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수학 포텐셜이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21-08-09 11:10:09
없는걸까요?
언어는 강한거 같아요... 한글 30개월 이전부터 읽고 책 너무 잘 읽었어요...
영어도 좋아하고요... 
그런데 수학은 대놓고 싫어하네요..
덧샘 개념이 아직도 정확하지 않은거 같아요..
어제 문제가 뭐였냐면

옥수수 그림 10개씨 세 묶음이 있어요
낱개로 몇개가 더 있으면 총 36개이냐?
낱개 ? 표시 되 있는 문제인데요..

이거 이해시키는데 한참 걸렸어요..
10묶음이 3개이면 30개다부터 이해가 힘든가 보더라고요...
낱개 6개라는 정답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열이 나던지요..

수학머리 없나싶어 걱정이네요..
전 수학 머리 없지는 않았거든요..전 언어보다 수학이 강했고요..
아빠는 언어에 강하고요...


IP : 106.250.xxx.1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세
    '21.8.9 11:21 AM (147.161.xxx.32)

    일곱살이자나요????????????????
    세상 태어난지 7년도 안된 애한테 수학 포텐셜 운운 하지 마세요..

  • 2.
    '21.8.9 11:31 AM (58.232.xxx.148)

    수학머리는 좀 타고나는거 같아요
    어려도 다 보이죠
    좀 모자라도 성실하고 노력하는 애들은 조금 길러지기도 해요
    글쓴이아이는 글도 빨랐고 영어도 괜찮으니 아이가 깨달으면 스스로 노력도 많이 할거 같아요
    엄마가 많이 해주세요 학원보내라는거 아니고 어려서부터 창의력수학같은걸로 감을 익히며 될거예요
    저희딸이 저를 닮아 수학을 지지리도 못했어어야 정상인데 말도 못할 노력으로 수학을 잘했어요 서울대도 갔죠 저는 이게 제일 이상해요
    성실하고 노력 많이 하는게 방법이에요

  • 3. 윗님
    '21.8.9 11:37 AM (106.250.xxx.146)

    교제를 추천 해주시면 안될까요? 창의력 수학같은 교제는 뭘까요?

  • 4. 저ㅜㅡㅜ
    '21.8.9 11:45 A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언어감도 좋고 수학감고 좋아서 우리 애도 나처럼 초등 전에 다 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내비뒀어요 지두 힘들겠지 싶어서
    근데 초등학교 가서 수업은 다 꼬박꼬박 잘 듣고 집중 잘하고 잘 따라해서 선생님들 이쁨 받았어요. 물론 사교육 접어두고 운동 ㅁ예술 교육 듬뿍 시켰어요.
    그러다 5학년되니 다른 아이들처럼 수학학원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줬어요. 잘 따라하는데 다른 친구들보다 진도가 늦으니 자존심상한다해서 제가 초등과정은 속성으로 끝내주고 중등과정 래벨테스트보고 중등과정 들어갔어요. 가을이면 중등과정 끝납니다.
    제 이야기는 울 아이가 영재라거나 울 아이학원이 좋다던가 울 아니가 저리 빨리해도 중등과정에 구멍이 없다던가 하는 개 아니라
    아이마다나름의 적기가 있은 어머니께서 속단하지 마시고 아이와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아이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보시라는 겁니다

  • 5. 저ㅜㅡㅜ
    '21.8.9 11:46 AM (223.39.xxx.185) - 삭제된댓글

    오타는 이해부탁합니다 ㅜㅡㅜ

  • 6.
    '21.8.9 11:52 AM (218.155.xxx.132)

    한글 잘 하는 애면 그 나이엔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히는게 수학에도 도움되요. 사고력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건 학교가서 해도 늦지 않아요.

  • 7. ..
    '21.8.9 12:00 PM (203.153.xxx.86)

    애매한 개념으로 접근하시기 보다는 그 나이에는 기계적인 계산연습으로 접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추상적인 개념부터 잡아주면 좋을 것 같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10개씩 묶여 있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도 헷갈리고 낱개라는 단어의 뜻도 뭔지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는 포인트가 너무 많습니다. 단순하게 계산연습으로 접근을 하시면 오히려 명쾌, 단순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쫓아옵니다. 다만 지겨워하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개념, 창의력 이런 이야기는 일단 무시하세요. 단순 반복을 터득하고 나서 그 다음에 개념이나 창의력이 잡히는 것입니다.

