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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시작했는데 너무나 좋으네요...

....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21-08-09 14:13:24
나이꽉찬 여자에요..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어요.
연애다운 연애는 마지막이 4년전..그때 정말 사랑했는데 결혼까지 못갔구요
지난 4년간 정말 한두달짜리 스쳐지나가는 남자들...
나이먹고 남게 된 성질 포악한 남자들이었어요
난 이번생은 글렀다싶어 이제 혼자살어야지..연애도 낭비다싶어 조용히 지냈어요
최근에 알게되어 연애 시작한 남자.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너무착하고 다정해요.
착하고 성실한건 주변인들도 다 인정..
만나면 절 가만 안두고 계속 뽀뽀 키스해요. ^^;;;;;
눈에서 꿀이 뚝뚝...
늘 연애초반 같지는 않겠지만, 
천성이 착하고 다정한 사람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저남자와는 오래 연애해도 싸울일이 없겠다싶어요.
싸움이안되는 성격...
계속 손잡고 뽀뽀해주고..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
IP : 115.93.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ㅈㅁ
    '21.8.9 2:14 PM (110.9.xxx.143)

    오 축하해여. 결혼까지 ㄱㄱ

  • 2. ..
    '21.8.9 2:15 PM (175.119.xxx.149)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3. 부럽다
    '21.8.9 2:16 PM (175.208.xxx.164)

    세상 제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맘껏 즐기세요.

  • 4.
    '21.8.9 2:23 PM (223.62.xxx.138)

    인생 총량 연애행복 기간중이신가봐요
    리스트 적어서 다 해보세요
    끝까지 해피엔딩 결혼까지 고고. 쭉 행복하세요

  • 5. th
    '21.8.9 2:26 PM (211.48.xxx.104) - 삭제된댓글

    뽀뽀 키스. 으앙으앙

  • 6. ㅎㅎㅎ
    '21.8.9 2:27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혹시 결혼하실 거면
    결혼 후 해야 할 키스 뽀뽀 총량의 90%를 지금 하고 계신거니 더 더 열심히!!

    농담이고
    이쁜 사랑 하세요~

  • 7. 탱고레슨
    '21.8.9 2:37 PM (122.36.xxx.143)

    행복하세요

  • 8. ...
    '21.8.9 2:37 PM (121.165.xxx.164)

    우와~ 너무 좋으시겠어요!!
    결혼까지 ㄱㄱ 항상 행복하세요^^

  • 9. ...
    '21.8.9 2:43 PM (125.128.xxx.248)

    아..달달하네요~~
    연애 초반의 설레임...너무 부럽습니다~~

  • 10. ...
    '21.8.9 2:44 PM (115.139.xxx.42)

    글만봐도 달달~~~~~~
    으앙 넘 부러워요!

  • 11. ㅎㅎㅎ님 빙고
    '21.8.9 2:53 PM (211.250.xxx.224)

    그런 남자도 결혼해서 내꺼 되면 주머니에 넣어만 두고 만지질 안아요. ㅋㅋ

  • 12. . . . .
    '21.8.9 3:11 PM (61.102.xxx.76)

    착하고 성실하면 기본 성품이 변하지는 않아요.
    부모형제에게 다정하고 원만한 가정이라면
    결혼해서도 크게 바뀌지않더군요.

    저희 남편도 연애때도 자상하고 다정하더니
    결혼10년이 넘어가서도 여전히 다정합니다.

    초등 저학년 아들아이 하나있는데, 사춘기온다면
    또 달라지겠지만 아빠닮아 다정해요.

  • 13. 우왕
    '21.8.9 4:16 PM (121.157.xxx.24)

    추카추카

    남자는 역시 다정한남자가 짱이죠

    학창시절 테리우스보다는 안소니가 늘 저의 원탑 이상형

  • 14. ****
    '21.8.9 4:21 PM (121.130.xxx.69)

    뉘신지??? 혹시 연애 시작한 우리아들 여친은 아니겠쥬? 요즘 아주 꼴보기 싫어 미치겠슴여....눈꼴이 시려서....죽쒀서 개주는 느낌적인 느낌? 아주 엿같음...

  • 15. ....
    '21.8.9 4:49 PM (115.93.xxx.40)

    윗님..제가 나이가 꽤 많구요 남친은 저보다 더많아요. 남친 어머니는 이런사이트에 댓글 남기실만큼 스마트기기가 편한 연세가 아니세요. 근데..아들 연애가 눈꼴 시려울순 있는데,,기분이 엿같다네요..헐..

  • 16. 121.130은
    '21.8.9 4:54 PM (106.102.xxx.75)

    와~ 아들 연애도 안시킬라 했나보네 ㅋㅋ
    그 아들 여친 찾아내서 도망가라고 알려주고싶다 증말

  • 17. ㅇㅇ
    '21.8.9 5:08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은 해버려요
    시간 끌면 시들해지고
    시들해서 결혼하면 계속 시들해요
    지금 막 핫 할 때 결혼해서
    이 분위기 쭉 이어가세요

  • 18. 댓글에
    '21.8.9 5:23 PM (121.162.xxx.174)

    식겁하네요
    젊은 며느리 아니지만
    죽 쑬때 님 남편 되는 줄 아셨어요??
    성에 안찬다도 아니고ㅜ
    징그러운 느낌이네요

  • 19. 잠깐만
    '21.8.9 7:32 PM (116.39.xxx.49)

    계속 손 잡아주고 뽀뽀해주고가 아니라
    내가 계속 손 잡고 싶고 뽀뽀해 주고 싶은 남자랑 연애를 해야 더 달달한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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