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퇴사, 앞으로 직장생활도 쉽지 않아 상가 1구좌 매수 어떨지 언니 분들의 의견 구합니다.

[로즈워터]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싱글로, 상사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우울증 진단 받고 휴직 중으로 다음주 초까지가 휴직기간인데 도저히 복직이 힘들어 퇴사의사를 밝혀둔 상황입니다.

복직은 물론 상당기간 직장생활은 어려울듯하여 다른 생계를 찾아야 하는데 다행히 매달 상환해야 하는 대출금은 없어요.

현재 현금 1억이 있는데 서울 도심 역세권 빌딩에 있는 병원을 구성하고 있는 상가 1구좌가 6000만원대에 나와 매수하여 소액이지만 월세를 받으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부동산은 제가 사는 집 매도, 매수만 경험이 있는데 물어볼 어른이나 선배가 주위에 없어 82에 계신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현재는 위에 적은 것처럼 현금 1억 있고, 서울 시내 아파트 30평대 1채가 있는데 현재는 전세뒀고 내년 봄 만기라 제가 그 집에 들어가던지 아니면 제가 현재 전세로 살고 있는 집에서 전세 연장하여 살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사둔 집으로 들어가면 대출을 받아야하는데 직장생활을 당분간은 힘드니 아무래도 대출받아 제 소유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은 무리같아요.. 현재까지 모든 재산은 제 힘으로만 해왔는데 이렇게 우울증으로 무너질 줄 상상도 못했어요ㅠㅠ

상가 매수는 처음 고민하는 것이라 고견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ㅅㅇ]

구좌?
지분처럼 구좌 구입은 별로인 듯요

[상가]

공실이 절대 없는 상가일까요
공실1년 있었는데요
임대료안들어오는거 까진 참을만 했는데 그동안 관리비를 주인이 내야해서 힘들었어요

[음]

몇 평 건물이고 구좌는 몇 개고 소유주는 몇 명인가요?구좌 별로 자리가 확정되어있어요?
뭔가 너무 복잡하네요.

[아니되요]

그런 건 사기예요

부동산 카페에 가서 물어봐도 투자해도 되냐고

그 카페의 고수다운 사람들은 다 시작하지 말라고 할겁니다.

내 명의의 등기가 발생하지 않는 부동산 투기는 다 사기라고 보면됩니다.


수익률 몇번 받은 거....그런게 사기꾼이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ㅇㅇ]

절대 노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