수 줄이기
    ...
    지금잘 커서
    대기업 다니고
    연구소다녀요

    그때 정몽준인기 있을땐데
    취미가 멍때리기라고 말하더군요

    아들말이 자기도 그렇다고

    잘 참고 견디고 지켜보세요
    속뒤집어놓는 아이가 더창의적이더군요

  • 18. ..
    '21.8.11 2:09 PM (125.178.xxx.135)

    글 속에 애에 대한 엄마의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요.
    애정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엄마가 애를 그렇게 보면 밖에서도 천덕꾸러기 되고
    애 인성에 문제 생긴답니다.

    공부가 우선이 아니고 잘 살아갈 인성을 만들어 주세요.
    그럼 애도 엄마도 행복해진답니다.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니에요 원글님~
    그렇게 끌고 가서는 절대 스스로 공부 안 하고
    엄마 눈치만 본답니다.

    애 다 키웠는데요 정말 공부는 아무 문제도 아니에요.
    그냥 자기 능력이에요.
    지금 안 해도 지가 능력되면 다 한답니다.

  • 19. ----
    '21.8.11 2:35 PM (219.254.xxx.52)

    학군지로 이사와서 직장 그만두고 아이 돌본다는 이유로 푸쉬하는거 부터가 잘못된 판단.
    아이 상태를 보고 현재 가능성이 보이고 아이의 의지가 있을때 그렇게 했어야죠.
    그러다가 아이는 점점 멀어져 갑니다.
    일단 아이상태 파악이 중요할것 같아요.
    발달상태나 지능 등이 어느정도인지 검사 먼저 해보셔야 할것 같아요.
    4학년 이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곘지만..아무리 4학년이라도 이정도로 집중을 못한다면
    발달에 문제가 있던지 정서에 문제가 있던지요.
    아이보다 엄마가 먼저 상담을 받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아이에 대한 사랑 걱정은 전혀 안느껴지고
    아이를 로보트 처럼 조정하려 하고..내가 이정도 했으면 너두 이정도로 아웃풋을내고 보답을 해야 한다는
    정말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계신듯.
    엄마의 정서상태와 인격 상황을 먼저 성찰하셔야 할것 같아요

  • 20. ㅡㅡ
    '21.8.11 2:46 PM (116.42.xxx.132) - 삭제된댓글

    저두요 미칠거 같아요 ㅠㅠㅜㅜㅜ
    진짜 수학 1쪽 푸는데 지렁이 기어다니고
    한숨 푹푹 쉬는데 제 인내심 테스트 하는건지 너무 힘드네요 ㅜㅜ

  • 21. 쿨한걸
    '21.8.11 2:47 PM (175.140.xxx.227)

    아이에게 ㄱ고맙다고 절하시고 ...공부말고 요리나 뭐 다른거 시켜보세요. 아이 적성을 일찍 찾아주는게 최고죠

  • 22. 앨리
    '21.8.11 2:47 PM (112.119.xxx.38)

    그렇게 잡아서 공부 시키면 그게 됩니까? 지금 뭣이 중헌디.

  • 23. 미적미적
    '21.8.11 2:57 PM (182.230.xxx.113)

    뭐 다른 사람들이 처음에 공부 안하고 그래도 나중에 다 한다지만...다 하면 누가 꼴뜽할까요
    그냥 공부에 흥미가 없는것을 빨리 보여주는것뿐이죠
    너무아이나 엄마가 힘들게 하지 마세요
    공부말고 다른거 잘하는게 있을꺼예요
    긴 인생에 벌써 공부로 인해서 학을 떼고 엇나가면 문제청소년 문제 어른이 기다려요

  • 24. ㅇㅇ
    '21.8.11 3:17 PM (58.235.xxx.5)

    제아이 말 잘듣고 공부 잘하는 아이였고 현재 타지에서 대학3학년입니다.
    직장맘인데 이제와서 후회되는건 아이와 얘기하고 즐거운 시간을 더많이 보낼걸...하는겁니다.
    결국 내 품에서 떠날 아인데 나와 있는시간동안만이라도 더 많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세요.

