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보내신분들 공부는 그냥 재능인거죠?
노력이라지만
잘되니깐 노력까지 할수 있었던거 아닐까싶어서요
1. ㅇ
'21.8.10 10:07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유전자의 힘 + 노력 + 환경 + 기타등등
그 중의 제일은 유전자..
요즘은 노력도 유전자라고 하더군요.2. 네..
'21.8.10 10:07 AM (106.101.xxx.238)거기에 어느 정도의 운도 따라야 되더라구요.
3. 온더로드
'21.8.10 10:08 AM (59.5.xxx.180) - 삭제된댓글당연히 재능이죠.
모든게 타고나는게 커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교육에 버려지는 돈이 참 낭비라는 생각.. 공부 재능 없는데 꾸여꾸역 안되는거 해야하는 아이들도 힘들고..
그냥 다른 재능 발견하게 해줘야 하는데..4. 대학가보니
'21.8.10 10:10 AM (211.212.xxx.141)아롱이 다롱이던데요. ky나왔는데..
진짜 뺀질하고 공부안하는데 머리로 그 만큼 한 애..
머리는 그냥 그런데 노력을 미친듯이 해서 온 애..
등등등
그런데 교수되는 애는 결국 성실한 애더라구요.
그리고 공부못하는 제 아이보면 머리도 그닥인데 노력도 1도 안해요.5. ....
'21.8.10 10:11 AM (211.221.xxx.167)타고난 머리도 있겠지만
노력과 사교육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봐요.
내 자식 능력에 비해 턱 없는걸 바라면 안되고
지금에서 한두단계 정도는 더 나은데 갈수 있게 할수 있죠.6. 음
'21.8.10 10:12 AM (218.157.xxx.171)최상위권은 머리가 타고나야 하지만 상중위권은 후천적인 노력과 교육환경으로 결과의 차이가 크다고 봐요. 학습을 많이 할수록 아이큐 자체도 향상되거든요.
7. ..
'21.8.10 10:14 AM (39.7.xxx.54) - 삭제된댓글네 90%는 그런데 아이의 성향에 따라
엄마가 애 기질을 잘 파악해서 으쌰으쌰하면
원래 가진 것에선 맥시멈으로 뽑아낼 수 있긴 해요8. 윗님
'21.8.10 10:25 AM (49.174.xxx.101)어떤형식으로 아이를 으쌰으싸하셨나요?
공부만 아니면 사이좋은 관계인데 ㅜㅜ 참 힘드네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공부 쉬게 해줘야하고
공부 시키면 평화가 깨지고 있어요9. 서울대는
'21.8.10 10:32 AM (106.250.xxx.146)타고나는거 같아요... 그 아래는 노력으로 성취 가능하다봐요...
10. .....
'21.8.10 10:33 AM (175.112.xxx.57)열살 초딩 애들만 봐도요, 걔들이 노력을 해봤자 얼마나 했으며 사교육 뭐 얼마나 큰 차이 있겠어요. 환경, 엄마들 학구열 뭐 비슷비슷 합니다.
그런데 확연하게 틀립디다. 똑똑한 애는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깨치고 아닌 애는 열을 알려주면 아홉은 까먹는...
타고났다고 밖에 답이 없더군요.
노력? 그건 뭐 아무나 하나요? 성실한 성정 자체도 다 타고나는거죠.11. 도하영 뭐하나
'21.8.10 10:54 AM (211.178.xxx.253)3살 하영이만 봐도 숫자 세기등 타고난 공부? 지능이 보이잖아요. ㅋ
공부 유전자 부족하면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빨리 인정하면 가정의 평화가 있겠네요. 그럼에도 할 수 있는데까지는
최선을 다해야겠죠. 늦게 피는 꽃들도 있으니까^^12. 재능
'21.8.10 11:14 AM (223.62.xxx.243) - 삭제된댓글네 재능같아요.
저랑 남편이랑 장학금 타고 다니고
입학할 때 잘하던 순서 졸업 때 까지 안변했어요.
울 애들 겨우 입학했는데 아직도 못해요.13. 열을 가르치면
'21.8.10 5:37 PM (112.145.xxx.250)아홉만 까먹으면 다행이죠. 그냥 백지처럼 열을 다 까먹고 다른 애들에게는 한번 설명할 내용을 열번해도 안되는 애들 있어요.
사교육 강사거든요.
잘하는 애들 수업 10시간 하는게 안되는 애 1시간보다 나을 정도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