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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사곡 결말 예측, 피비 작가 보고 있나

그냥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21-08-10 09:07:14

이민영은 작가 자신이자 작가가 꿈꾸는 가장 행복한 결혼을 완성할

제 2의 분신같은 캐릭이라 자가가 쓴 남캐 중에 제일 괜찮은 남자랑

엮어줄 거에요. 전노민이랑 이태곤이 제일 쓰레기고, 성훈도 어쨌든

이혼 안한 상태에서 두 여자 왔다갔다 하며 그 부모들까지 합세해서

며느리 부혜령한테 배신을 때렸으니 지탄 받아 마땅한 가족들이에요.      

그리고 재력있는 시부모라도 합가하다시피 하며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거

작가의 로망 아니에요. 작가의 로망은 간섭하는 시부모도 없고, 애 없이 살아도

남자가 자식타령 안하고, 왕모같이 느끼하고 아조씨 같은 인상인데 이목구비는

또 부리부리한 서반이 자기 이상형이니 이 남자랑 이민영을 어떻게든 아름답게

연결시켜 줄거에요. 이민영은 난산 끝에 아마 아기를 잃을거 같고. 아기를 잃은

이민영은 절망 상태에서 성훈을 떠날거 같아요. 설레발 치며 새며느리 오야둥둥하던

성훈네 부모도 기다리던 손주를 잃게 되니 열살 많은 여자네, 연상의 이혼녀입네 어쩌구 

하면서 이민영에 대해 싸늘하게 식어서 부혜령 팽했듯이 너는 더 어리고 좋은 여자

만날수 있다면서 이민영도 잊으라 부추길거 같아요. 인간의 간사하고 치졸한 내면을

그렇게 그릴듯요. 부모처럼 아껴주던 성훈네 부모도 아기를 잃은 자기를 탐탁치 않아

하는걸 알고 이민영은 실의에 빠지고 그런 상태에서 중국어 과외 해달라고 서반이

제안하면서 둘이 점점 정들거 같아요. 서반이 그러겠죠. 자긴 아이 없어도 된다.

그냥 친구같이 곁에 있어줄 사람이면 좋겠다. 서반이 작가의 이상형이기 때문에 박주미한테는

절대 안줄거에요. 작가가 예쁜 외모를 가진 여자가 잔머리 엄청나게 굴려서 계획적으로

조건 좋은 남자한테 접근해서 팔자 편하게 사는 여자들한테 잠재된 분노가 있거든요.

여자는 이쁜게 장땡이지. 여리여리한 몸매여야 남자를 낚지 이런 대사가 작품마다 나와요.

작가가 젤로 미워하는 부류가 조건은 안좋은데 이쁜 외모를 무기로 머리 써서 잘난 남자 

낚아서 사모님 소리 들으며 사는 여자들인거 같아요.

박주미, 부혜령, 김보연도 이런 상여우들로 묘사하면서 목표로 삼은 남자를 차지하기 위해 약한척

하고, 질질 울고, 갑자기 악기를 연주하고, 남자의 동정심을 사기 위해 메이크업을 바꾸고 이런

여우짓들을 계속 보여줘요. 근데 이민영은 여우짓은 못하지만 성품이 착하고, 어른을 기본적으로

공경하고, 인간의 도리를 알고, 자식이라면 응당 이래야 한다 어쩐다 유교걸 같은 대사를 읊으면서 

본질은 상간녀인데 뭔 천사 중에 천사 같은 여자로 그려요. 작가 자신인거죠. 성품과 배려심과

좋은 인성만으로도 멋진 남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이게 작가의 로망 같아요. 

예전 작품 속에 작가가 생각하는 멋진 남자는 돈 펑펑 잘쓰고 넓은 집 척척 사주는 시부모가

세트로 딸려있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간섭하고 잔소리하는 시부모가 아예 없는 심플한 

남자로 진화한거 같아요. 그게 기술부장 서반인거죠. S전자 첫째 아들인데 경영권에는 관심도 

없고 잔소리 하는 부모가 아예 등장조차 안하는. 