  • 25.
    '21.8.11 3:36 PM (5.30.xxx.67)

    우리집 애도 그래요 ㅋ
    5학년이고 남자 아이.
    학문적 호기심 하나도 없고 책 읽는 것도 재미 없어하고 자극적이고 웃긴 유투브만 보려고 해요. 습관도 안 들었고 흥미도 없어요.
    아이가 둘인데 첫째는 어릴때부터 달랐어요.
    전 그냥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해요.
    억지로 멱살 잡고 갈 필요 없어요. 사이만 안 좋아져요.
    못 하고 안하는 애들은 학군지 가면 더 망해요.
    엄마가 직장도 그만두지 말았어야 해요.
    그냥 웬만큼 안전한 동네에서 직장 다니면서 학원 보냈어야 해요.

  • 26. ..
    '21.8.11 3:54 PM (61.84.xxx.166)

    공부말고 다른 예체능에 재능있는지도 알아보세요
    이스포츠나 웹툰 등등등

  • 27. 원글님
    '21.8.11 4:19 PM (58.143.xxx.80)

    따님이 생각까지 없는거 아니에요 엄마의 싸늘한 시선... 무시하는 말투.... 다 느껴요. 그게 아이 사춘기 오면 원글님껜 몆 십 몇 백배로 와요. 지금 구몬 안 한다고 애 큰일나지 않아요. 사이만 돈독하게 해두면서 살살 시키세요. 그 학년에 아주 특출난 애 한 둘 빼곤 다 저래요. 부디 따님과 좋은 관계 만드시길 바래요. 안타까워서 댓글 달아봅니다.

  • 28. .......
    '21.8.11 4:58 PM (112.221.xxx.67)

    애들이 다 그렇죠 애정이 있으니 그나마도 공부시키는거죠
    애정없으면 놀아라 하겠죠

  • 29. 11층새댁
    '21.8.11 5:10 PM (1.255.xxx.83)

    아이고…. 습관 잡기는 너무나 힘들죠.
    구몬 우리도 풀기 싫었쟎아요~ 저만 그런거 아니었죠? ㅎ

    보습학원에서 공부했는데 또 숙제 하려니 싫죠..
    게다가 구몬은 매일매일 해야하니 또 싫죠…..
    수학 공부 시간이 너무 많아서 그런거 일수도 있어요.



    먼저 공부 시간이나 공부 양을 정해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많이 잡으면 아예 하질 않으려 할거예요.
    학원쌤께도 양을 줄여달라 부탁드려 보세요.
    다른 아이와 똑같이 갈 필요 없쟎아요~

    제가 추천 드리는 방법은….
    1. 과목을 먼저 정하고
    2. 매일 해야 할 양을 아이와 함께 조율하세요.
    3. 그날 그날 약속을 잘 지켰으면 그에 따른 보상도 함께 주세요.
    (예를 들면…9시 이전에 다 했다면 엄마와 함께 보드게임하기 )

    여기서 중요한건 공부 양을 꼭 아이와 함께 정하셔야 해요.
    엄마가 생각하는 양은 2장인데 아이는 반장만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럼 일단 아이의 말을 들어주세요. 사고력 같은 문제집은 한페이지에 2문제 밖에 없을 때가 많아요. 그러면 그냥 2문제만 풀게 놔두셔야 해요. (양은 나중에 조금씩 늘리면 되요)
    대신 꼭 해야 하는 걸로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해야죠.


    책상에 앉기 전엔
    화장실 가기, 코파기, 물 마시기 등등 5분의 시간을 주고 자리에서 안 일어나도록 미리 시간을 주고 앉아야 해요.

    학습지마다 대략 10-20분 정도 타이머를 설정해줘도 좋아요.
    그럼 조바심에 빨리 풀게 되더라구요 ㅎㅎ

    자리에 앉으면 눈을 감고 쉼호흡을 크게 다섯번 하고 시작해요.
    일종의 공부 시작 의식인데
    이건 늘 에너지 넘치는 큰 딸에게 시켰던 방법이예요.
    영어가 잘 안될 때도 혹은 긴장 될때도 가끔씩은 하는데 요즘은 책상에 잘 앉아서 자주는 안쓰게 되요.


