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캉골 드는거 이상한가요
얼마전에 캉골 가방을 샀어요
짱짱하고 천이 힘이 있어 만족스러운데
너무 나이있는 아줌마가 캉골을 드니
좀 주책으로 보일까싶어요
제가 알바를 하는데 거기 20대 애들이거든요
캉골이 애들이 드는거 맞지요?
어떤가요
1. 애들이
'21.8.10 10:42 AM (223.38.xxx.133)들다 버렸나 싶죠
2. 저도오십
'21.8.10 10:44 AM (58.225.xxx.20)저도 에코백 탄탄한거 찾다가 캉골 만지작거리고
안샀어요. 애들꺼 들고나간거같아서요.ㅜㅜ3. .....
'21.8.10 10:44 AM (121.165.xxx.30)애들이 들다 버렷나부다..2222
4. 캉골
'21.8.10 10:45 AM (1.241.xxx.62) - 삭제된댓글저도 있어요
좋아해요. 가볍고 도톰하니 짱짱해서요
그리고 평소 드는 생각이요
각자 자기 경제 상황과 취향에 맞게 소비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런칭하는 회사에선 타겟이 있겠지만요5. 엥?
'21.8.10 10:46 AM (222.120.xxx.60)캉골이 어때서요?
전 오십대 중반인데 잘만 들고 다니는데...6. 뭐
'21.8.10 10:46 AM (183.99.xxx.254)어때요.
여기 미니크로스백도 이쁜거 잘 메고 다녀요 ^^7. 애들거
'21.8.10 10:51 AM (180.67.xxx.230)같으면 왜요 ...ㅜ
감각있어보이고 훨 좋은거죠
가벼운 나일론 가방보다 훨 젊어보이던데
지금 50이면 요새 30프로 디스카운트하면
예전 30대 후반느낌~~
젊게 사세용~~8. ??
'21.8.10 10:52 AM (180.70.xxx.42)캉골이든 뭐든 애들이 들다 버린거 들면 안되나요??
지나진 노출로 남들 눈에 민폐가 되는것도 아니고 누가 내 가방만 쳐다볼것도 아닌데..9. 사
'21.8.10 10:52 AM (182.216.xxx.215)어때요 조셉앤스테이시 니트백도 편하던데요
10. 네ㅠ
'21.8.10 10:53 AM (220.123.xxx.175)괜히 혼자 그러죠
애들이 보고 주책이다~이럴것 같아서요ㅎ11. 본인 편하면
'21.8.10 10:55 AM (211.36.xxx.200)드는거죠 남들 그리 남 신경안써요
저도 캉골 짱짱해서 눈이 가더라구요
우리 내 멋에 살자구요^^12. 원글이
'21.8.10 10:56 AM (220.123.xxx.175)괜히 혼자 위축되는 기분ㅋ
교대근무라 애들이 제 가방을 볼수밖에 없어서;
꿋꿋이(맞나?) 들고다닐게요13. 왜요
'21.8.10 10:56 A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ㅎㅎ
14. ooo
'21.8.10 10:57 AM (180.228.xxx.133)편한 가방 하나 드는것 조차 남의 시선 의식하고
어찌 살아요?
나이가 50이면 자기 취향, 용도 정도는 알아서
하고도 남아야 할 나이인데 인터넷에 글까지 써서
물어볼 문제인가요.15. 엥
'21.8.10 11:02 AM (121.124.xxx.9)윗님 물어볼수도 있죠
예민하시다16. 새벽바람
'21.8.10 11:02 AM (61.247.xxx.217)하나도 안이상해요^^ 저 펭수 에코백 들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17. 원글이
'21.8.10 11:03 AM (220.123.xxx.175)조셉앤스테이시 니트가방 예쁘네요
감사합니다18. ㅇㅇ
'21.8.10 11:17 AM (58.234.xxx.21)저도 원글님 맘 뭔지 알거 같아요
어떠냐 내가 들고 싶으면 드는거다 하지만
캉골 에코백은 진짜 학생 느낌이 많이 나는 이미지이긴 한거 같아요
저도 에코백 많이 들지만 그 가방은 안하고 싶어요 ^^;;
이미스 에코백 같은게 차라리 나아요
각잡힌거 좋아하시면 취향 아닐수도..
더블유컨셉이나 29cm같은 사이트에 다양하게 많으니 한번 보세요19. 저 오십대
'21.8.10 11:18 AM (1.177.xxx.117)캉골 곤색이랑 베이지색 두개사서 딸이랑 같이 써요~~
뭐 어때요. 남이 자기돈으로 사 준것도 아니고 ..
짱짱하니 가방 좋아요~20. ...
'21.8.10 11:35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상단 댓글중에 누가 안된다고 글쓴 사람 있나요 ??
애들이 사서 쓰고 안쓰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지,
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하는 건가요 ??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껴요.21. ...
'21.8.10 11:36 AM (114.200.xxx.117)상단 댓글중에 누가 안된다고 글쓴 사람 있나요 ??
애들이 사서 쓰고 안쓰나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지,
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하는 게 아닌데.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껴요.22. ...
'21.8.10 11:47 AM (14.42.xxx.215)님 스타일에 맞으면 들어도 전혀 안 이상해요.
40~50대 아줌마도 알록달록 유치원생 같은 가방도 스타일에 맞게 잘 소화하면 멋있어 보여요.
그리고 내가 편하고 잘 들면 되는거지 남들 시선 의식할 필요 있나요.23. 음
'21.8.10 11:4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아줌마든 할머니든 어울리게 들고 다니면 되지 않을까요.
애들 브랜드 중에 제가 끌리는 건 그냥 막 삽니다.
디스이즈 어쩌구~ 랑 칼하트.. 이런 거요
짱짱한 느낌이 좋더라구요.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좋으면 그만.24. 제답글
'21.8.10 11:53 AM (180.70.xxx.42)애들 안든다고 들고다니는 엄마를 잘못됐다고 말한다고 이해한게 아니라요 안될거없다는 뜻으로 안되냐고 말한거에요.
글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은근 많다는걸 느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요25. ..
'21.8.10 11:54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이쁜데 워낙 중고딩 딸램 아드램이들이 많이 드는 브랜드라 애들 싫증난거 남아서 든것같긴 합니다 솔직히
26. 애들이
'21.8.10 11:57 AM (106.102.xxx.212) - 삭제된댓글안드는 거 들었나 보다라고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무시하시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세상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긍정적인 사람들이 훨 많으니
그까이 꺼 눈치보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27. 저는
'21.8.10 12:23 PM (39.7.xxx.164)겨울 복조리 가방 쓰고 넘 좋아서 여름용 에코백 베이지색 사서 들어요. 어디나 가볍게, 주머니도 많아서 아주 애용합니다. 60살이예요
28. ㅇㅇ
'21.8.10 1:04 PM (182.225.xxx.85)남들이 든 가방이 캉골인지 기니피근지 사실 신경조차 안써요
맘에 들면 갖고 다니는거죠29. ㅋㅋ
'21.8.10 1:58 PM (218.38.xxx.12)맞아요 저도 흰색 애가 안들어서 제가 들고다니거든요
친정엄마도 이쁘다고 아이꺼 파란색 하나 들고다니세요30. 뭔 세상에
'21.8.10 1:5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천 가방 하나 드는데 남들 시선 생각하나요?
그러고 용케 사신다 싶네요
도대체 자신은 어디다 던져두고 이깐 쓰잘데기 없는 눈치를 보시나요31. ...
'21.8.10 2:05 PM (49.1.xxx.69)50 넘으면 마음 내키는대로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내일이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인생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