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파트 외부인 출입통행 못하게 하는지 알거같아요

.... 조회수 : 4,014
작성일 : 2021-08-09 15:02:39
유흥가 주변 아파트 살아요

그전에도 외부사람들 지름길이니
지나다니는거 알았는데

코로나 터지고 10시 이후 주점이나 이런거
제한하고 나서

아무나 단지내로 들어와서 술 담배 커피 마시도
그냥 다 버리고 가고 고성방가
난리도 아니에요

전에는 아파트 전체 담으로 두르고
외부인 통행금지시키는거
이기적이다 생각했는데

요즘 맘 바꼈네요
아파트 단톡방에서도
주민만 들어오게 담 다 두르고
출입문 설치하는쪽으로
의견 모아지고 있는데

나중에 언론이나 어디서는
집단이기주의니 뭐니
떠들면서
알지도 못하고 마녀사냥 할수도
있겠다 싶네요

근데
안그래도 경비인력 줄여가는 추세에
경비원 더 두고 아무나 와서
그런짓 못하게 서로 언성 높니며 하느니
그냥 담치고 애초에 못들어오게 막는게
더 나은거같아요
IP : 106.102.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9 3:05 PM (175.223.xxx.2)

    희한하게 외부인들은
    목청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 ㅠㅠ

  • 2. ...
    '21.8.9 3:05 PM (125.142.xxx.21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집도 상가 근처인데
    코로나땜에 술을 못먹어서 그런가
    젊은 사람들이
    슬금슬금 아파트 단지 여기저기서 술먹고 쓰레기도 안치우고 가고 그래요.
    안그래도 주민들이 말 나오더라고요 출입 통제해야겠다고요

  • 3. 맞아요
    '21.8.9 3:06 PM (110.35.xxx.110)

    아파트 외부인 출입금지 시키는건 집단이기주의랑 전혀 상관없구요.
    아파트에 올일이 따로 없이 저렇게 고성방가에 술담배 하는 외부인은 출입 금지시켜야 되는게 맞아요

  • 4. ...
    '21.8.9 3:07 PM (106.102.xxx.50)

    요즘음 그냥 경비원들이 좋게 말하는데
    오히려 지들이 언성 높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초에 들어올 싹을 없에게 전체에
    다 문 설치하고 막는쪽으로 모여지고 있어요
    그리되면 물론 그전에 그냥 조용히 다른데로
    지름길 이용하던 다른 주변동네 주민분들만
    피해를 입겠지만..

  • 5. ..
    '21.8.9 3:09 PM (223.38.xxx.32)

    그런 건 집단이기주의 아니에요
    택배기사 엘리베이터 못 타고 하고 그런 게 꼴통이기주의져

  • 6. ㅠㅠ
    '21.8.9 3:09 PM (49.172.xxx.92)

    그쵸
    저희도 거실바로 앞이 멀티코트인데

    동네 불량한 청소년들 술마시고 떠드는 장소입니다

    여름에 문열어 놓고 지내기 불편하기도 하고

    사실 무섭기도해요

  • 7. ……
    '21.8.9 3:22 P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가.. 주상복합 단지 형식이라 아파트 현관은 보안장치가 되어있지만, 놀이터, 분리수거장 벤치, 조경시설들은 상가 이용객 등 외부에 노출이 되거든요.
    도로로 나가는 경계에는 항상 담배피는 사람들 있고.. 편의점앞 파라솔도 아니고.아파트 밴치에서 한밤중에 안주 펼쳐놓고 술마시는 사람들도 짜증나는데 그거 그대로 펼쳐놓고 가거나 애들 놀이터 주변에 쓰레기 아무렇게나 두고가는 인간들 많아요.
    경비하는 분들이 순찰을 자주 돌면서 내보내는 것도 한계가 있겠죠. 주민들 관리비 들여 관리하는 공간인데 시행, 시공사가 애초에 이런 컨셉을 잡은 게 문제에요. 둘러서 담 쌓자는 의견도 계속 나오는데 또 그건 상가측에서 결사반대하죠.

  • 8. ㅇㅇㅇ
    '21.8.9 3:50 P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통제가 맞다고 봐요.
    관리비 내는 이유죠.
    병원이 옆에 들어섰는데 놀이터며 단지에 환자복 입은 사람들 산책하고 커피 마시고....펜스 친후로는 안다녀요.
    병원쪽 상가 가려면 돌아가야 하지만 만족해요

  • 9. 우리도
    '21.8.9 3:58 PM (210.117.xxx.5)

    저도 예전에는 외부 아이들 아파트 놀이터에서 못 놀게 하는 것도 참 이기주의자 생각했는데 우리 아파트는 외부 아이들이 놀이시설 뭐를 점령하고 고장내고 해서 그 수리비가 만만치 않아요. 자전거로 잔디밭을 휘젓고 다니고 처음에야 입주민 아이인 줄 알았죠 그러나 이제 시간이 지나고는 외부 아이들이랑 걸 알게 되었어요.

