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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때

이런경우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21-08-09 10:07:21
식구들이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는데 이물질이 나왔어요 
가게에 전화했더니 죄송하다고하고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어요 
비위는 상했는데 동네 중국집이라 사과문자랑 환불받는걸로 마무리하려고 했더니 대학생 아이가 왜 이물질나온걸 신고를 안하냐고 하네요 
실수일수도있잖니 일부러 넣는것도 아니고 동네인데 라고 했더니 
엄청 속상해 하네요 
왜 그냥 넘어가냐고요 그래서 고쳐지겠냐면서 하는데 
여러분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요?


IP : 211.174.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9 10:09 AM (122.38.xxx.110)

    내 집주소 전번 다 알고 있는데 신고안하죠.
    밖이면 몰라도

  • 2. ...
    '21.8.9 10:10 AM (122.38.xxx.110)

    세상 생각보다 많이 무서워요.

  • 3. ..
    '21.8.9 10:10 AM (110.70.xxx.213)

    집에서 하는 음식도 이물질 들어갈수 있잖아요.
    그냥 넘어갑니다.

  • 4. ㅇㅇ
    '21.8.9 10:11 AM (39.7.xxx.232)

    신고를 해서 얻는게 그 가게 영업정지인가요? 뭐때문에 신고까지.. ㅂㅋㅂㄹ 라도 나왔나요..?
    다른 손님들 음식에 또 그럴까봐 공익을 위해선가요?
    신고 안한다고 속상까지야..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의를 잘못 알고 있는듯..

  • 5. ...
    '21.8.9 10:13 AM (220.78.xxx.78) - 삭제된댓글

    집주소랑 동호수까지 알고 있는데
    신고하면?
    어쩔수 없죠
    그 선에서 마무리하시고
    거 그 동네 중국집도 좀 봐주자고요
    요즘 같은 시대에

  • 6. ㅠㅠ
    '21.8.9 10:13 AM (110.35.xxx.110)

    집에서도 음식 하다보면 이물질 들어갈수 있는데
    물론 음식점은 더 청결해야겠지만.
    신고까지 해야하는지는.

  • 7. .....
    '21.8.9 10:14 AM (121.165.xxx.30)

    신고를 해서 얻는게 그 가게 영업정지인가요? 뭐때문에 신고까지.. ㅂㅋㅂㄹ 라도 나왔나요..?
    다른 손님들 음식에 또 그럴까봐 공익을 위해선가요?
    신고 안한다고 속상까지야..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의를 잘못 알고 있는듯..222222

    반드시 신고를해야 정의로운게 아닌데.
    누구나 실수는할수있죠..

  • 8. 이런경우
    '21.8.9 10:15 AM (211.174.xxx.220)

    나온건 담배꽁초 필터였어요ㅠㅠ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걸 덮는거 아니냐는 게 아이의 말이고
    동네 가게니까 사과도 받았고 고칠테지 일부러 그랬겠니... 그런게 어른들 생각이였구요

  • 9. ...
    '21.8.9 10:17 AM (122.38.xxx.110)

    담배꽁초 필터요?
    헐 대박 와
    이건 얘기가 많이 다른데요.

  • 10. 그정도면
    '21.8.9 10:17 AM (1.230.xxx.102)

    신고하면 영업정지니까, 웬만하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은데,
    담배꽁초 필터라면 신고합니다.
    그건 실수로 들어갈 수 있는 범주를 넘었네요.

  • 11. 헉!
    '21.8.9 10:18 AM (183.99.xxx.254)

    댓글들이 그정도면 됐다. .
    반전은 이물질이 담배꽁초 필터!
    어떻게 그런게 들어갈수 있죠?? 이건좀 이웃간에 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준이 아닐수도 있네요

  • 12. ㅇㅇ
    '21.8.9 10:21 AM (211.36.xxx.113)

    헉...
    담배꽁초필터... ㅜㅜ

  • 13.
    '21.8.9 10:21 AM (1.239.xxx.65)

    저도 신고는 좀.. 했는데 이건 아니네요.
    음식 재활용 한 거 아닌가요?

  • 14. 쓸개코
    '21.8.9 10:25 AM (118.33.xxx.179)

    이럴 경우엔 신고도 신고지만 지역카페에 올리면 영향이 커요.
    꽁초는 너무하네요. 머리카락 정도라면 모를까.

  • 15. eocnd
    '21.8.9 10:27 AM (66.74.xxx.238)

    뭐 머리카락 정도겠거니 했다가 담배꽁초필터라니
    요새 테이블에 앉아서 담배를 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 재활용을 해도 이게 어찌 들어가나요?
    밖에서 재료 다듬다가 담배피고 꽁초를 재료로 버려서 같이 섞이지 않고서야.

    이건 쿨하게 넘어갈 수준이 아닌듯.

  • 16. ㅇㅇ
    '21.8.9 10:37 AM (39.7.xxx.217)

    반전이네요;;
    꽁초는 진짜 아니네요
    ㅡㅡ

  • 17. ㅇㅇ
    '21.8.9 10:40 AM (39.7.xxx.203)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신고는 못할거같아요
    정말 신고 수준이긴 해요 와.. 담배 입에 물고
    웍질 하는 중국집 진짜 많나봐요

  • 18. 새옹
    '21.8.9 10:49 AM (211.36.xxx.51)

    그건 남은 음식 재활용인데요
    남은 짜장 소스 구대로 투척했단 거잖아요 ㅠㅠ

  • 19. oo
    '21.8.9 10:53 AM (203.254.xxx.131)

    헉..꽁초라니… 이건 신고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저흰 유명하다는 진주냉면집가서 두툼한육전도 시켰는데 먹어려는순간 죽은 똥파리가 육전쌓아놓은 곳에 있어 손님이 너무 많아 살짝불러 말하니 다시 가져오긴했는데 식구들모두 입맛떨어져 냉면만 대충먹고 그냥왔네요. 물론 돈도 다 지급하구요 ㅠㅠㅠ

  • 20. ....
    '21.8.9 10:58 AM (112.140.xxx.54)

    머리카락까지는 이해해도(집에서 하는 음식도 그럴 수 있으니)
    꽁초는 심각하네요. 신고감이에요. 그 식당 안타깝지만...

  • 21. ㄴㄴㄴ
    '21.8.9 11:37 AM (121.174.xxx.14)

    저도 신고까지야.. 했는데 담배는 신고감 맞는데요. ㅡㅡ

  • 22. 다른
    '21.8.9 11:56 AM (211.114.xxx.107)

    이물질은 실수라 할 수 있지만 담배필터는 빼박 음식재활용인데요?

    저라면 식당에 항의하는 대신(저는 보복이 무서워서 항의 못함) 증거사진 찍어서 구청 위생과에 음식재활용 의심된다고 신고했을것 같아요.

    이렇게 신고를 하면 구청에서 그 가게에 불시에 점검하러 가거든요. 그래서 증거포착하면 영업정지든 뭐든 할겁니다.

  • 23. ..
    '21.8.9 12:06 PM (110.15.xxx.133)

    저도 수세미 조각,머리카락 같은건 집에서도 있을 수 있는 일이니
    신고까지는 안 해요.
    근데 꽁초는 얘기가 달라지는데요...
    아이가 엄마를 엄청 답답해 하겠어요.

  • 24. ...
    '21.8.9 12:07 PM (58.120.xxx.143)

    사과와 환불해준데서 그래도 양심은 있는 음식점이네 했더니
    담배꽁초라구요?????
    신고해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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