    주간계획표에 오늘 할 일을 자세히 적어주세요.
    아이와 상의 하에 적으시면 좋아요.
    대신 할 일을 다 했으면 더 하라고 하지 않기..
    그리고 꼭 작은 보상이라도 처음엔 주기.
    예를 들면 티비 1프로 보기 / 오락 하기 / 아이스크림 사먹기 / 포인트 얻어서 핫트렉스 가기……




    엄마가 먼저 약속을 꼭 지키셔야 하는데..
    이게 제일 힘들어요. 그래서 아이들 학원가면 넘나리 좋아요~
    지금이 저는 그 시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힘든시간 지나가면 어느새 엄마보다 먼저 일어나 문제집 풀고 있는 따님을 보실거예요. 힘내요 우리!!

  • 30. 악필은
    '21.8.11 6:04 PM (106.102.xxx.205)

    ADHD의 양상은 아니에요
    저희 아이 둘은 명필입니다

  • 31. *****
    '21.8.11 6:06 PM (118.36.xxx.155)

    4학년에 끝을 보면 어쩌나요?
    원글님께서 여유를 갖고 아이를 보세요.
    남 하는대로 하다가 원글님도 아이도 서로 힘들기만 할 뿐

  • 32. 웃자
    '21.8.11 6:35 PM (222.117.xxx.159)

    그냥두세요.. 4학년 담임샘이 어쩜이런 따님을 두셨냐고 칭찬이.. 지금 고3 힘듭니다,...
    사람일 몰라요...

  • 33. 어머니
    '21.8.11 7:03 PM (175.127.xxx.182)

    다시 일하러 가셨으면 좋겠어요

  • 34. !!!!!!!!!!!!!!
    '21.8.11 7:09 PM (118.34.xxx.87)

    공부로 직업을 갖지 못할수도 있겠지만
    다른 재능이 있을거에요.
    사랑한다고 자주 해주시고
    엄마가 아이를 내수준이랑 맞출려고 하지 마시고
    엄마가 아이눈높이로 아이를 대해주세요.
    다른 아이들이 저 앞에 뛰어간다고
    아직 걸을 준비도 안된 아이를 등짝을 민다고
    달려가지지 않잖아요.
    공부 잘한다고 학교의 자랑이던 아이가
    어느순간 손을 놓고 엄마를 힘들게도 하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못하는 자기만의 성에 숨기도 하고
    아이들은 자라면서 수백번 변합니다.
    엄마가 그걸 다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엄마는 힘들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 아이 키워보니
    내 안달이 그 아이들의 미래를 달라지게 하지 못했어요.

    나도 엄마가 처음이라 서툴렀고
    뛰는 아이들 보면
    내 아이 등짝을 더 밀어댔고
    앞서는 아이보다 더 앞에 세웠지만
    지금 돌이켜보니
    그때의 나는 참 많이 모자란 엄마였더라구요.
    있는 그대로
    건강하게 친구들과 잘 지내고 하고싶은거 하게 해줄거 같애요.
    지나고나니 보이는것들이지만
    원글님은
    아이에게 저처럼 안그래도 된다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 35. 코로나 탓
    '21.8.11 7:15 PM (211.177.xxx.49)

    이게 다 코로나 탓입니다
    기초학력저하, 학습능력저하 .... 그나마 초등 공교육이 버티고 있던 마지노선이 코로나로 무너졌죠

    학습 경험 조차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초등을 2년 가까이 보내는데
    아이들을 산만하게 만드는 환경은 더욱 심해지고

    이 와중에 4학년 수학은 정말 중요하거든요 ㅠ ㅠ

    4학년 수학 - 끝까지 잘 지켜내시기 바랍니다
    4학년 수학 힘으로 5학년 고비 넘기죠

    아이들이 학습환경이 최악인 상황이죠
    어머니, 조급하고 불안하시겠지만 - 그래도 한 만큼 쌓입니다
    절망과 좌절은 이릅니다
    힘내세여

  • 36. ..
    '21.8.11 7:51 PM (125.128.xxx.76)

    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이랑 다르게 adhd 티가 안난데요. 집중못하고 덜렁거리고 뭘 자꾸 잃어버리고 시간약속 못 지키고 다른 것도 비슷하면 센터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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