최고의 매력남으로 극후반에 남주로 찬란하게 등극하는 서반에 대해 네티즌들이 자꾸 아저씨 같다, 

로봇같다 하니 등장인물들한테 멋있다, 핸섬하다, 남자답다, 젊어 보인다 이런 웃기는 대사를 계속 줘요.

이제 시즌 3에서는 이민영이 서반한테 뭔 얇디 얇은 밀전병이니, 무슨 무슨 건강 주스니, 영양 솥밥이니 

벼라별 음식들을 해주면서 서반의 혼을 쏘옥 뺄거에요. 따뜻하고 배려심 있고 말도 아주 천사처럼 착하게 

하는 여자가 해주는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받으며 S전자 장남이 홀딱 반하게 되는 올드한 설정이요.

이태곤한테 차인 아미랑 이민영한테 차인 성훈이 한의원에서 약 먹는다 어쩐다 하며 얽히고

이민영 보다 어린 아미가 백배 낫지 하던 성훈네 부모가 나중에 아미와 이태곤의 과거 알고는

기함하며 반대할거 같구요. 남가빈은 자기의 죄 때문에 벌 받아서 부모가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서동마랑도 이어지지 못하고 걍 갑작스럽게 유학 이런 걸로 사라질 각. 서반이 이민영한테 

올인하는걸 보며 박주미는 머리 속으로 조건 좋은 다른 남자를 또 탐색하겠죠. 박주미 자체가

조건 좋은 남자 최선을 다해서 쟁취한 상여우 캐릭이잖아요. 이태곤이 아미한테 빠졌듯이 

젊고 매력있는 연하남 서동마한테 빠지는 걸로 흘러갈거 같아요. 이와중에 고구마 답답이

전수경이 남가빈한테 버림받고 완전 쩌리가 된 전노민이 찌질하게 용서해달라고 울고 불고

와서 빌면 또 받아줄듯요. 남가빈이 무릎끊고 백배 사죄하는게 나왔으니 이제 전노민만

무릎 꿇고 빌면 다시 받아주겠죠. 바람핀 남자라도 진심으로 잘못을 빌면 다시 받아주는

그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전노민 커플을 통해 보여줄거에요. 부부가 뭔지. 자식이 뭔지

어쩌구 하면서요. 이태곤이랑 김보연은 이어지지 않을 거에요.

노주현이 빙의되어 김보연이 자신의 죽음을 방치한걸 이태곤도 알게 할거고,

김보연은 그집에서 결국엔 쫓겨나나고 박주미도 아미랑도 헤어진 이태곤은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나이든 바람둥이로 그냥 끝날듯요.  

TV조선이라서 안볼라다가 성훈네 아버지 김응수씨랑 김보연씨 연기 때문에 보고 

있네요. 피비작가 드라마는 진짜 이상해요. 엽기적이고 이상하고 괴이하기까지

한데 등장인물들의 속마음 보여주는게 너무 웃겨요. 너무 속물같아서 다른 작가들이

차마 쓰지 못하는 상황과 대사들을 걍 확 까버리니 색달라요.

