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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 전까지만해도 결혼하고 자식 낳아야 인정받는 세상이었는데

자식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1-08-10 00:29:45
갑자기 세상이 바껴서
비혼이란 단어도 생기면서 순식간에 자리잡고
자식 안낳아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 세상이 되니까

칭찬받으려고 인정받으려고
세상이 하는 말 다 잘 듣고 산 저는 갑자기 어리둥절해요
칭찬받고 인정받으려고...저는 그게 제 행복이라 그러려고
공부열심히하고 결혼하고 그랬던 건데
갑자기 이제 그게 딱히 필요가 없어져서요

이런 세상 올 줄 알았으면
회사건 공부건 그만 하고
그시간에 내가 하고픈 일 좀 해보면서 살껄
ㅠㅠ

인스타 유튜브로도 월급이상 벌고
또 능력도 인정받아 스타처럼 티비에도 나오고...

예전에도 대학 필요없다 그런 말 있었지만 말뿐이었어요
결국 모범생 라인이 안정되게 잘 사는 세상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바꼈어요
잘나고 싶던 허세있던 모범생 지향자는 사실 좀 당황스럽지만
지금 세상이 너무 좋네요.

지금 세대는 얼마나 좋을까요ㅠㅠ부럽다 다들 ㅜㅜ





IP : 59.6.xxx.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10 12:31 AM (1.245.xxx.221)

    행복의 개념이 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엔 일반적인 삶을 살지 않으면 불행하고 루저 취급을 했는데 지금은 많이 바껴서 좋아진것 같네요.

  • 2. 예전
    '21.8.10 12:35 AM (175.119.xxx.110)

    독신남녀들 참 대단하죠.
    잘못도 없는데 단지 비주류란 이유로 조롱어린 시선
    어찌 견뎠을까...

  • 3. 무슨 소린지
    '21.8.10 12:36 AM (218.236.xxx.89)

    글고 ……바껴서……

    침 어색하고 불편한 표현

  • 4. ..
    '21.8.10 12:47 A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

    그게 생각해보면 5년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도 인식들이 참 많이 변했어요..다양성이 존중 받는 방향이어서 넘 만족스럽네요

  • 5. ....
    '21.8.10 12:51 AM (61.99.xxx.154)

    서른 훌쩍 넘은 딸. 결혼 생각은 없고
    이직으로 집이랑 멀어져서 독립할 계획 짜고 있는데
    제가 더 신이 납니다

    결혼했으면 애 키운다고 정신없을 나이인데 솔로 라이프 즐기며
    회사에서 인정 받고... 부럽습니다

  • 6. ㅇㅇ
    '21.8.10 1:03 AM (223.39.xxx.176)

    워낙 세대가 경험하는게 빨리 변하니 2년만 지나도 세대차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2세는 외계인이려니 생각합니다.
    지금 세대는 또 그들만의 고민이 있겠지만 더 다양성을 누리며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

  • 7. 딸아이가
    '21.8.10 2:23 AM (175.120.xxx.8)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인생의 변수를 생각 안하니 훨씬20대가 자유로워요..
    전 그게 너무 좋아요

  • 8. 글쎄요
    '21.8.10 11:12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아직도 결혼안한 남의 자식을 걱정? 해준다고
    "부모가 반 중매장인데 뭐하고 자식들이
    결혼을 못했냐?"

    등에 비수를 꽂는것 같이 아픕니다

  • 9. 글쎄요
    '21.8.10 11:15 A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이제 자식은 못 보겠네
    예전 같으면 단산할 나이야"

    이 말도 아픕니다
    아직 세상 인식이 바뀔려면 더 시간이
    필요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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