  • 8. ...
    '21.8.9 12:04 PM (14.32.xxx.78)

    7살인데 그렇게까지 화내실 일은 아닌 것 같고 차라리 주1회 학원을 보내세요 저희도 영 숫자 관심없고 언어만 빨랐는데 학원다니니 재미있어해요

  • 9. ㅇㅇ
    '21.8.9 12:11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수학동화 안읽히셨나요? 언어가 강한 편이면 수학동화 전집 한질이면 더하기 빼기부터 대략 곱셈구구 개념까지 이해할 거에요. 수학공룡 기탄 사탕수수 등등 수개념 재밌게 나와요.

  • 10. 어머나
    '21.8.9 1:45 PM (14.138.xxx.73)

    에구 이제 7살한테 마무 어려운 문제 아닙니꽈?
    사고력 문제집 풀리시나요?
    문제집 처음 접하는 아이라면
    5세용일지라도 첫단계부터 풀려야
    아이가 수나 양의 개념이 생길거예요.

    이제 7세면 반년 뒤 입학이네요~
    연산 학습지 하거나
    기적의 계산법, 빨강연산, 소마셈 같은 문제집 시작하셔요.
    두자리수 덧셈뺄셈은 가능해여
    사고력 문제집도 쉽게 풀거에요
    사고력보다 연산력이 더 중요합니다~

  • 11. ㄴㄴ
    '21.8.9 1:46 PM (14.138.xxx.73)

    개념씨수학동화
    다 읽고
    수학뒤집기 기본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83 당근거래썰)) 판매자도 사기치더라구요 ㅇㅇ 15:00:10 38
1687582 자랑글입니다. ㅇㅇ 14:59:58 36
1687581 35세 처자 생일선물 14:56:39 59
1687580 자식자랑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 지나다 14:55:59 367
1687579 윤석열과 홍장원을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불쾌해요 1 ddd 14:55:55 91
1687578 김무순대 너 각오해라 김용만의원 14:55:04 82
1687577 그래서 이번에 의대 들어간 아이들 많아졌나요? 4 ? 14:53:16 187
1687576 82 하면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글 5 ... 14:51:38 516
1687575 예전에 혼수요 6 .... 14:50:35 152
1687574 망고 후숙어렵네요 4 ㅇㅇ 14:50:25 156
1687573 고양이가 화초를 자꾸 뽑아요. 1 고양이가 14:49:51 99
1687572 아들이 옷을 사기 시작했어요 3 1111 14:49:17 372
1687571 광주에서 황현필 "저들은 극우 아닌 매국좀비".. 1 .. 14:48:02 176
1687570 이혼했는데 진짜 축하받고 싶었거든요 7 흠.. 14:45:02 611
1687569 갤럽 차기 대권 이재명 34%는 낙선 아닌가요? 17 사람 14:43:30 402
1687568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에서 임신 가능성을 2 ... 14:37:22 408
1687567 잠원동아 살기 어떨까요 오봉집 14:37:19 171
1687566 결혼까지는 했는데...요(넷플릭스) 1 ㅇㅇ 14:36:11 733
1687565 뭘 대선에 나오지 말라고 난리일까요? 14 어이없음 14:33:37 612
1687564 여기서 바가지로 욕 먹어도 서울대 가서 프사에 올려 봤으면 ᆢ 13 14:33:08 579
1687563 저인줄모르게 전화하는 방법 없을까요 4 ... 14:32:06 467
1687562 서울대 졸업 제때 못하고 오래 다니는 경우 많은가요? 5 ... 14:30:52 412
1687561 김) 색깔 변한 김 먹어도 될까요? 2 ... 14:28:27 239
1687560 우리도 독일응급의료처럼 하면 되는데.. 3 왜 안되나 14:28:17 344
1687559 권성동 기자회견 기사 베스트 댓글 2 ........ 14:24:31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