나이 많고 돈 많은 남자 빨리 죽길 바라며 아침이고 밤이고 칼제비에, 떡에, 

녹두빈대떡 살뜰하게 해먹이며 속으로 얼른 죽어 이 영감아 이런 대사를 치는

젊은 새시어머니를 어떤 작가가 그리겠나요. KBS2 주말 드라마에서 대가족

모시고 사는 며느리가 종종 거리며 오늘 비도 오니 아버님 좋아하시는 칼국수나 

밀까요 이런 대사에 익숙해져 있는 효를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 

젊은 마누라가 늙은 영감 빨리 죽으라고 칼로리 폭탄 음식 해다바치며 그걸 또

대사로 들려주니 실제로 돈만 보고 늙은 영감탱이랑 결혼한 가정에선 얼마나 

그 드라마가 불편하겠어요. 하늘이시여 때 전처가 남긴 딸 자경이를 공부도 안시키고 

야무지게 부려먹으며 알바비 뺏어가던 새엄마 배득이한테 자경이가 맞다이 뜨며

당신이 나한테 돈이나 받아갔지 해준게 뭔데 라며 악다구니를 쓰던 자경이를 보며 

와 이 드라마는 진짜 찐이다 했었네요. ㅎㅎㅎ   

시즌3 끝나면 시즌 4도 할듯요. 미스터 트롯처럼 걍 주구장창 시즌10까지도

우려먹을 총알은 이미 장전 완료. 연기잘하는 지아한테 노주현 빙의역을 줬듯이

연기 잘하는 향기한테도 작가가 어떤 중차대한 롤을 줄거 같아요. 아빠를 용서해주는

답답이 엄마한테 자존심도 없냐 피를 토하며 막 뭐라하는 어마어마한 연기를 향기가 

하지 않을까요? 이 드라마는 그냥 안봐도 되는 이상한 드라마에요.  

이태곤한테 여자로 다가가려고 긴 웨이브 머리 나풀대는 김보연 앞에서 어머님 이제 

관절 나갈 나이에요, 치매 조심하세요 이러며 PPL 약 챙겨주는 아미씬이 너무 웃겨서 보는 

거지 성훈이랑 이민영 나오는 장면들은 너무 느끼해서 걍 넷플로 스킵하며 봐야된다는.    

임성한이 캐스팅해준 덕에 나오는 배우들은 감사할거에요.
      
이태곤, 서반, 서동마, 성훈, 부혜령, 아미, 남가빈 모두 임성한 드라마에만 최적화된

살짝 아쉬운 연기력과 분위기라서요. 이 작가가 좋아라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여자는 개구리상, 남자는 왕모상이에요. 근데 작가 최애는 자경이었을거에요.

외모도 몸매도 분위기도요. 자경이 같은 분위기의 배우가 없어서 그냥 현실에 

적당히 타협한게 분위기는 청승맞은데 얼굴은 크다랗고 등빨이 좀 있는 이민영.

이 드라마에서 여주는 박주미 아니고 이민영이에요.  

그래서 타이틀 화면에서 혼자 와인잔 들고 드레스 입고 단독샷 받는거에요. 

이런 스토리로 안 가겠지만 걍 내맘대로 결론 써봤어요.  
IP : 218.50.xxx.20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1.8.10 9:11 AM (211.227.xxx.207)

    아침부터 빵터졌습니다.
    너무 글 잘 쓰시네요. ㅋㅋㅋㅋㅋ원글님이 작가 아닌감요? ㅋㅋㅋ

  • 2. ㅇㅇ
    '21.8.10 9:14 AM (223.62.xxx.151)

    압구정백야의 야야가 송원이랑 거의 비슷해요
    부모없고 오빠 있는데 똑부러지고 하는 말마다 지혜롭고.
    암튼 그런 캐릭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은데 쉽게 예측하긴 어려운 드라마네요. 너무 재밌어요 ㅎㅎ

  • 3. ㅇㅇ
    '21.8.10 9:15 AM (117.111.xxx.115)

    이쯤되면 그냥 재밌어서 본다, 찐팬이다! 하셔도 될 듯요 ㅎㅎ 홍길동도 아니구 ㅠ 좋아한다 왜 말을 못 해요 ㅠ ㅎㅎ

  • 4. 콕콕 찝어주셨어
    '21.8.10 9:16 AM (59.30.xxx.201)

    원글님이 대신 써도 충분히 말됩니다.
    피비가 당황하고 있을 듯요 ㅋㅋ

  • 5. 와우
    '21.8.10 9:19 AM (74.12.xxx.12)

