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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라고 나만 집콕인가..

.. 조회수 : 2,679
작성일 : 2021-08-09 10:17:03
인스타봐도 그렇고 친구들 봐도 그렇고
외식 잘하고
부페도 가고
호텔 수영장도 노마스크로 가요.
서울 4단계 된 7월 이후로
전 1달째 음식은 매장에서 먹지않고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시켜먹고있고
코로나 터진후로는 부페 안갔고
호텔 수영장도 안갔어요.
근데 나만 이러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쩝..

IP : 211.215.xxx.17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9 10:19 AM (121.129.xxx.43) - 삭제된댓글

    저희도 4단계 된 이후엔 호텔 수영장도 안갑니다.
    배달음식을 한동안 시켜 먹으며 버텼는데 이게 다 모아보니 은근히 가격이 되는 것 같아서
    요즘은 좋은 재료를 왕창 사서 집에서 해 먹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 2. ...
    '21.8.9 10:20 AM (220.75.xxx.108)

    우리집 대딩과 고딩 저까지 세 여자가 다 7월 4단계 시작하고부터 집콕이에요. 원글님만 그런 거 아닙니다^^
    저희는 제 동네친구가 고2 딸하고 같이 확진되어 실려가는 걸 겪었어서 소문을 아는 동네사람들 모두 마찬가지로 집콕이에요.

  • 3. ...
    '21.8.9 10:22 AM (118.37.xxx.38)

    저희도 집콕이에요.
    이런 분들 덕분에 이나마 방역이 되고 있는거죠.
    지금 휴가여행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이동랑이 늘고 감염이 일어나고 있어요.
    우리가 잘하고 있는거에요.

  • 4. .
    '21.8.9 10:23 AM (211.215.xxx.175)

    그죠.
    참 온가족 다 답답해하면서 노력하는데
    친구들 이야기들으면 힘 빠져요.
    나혼자 이런다고 되는게 아니구나 싶어서.

  • 5. cls
    '21.8.9 10:23 AM (125.176.xxx.131)

    그러다 걸린 사람 많으니
    억울하실건 없어요.

    맨날 싸돌아 다니고, 그러더니
    결국 코로나 옮아서 그사람 때문에 2주간 격리한
    사람들이 얼마나 부들부들 치를 떨고 있는데요...

  • 6. 음...
    '21.8.9 10:23 AM (122.35.xxx.41)

    보통 가도 인스타까지 잘 안올릴텐데 유독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신듯요.

    직장생활하니 외식은 뭐 할수밖에 없고, 부페는 돈없고 안좋아해서 못가지만 뭐 갈일되면 전 갈것같아요. 점심식당보단 안전할듯;;

    수영장만 안가네요. 님 글로 비추어보자면 저도..

  • 7. ㅇㅇ
    '21.8.9 10:24 AM (175.125.xxx.199)

    배달 음식도 안시켜먹습니다. 우리같은경우는 차라리 인스탄트라면을 끓여먹어도 말이죠.
    휴가도 못가고 있어요. 빨리 코로나 극복해야지 제가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 8. 내 안전이
    '21.8.9 10:26 AM (211.110.xxx.60)

    최고죠. 우리집도 집콕입니다

    저같은 경우 일주일~10일내내 집밖에도 안나갑니다.

    코로나 안걸릴거라고 착각하는 이들이나 그렇겠죠. 그러니 저렇게 매일 확진자 나오고 ㅠ

    내 건강이 최우선이니 너무 그런거에 휘둘리지마세요.

  • 9. 그러다
    '21.8.9 10:26 AM (183.99.xxx.254)

    왜 가끔씩 어디어디 방문자 검사 받으라고 문자 오잖아요
    이런걸로 나마 위안을 삼으심이 . .
    저도 그러고 있어요

  • 10. ㅡㅡㅡㅡ
    '21.8.9 10:2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집콕이에요.
    휴가 잠정연기.
    돌아다닐 사람들은 돌아 다니는거고.
    그냥 내가 알아서 안가고 조심하는거죠 뭐.

  • 11. ^^
    '21.8.9 10:27 AM (116.127.xxx.101)

    커피 한잔 마시러 가고 싶어도 대체로 집콕해요.

  • 12. ..
    '21.8.9 10:31 AM (218.50.xxx.219)

    82쿡의 집콕족만 댓글 써요.
    사정상 주말 이틀 다 외출했는데
    길거리도 마트앞도 백화점 앞도 바글바글합니다.
    코로나와 아무 상관없는 세상이다 싶습니다.
    봐요, 저도 사정상이지만 외출했잖아요.

  • 13. 제제하루
    '21.8.9 10:38 AM (125.178.xxx.218)

    6월에 연회원권 아까워 주 1회나 갔던 헬스장에서
    코로나 나와 검사받고
    더 놀라서 더 집콕해요.
    고3맘,원래 집순이지만 ..
    저녁에 공원걷는 걸로 위안삼네요.
    흔했던 일상과 세상이 그립네요.

  • 14. 저도
    '21.8.9 10:39 AM (112.150.xxx.227)

    집콕입니다 직장이야 어쩔수 없이 오후출근이고 그외에는 전부 집콕입니다.
    운동도 헬스 안가고 달리기하구요

  • 15. ..
    '21.8.9 10:39 AM (211.215.xxx.175)

    회사 점심, 사정상 외출이야 어쩔수 없죠.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만 할 순 없으니
    코로나라고 출근해서 굶을수도 없고
    딸아이가 방학인데 집콕이라 답답하다고 노래를 하는데
    딸아이 친구는 워터파크 다녀왔다더라구요.
    신랑친구는 부산 아난티에서 노마스크로 수영장에서 노는 사진 인스타 올리고
    제 친구는 딸이랑 밤에 급 고기먹으러 왔다고..
    나만 집콕인가 싶어요.