  • 10. 우리아파트
    '21.8.9 4:38 PM (211.110.xxx.60)

    초딩이나 유딩이 노는 놀이터에 덩치 산만한중학생애들이 몰려와서 애들 노는거 다 뺏고..초딩들은 뻘쭘하니 구경하고...

    우리아파트뒤에 산에 있는데 외부인 아줌마 아저씨가 점심도시락을 싸와서 아파트휴게소에서 먹고 쓰레기 그냥 버리고가요 ㅠ

    또 인근 중학생들이 물가(작은공원저수지)있는 휴게소에 놀러와서 물가에 쓰레기 버리고 병깨서 물가에 버리고..에구 (그걸 주민이 사진찍어 올렸거든요)

    여튼 남의 시설이러고 함부로하는 못된 인간들땜에 펜스치려고합니다.

  • 11. ...
    '21.8.9 4:52 PM (223.39.xxx.173)

    저희 아파트도 유흥가주변인데
    고성방가는 기본에 쓰레기 무단투기,노상방뇨(똥도 누고간적도있네요),담배꽁초버리기, 침뱉기, 어린이정류장에 밤에는 쓰레기버리고 담배피우고 애정행각 휴
    그리고 필로티층 구석에서는 중딩들 몰려와서 담배피고
    자리깔고 애정행각 ㅠㅠ

  • 12. 저희
    '21.8.9 5:32 PM (58.231.xxx.5)

    아파트 담 두르고 ->허리 높이 담이니 담 넘어 들어옴 -> 담 2미터로 높이고-> 들어올 때는 물론 나갈 때도 아파트 입주민 카드 있어야 문 열리게 바꿈-> 개방된 정문으로 들어옴-> 정문에도 출입카드 있어야 도보 출입 가능하게 바꿈.

    가장 크게 달라진 점.
    1. 아파트 내부 정원 탁자가 깨끗해 짐
    2. 아파트 산책인원이 1/3 로 줄어듬.
    3. 강아지 동반 산책시 줄에 단지내 강아지라는 인식표 달게 했더니 강아지 산책 견수는 1/5 로 줄어듬.

  • 13. 헤이
    '21.8.10 12:28 AM (118.235.xxx.174)

    미국저럼 야외 음주 금지해야해요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4701 중국앱 쓰는 한국인 1000만명 넘는다 10 뉴스 2021/08/10 3,088
1234700 잠 못드는 밤, 모레 백신 2찬데 걱정입니다. 5 그냥 2021/08/10 2,248
1234699 '문재인 케어' 4주년 맞은 文 "치매안심센터 활성화해.. 42 ... 2021/08/10 2,194
1234698 근데 저 글 예전에 본 것 같아요 12 .. 2021/08/10 3,192
1234697 아이를 소파에 던지는 인간이 정상은 아니죠 13 2021/08/10 3,914
1234696 떡이 넘 싶은데 딱 두개 먹고싶거든요 4 2021/08/10 2,428
1234695 여기 냉장고 정리 잘하는 남편도 있어요 6 ㅇㅇ 2021/08/10 2,128
1234694 기독교인이 아닌 아이는 기독교재단학교에 가지 않았으면.. 4 bb 2021/08/10 1,230
1234693 10년 전까지만해도 결혼하고 자식 낳아야 인정받는 세상이었는데 5 자식 2021/08/10 3,307
1234692 심심하신 분들 리듬체조 구경하세요. 그룹체조입니다~~ ㅇㅇ 2021/08/10 818
1234691 암은 철저하게 관리를 해도 걸리려면 걸리는거죠.?? 20 .... 2021/08/10 4,969
1234690 허리에 좋은 단단한 매트리스 추천부탁해요 12 .. 2021/08/10 3,093
1234689 이재명 네거티브 중단선언 28 ㅇㅇ 2021/08/10 1,600
1234688 대장내시경 물약 4 내일 2021/08/10 1,275
1234687 또 망말했네. 4 윤석열 2021/08/10 1,602
1234686 6개월 표류끝 정연주 신임 방심위원장 "주어진 책무 다.. 5 ㅇㅇㅇㅇ 2021/08/10 959
1234685 남편아 내가 너무 쪼잔했다 5 ㅇㅇ 2021/08/10 2,917
1234684 천 소파 리폼 고민입니다 2 소파 2021/08/10 1,056
1234683 염색샴푸 5회정도 쓰고 있는데 24 2021/08/10 8,029
1234682 애기 유투브에요 3 sara 2021/08/09 1,445
1234681 초 3아들 혹시 모르니 지금이라도 유언장을 쓰라고 하네요 6 ㅇㅇㅇ 2021/08/09 2,685
1234680 가계부 앱 추천해주세요. 5 ... 2021/08/09 1,072
1234679 오마이 뉴스'나는 왜ㅇㅇㅇ를 지지하는가 '보고 가실께요. 5 .... 2021/08/09 842
1234678 화장실 청소 남편이 하신다는분 궁금한점 있어요 12 2021/08/09 4,533
1234677 어릴적에 봤던 외국예능인데 기억이 안나요 아시는분? 1 ㄴ이 2021/08/0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