    대단하세요. 드라마 한편 본듯 ㅎㅎ
    작가하세요

  • 6. 원글님~
    '21.8.10 9:21 AM (112.184.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고개 끄덕이며 읽고 있네요?!
    평론가 하시면 어때요?
    작가도 자기 자신을 원글님보다 모를듯요~ㅎㅎㅎㅎ

  • 7. ㅇㅇ
    '21.8.10 9:23 AM (99.199.xxx.115) - 삭제된댓글

    박주미도 감사해야죠

    그전에는 배우 말고 그냥 전직 항공사 모델 같았어요

  • 8. ㅇㅇ
    '21.8.10 9:24 AM (99.199.xxx.115)

    박주미도 감사해야죠

    그전에는 배우 말고 그냥 이쁜 90년대 항공사 모델 같았어요

  • 9. sstt
    '21.8.10 9:27 AM (125.178.xxx.134)

    얼굴은 크다랗고 등빨 이민영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

  • 10. ..
    '21.8.10 9:30 AM (118.218.xxx.172)

    ㅋㅋㅋ 이제야 드라마 이해가 되네요. 정리 짱이세요. 작가 머릿속에 들어갔다나오신줄~~

  • 11. ㅋㅋㅋ
    '21.8.10 9:35 AM (109.147.xxx.198)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시즌 10까지 나올 수도 있다니 진짜 전원일기급이네요ㅋㅋㅋㅋㅋ 왕모는 아미랑 헤어지고 김보연이랑 인연끊고 박주미 결혼하면 머리깎고 절로 들어가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 12. .....
    '21.8.10 9:41 AM (125.178.xxx.52)

    혀를 쯔쯔 차게 되는... 왜 드라마 보며 부끄러움은 내 몫인가.
    같은 시대를 살아도 마인같은 드라마를 쓰는 작가가 있고 결사곡을 쓰는 작가가 있죠.
    시청률과 작품성 두 개를 같이 가져가는 사람이 위너.

  • 13. ...
    '21.8.10 9:42 AM (182.222.xxx.179)

    ㅋㅋㅋ 안봐도 되는 드라마 맞구요
    기이한거 맞아요 ㅎㅎ
    배우들이 충성할 수 밖에 없을듯.. 다 2프로 부족해서~

  • 14. 그래요
    '21.8.10 9:45 AM (223.39.xxx.171)

    막장이니 뭐니 해도
    인간내면의 속물적인 모습을 묘사하는데는 탁월해요.
    용기도 있구요.
    여주인공에 작가투영,재벌에 대한 동경이나 가르치려는
    점을 상쇄하고도 남아요.ㅎㅎ

  • 15. ..
    '21.8.10 9:47 AM (14.36.xxx.129)

    브라보!!
    원글님 분석글이 넘 좋네요 ㅎㅎ

  • 16. ..
    '21.8.10 9:54 AM (42.22.xxx.32) - 삭제된댓글

    얼굴은 크다랗고 등빨 이민영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2222
    재밌게 봤어요~

  • 17. 매니큐어
    '21.8.10 10:02 AM (124.49.xxx.36)

    음..뭐 그럴지도..하면서 읽어내려가다 밀전병에서 스탑 딱 됐자나요 ㅎㅎ 밀전병이 괜히 나올리 없죠. 송원이가 한 건강식하고 요리도 잘하는걸로 묘사되는데 밀전병 좋아한다 너두니 나두 담에 좀줄께 그래 이맛이여 울 엄니맛이여 박주미가 해준 전병은 나가리~~

  • 18. ㅇㅇㅇ
    '21.8.10 10:05 AM (39.121.xxx.127)

    ㅋㅋㅋ
    임작가 한번씨82도 오는거 같든데...
    저도 느끼는것이 임작가가 쓰는 드라마 여주는 임작가의 로망아닌가요..
    본인이 되고 싶은 인물 ㅋㅋ

  • 19. ㅇㅇ
    '21.8.10 10:12 AM (99.199.xxx.115)

    ㅋㅋ 왕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경이도 보고싶네요 ㅋㅋㅋ

  • 20. 우와
    '21.8.10 10:13 AM (211.212.xxx.141)

    이리 될지 아닐지는 모르나 임성한을 정확히 꿰뚫고 계신 거 같아요.
    재밌었습니다.