  • 16. phua
    '21.8.9 10:42 AM (1.243.xxx.192)

    고양이 4마리를 뫼시고 살아서
    자발적 집콕..입니다.
    마트는 개장시간에 가서 후다닥 살 것만
    사고 옵니다.

  • 17. ...
    '21.8.9 10:43 AM (59.17.xxx.122)

    저희도 집콕
    출근은 하지만 밥은 집에서 먹어요.
    마트 안감 여행 안가요.
    자전거 하루 한시간 타는데 중간에 어디 안가고 자전거만 타고와요
    아파트 사람없ㄴ 운동장에서 줄넘기 농구는 해요.

  • 18. 새옹
    '21.8.9 10:48 AM (211.36.xxx.51)

    대부분 집콕이에요
    나가 노는 사람만 보이니까 다 그런거 같조 뭐

  • 19. 조심해야죠
    '21.8.9 11:07 AM (153.136.xxx.140) - 삭제된댓글

    우리 가족은 작년부터 외식 1도 안했어요.

    전부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서만.
    조심, 또 조심해야죠.

  • 20. 조심해야죠
    '21.8.9 11:07 AM (153.136.xxx.140)

    우리 가족은 작년부터 밖에서 외식 1도 안했어요.

    전부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서만.
    조심, 또 조심해야죠.

  • 21. 안나가요
    '21.8.9 11:14 AM (220.117.xxx.125)

    정 나가면 사와서 먹거나 일만 보고 들어오고 사람 있는 실내는 무조건 피해요
    저라면 아무리 고급음식을 먹더라도 주변에 사람들 두고 떠들며 먹는다면 바로 체할거예요
    한번 걸리면 건강도 해치지만 그 뒷일이 감당이 안되서...

  • 22. cls
    '21.8.9 11:16 AM (125.176.xxx.131)

    대부분 집콕이에요
    나가 노는 사람만 보이니까 다 그런거 같죠 뭐 22222222

  • 23. 아니
    '21.8.9 11:26 AM (211.107.xxx.176)

    그냥 다니는 사람은 다니나보다 하면 안되나요.
    그러다 코로나 지가 걸리지 내가 걸리는것도 아니고.
    뇌가 텅텅 비어서 어쩔 수 없는 사람들 보면서 왜 부러워하고 억울해하고 그래요.

    저는 정말 위험군 직업이라서 코로나 이후 1년 반을 이렇게 살다보니 뭔가 정갈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쓸데없고 피로한 모임도 안하고
    여행 좋아하지만 사람 북적이는데 안가서 좋고
    안부 전하고 챙기고 만나고 하는것도 부담없이 패스하니 좋고
    원래 거리두는 성격이긴한데 코로나로 이렇게 물리적 심리적 거리두기 당당하게 할 수 있어서 좋네요.
    그 전엔 좀 냉정하고 쌀쌀맞단 소리 들었었는데...
    그리고 안 돌아다니니 돈도 덜 써서 좋구요.

    독방에 갇힌 죄수도 아니고 나름 본인이 숨 쉴 구멍 찾아서들 살아보는건 어떨까싶네요.

    마트도 가고 테이크아웃하려면 거기까지 가긴 가잖아요?
    직장인이라면 출퇴근하느라 나가고 어쨌든 일상생활은 할테니.
    아파트 단지 산책 정도는 하고 살아도 누가 욕 안해요.

  • 24. 며칠전
    '21.8.9 11:57 AM (220.90.xxx.66)

    일이 있어 을지로 간다고 2호선 탔었는데
    사람들 어쩜 그리 조용하던지
    말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음.

  • 25. happ
    '21.8.9 12:10 PM (211.36.xxx.223)

    저도 저번에 같은 글 썼었는데
    댓글에 어머 그 긴 기간 집콕했어요?
    마스크 쓰고 우린 외식,여행 다 다녔어요 호호호

    어우...진짜 그런 글 쓰는 부류들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줄지를 않는거죠.
    나만 억울한 느낌인데 자기들은 불편한 거 없다나

  • 26. 핑구
    '21.8.9 12:23 PM (211.215.xxx.175) - 삭제된댓글

    211.107 님
    억울해하고 부러워하는게 아니고
    코로나가 안끝날것 같아 그럽니다.
    다같이 하는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

  • 27. ..
    '21.8.9 12:24 PM (211.215.xxx.175) - 삭제된댓글

    억울해하고 부러워하는게 아니고
    코로나가 안끝날것 같아 그럽니다.
    다같이 하는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

  • 28. sstt
    '21.8.9 1:23 PM (211.219.xxx.189)

    저도 집콕인데 남들 나가논다고 억울하진 않아요. 어쩌다 백화점이나 마트 갔다오면 걱정되서 미치겠더라고요

  • 29. ..
    '21.8.9 1:27 PM (211.215.xxx.175)

    억울하거나 부럽진않고
    코로나 확진자수가 줄어들지 않는데 대한
    걱정과 분노 때문이죠.
    나만 노력해서 될일이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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