  • 21. ㅇㅇ
    '21.8.10 10:17 AM (182.216.xxx.211)

    ㅋㅋ 무슨 보석 좋아하냐 그 질문도 밑밥 맞는 듯. 진주 같은 이미지는 송원 맞네요~
    이 드라마에서 여주의 행복과 성공이 결국 다 가진, 능력있는 남자의 선택을 받는 것이라는 결론이 씁쓸… 그 전통적 가치관에는 변함이 없네요.

  • 22. ㅋㅋㅋㅋ
    '21.8.10 10:24 AM (218.157.xxx.171)

    그럴싸하네요. 원글님 필력 좋아서 대신 쓰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 23. ㅇㅇ
    '21.8.10 10:47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작가가 송원에게 자신을 투영하는거 맞는것 같고요.
    극중에서 최애 남성상이라고 추켜세우는 스탈이 사망한 전남편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요.
    (손문권 검색 go go)

    원글님 의견대로 송원이 주인공이다에 동의합니다.

  • 24. ㅋㅋ
    '21.8.10 11:00 AM (24.244.xxx.251)

    요즘 왕모를 혼내는거 같아요 ㅋ

  • 25. ,,,
    '21.8.10 11:36 AM (121.167.xxx.120)

    실제 피비는 박주미 같은 결혼식 했어요.
    자기가 쓴 드라마 연출했던 열살 넘게 차이나는 연하 pd랑 결혼 했어요.
    예고편 보면서 작가가 박주미를 주인공으로 생각 하는것 같아요.

  • 26. 아아
    '21.8.10 2:57 PM (121.141.xxx.148)

    원글님. 성지순례 왔습니다~~
    또. 저희같은 사람든은 확인한답시고
    스포를 질질 흘려도 보죠 ㅋㅋ

  • 27. 플러스
    '21.8.10 3:00 PM (121.141.xxx.148)

    부혜령이 송원한테 진통할 때 불러달라고 하는데,
    부혜령이 애 사산하는 거 볼 듯.

  • 28. 전적으로 동감
    '21.8.11 10:22 AM (218.237.xxx.85)

    그간 피비 드라마 다 본 사람으로서 원글님 느낌 생각 모두
    넘넘 공감 되네요 ㅎㅎㅎㅎ
    근데 안목은 저 보다 나으시네요~
    글도 넘 재밌게 쓰시고 드라마 본 사람은 모두 공감할거에요
    작가가 꼭 이글 봤음 좋겠네요

    그나저나 시즌3 내년이라니 어케 기다리나요ㅜㅜ
    너무하네요;;
    빨리좀 하지~~ 현기증 나네요 ㅋ

  • 29. ..
    '21.8.11 1:20 PM (218.52.xxx.71)

    근데 임성한 작가는 시청자들이 이렇다저렇다 예측하면 맞추는거 싫어서 아예 다른 결말로 비틀기도 한다던데요
    시청자들 예상 서치 잘하는 작가라고

  • 30. ...
    '21.8.14 11:57 PM (116.34.xxx.114)

    원글님 대박.
    넘 잼나게 읽었어요.
    원글님도 시나리오 쓰세요.
    통찰력 있으심 .ㅎㅎ

  • 31. ...
    '21.9.4 11:43 AM (211.49.xxx.153)

    저도 이 작가 드라마 중에는 하늘이시여 가 제일 좋았어요. sbs 앱 깔면 옛날 드라마 볼 수 있어서 다시 봤는데 지금 봐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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